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키나와에 너무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암튼 아무리 생각해도 '물'때문에 결국 견적불가인것 같아요. 그쵸
라면을 가져가서 먹는다 한들.. 물은 어쩔껀지.. 수입물을 사먹으면 되려나요?
넘 가보고싶어서 이런저런생각 하다못해 별생각 다하게 되네요.
김밥재료를 대량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지고 가서 해먹는다. 빵이랑 라면을 싸간다. 요런생각도 해보고 ㅡ,.ㅡ
진짜 방법없을까요? 저야 뭐 괜찮다고 쳐도 아이들땜에 생각이 꼬리를 무네요.ㅎㅎ
1. 오키나와
'14.8.12 12:57 AM (223.62.xxx.83)식재료는 거의 자급자족이예요.
쌀은 이시가키지마에서 재배한 쌀 먹고요.
본토와 아주 멀기 때문에,그것도 후쿠시마와는 정말 멀어서
자급자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 내 유명인들이 원전 사고 후
유일하게 별장에 내려와 몇년씩 살다가는 곳이 오키나와예요.
지도보세요.엄청 멉니다. 생선도 한국 남해보다 더 안전할 겁니다.
단,전국유통되는 가공식품도 있으니 그건 조심하셔야겠지요.2. 그 답은
'14.8.12 12:58 AM (175.197.xxx.29)본인이 더 잘 알지 않아요?
3. 물이야 펴
'14.8.12 1:00 AM (106.146.xxx.123)ㅇ편의점에서 사먹으면 되고 ,,
근데 거기를 왜그리 가고 싶어하시는지?
아름답긴 한데 제주도처럼 차가 있어야 하고 그럴 텐테요.
투어 ?4. 아~
'14.8.12 1:03 AM (211.36.xxx.115)첫댓글님 그런가요? ㅎㅎ 감사해요~
그리고 두번째댓글은 무슨 뜻으로 댓글다셨는지 모르겠네요.
불쾌하기도 하고요. 상대말아야할 부류같기도 하고요.
전 그냥 기발한 아이디어 없으실까해서 님을 제외한 다른분들께 여쭤본것 뿐이예요.5. 그리고 오키나와는
'14.8.12 1:06 AM (223.62.xxx.83)여름은 좀 비추예요.
태풍이 잦아서요.
겨울에 가셔도 좋아요.
가을 날씨거든요.
저는 오키나와 겨울에만 가는데
해변도 아름답고 참 좋아요6. ..
'14.8.12 1:08 AM (219.254.xxx.213)그렇게 걱정되시면 그냥 안가는게
여행이 즐겁자고ㅈ가는건데 걱정떠안고 왜가요?.?
그리고 물이 무슨 걱정이에요
한국에서도 사먹는 외국생수가 거기라고없을까7. 네
'14.8.12 1:13 AM (211.36.xxx.115)물걱정은 제가 바보같았나보네요. 죄송합니당
그리고 106님 옛날에 김선아 나오는 드라마에서 오키나와가 넘 예뻐보여서 가보고싶었어요.
오키나와님 정말 감사해요. 올해 꼭 시도해볼께요~^^ 좋은밤 되셔요~8. 그것도 어린애를 데리고
'14.8.12 1:30 AM (175.197.xxx.29)걱정된다면서 가야한다고 우기는 건 뭔지....덜 자란 나이만 많은 어른같음.
9. 도토리하나
'14.8.12 2:16 AM (121.133.xxx.151)전 다녀왔어요
그런데 걱정되면 가지마세요 애는 빼고 가시던지..
네이버 오달까페 참고해서 갔었어요 정보많아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산위에있던 피자집이에요. 섬이라그런지
전체적으로 음식이 좀 짠감이있었지만 맛있었어요. 소바는 별로..^^;;10. ,t
'14.8.12 2:32 AM (110.13.xxx.33)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던 차입니다.
일어도 꽤 하고 여러가지로 관심도 많은데,
그냥 오며가며 도쿄나 좀 갔을 뿐, 지금까지 그닥 여행다운 일본 여행을 가본 적이 없더라구요. 교토, 오키나와, 제대로 된 료칸 과 온센 등등 항상 생각만하고 막연히 가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원전이 터지고 보니 ㅠㅠ
정말 진작에라도 좀 갈걸... 이라는.
너무너무 아쉬워요. 그나마 오키나와라도 어떻게... 요즘 많이 생각하던 차였거든요 ㅠ11. 저 잘 다녀왔어요
'14.8.12 2:48 AM (210.205.xxx.161)오키나와에서 젤 비싼게 물이라고 설명해줬구요.
다 자급자족한다고 엄청 설명해줬고 먹거리에 엄청 신경쓴다고 하더라구요.
윗분들 말같이 원전때문이 아니라 자급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라..
여름이라 엄청 후덥지근허니 덥구요.
4월이나 10월이후에 가는게 좋을듯해요.
저는 10월이나 11월에 다시 볼려구요.12월초?
막상 가보면 그려려니싶은데..미련이 좀 남는 여행지였어요.
의외로 일본스럽지않는 일본이라는 생각이.....아마도 길에서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대화하는 소리들으면 한국인아니면 중국인이였어요.12. 지도를 보면
'14.8.12 9:02 AM (121.134.xxx.111)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에서 완전 멀고 대만이랑 가깝죠. 오키나와 물걱정이 되면 바로 옆나라에 사는 우리나라 물도 걱정해야 하는게 아닌지. 오키나와 방사능 걱정하다 보면 대한민국은 어쩌나요.
13. ...
'14.8.12 11:07 AM (118.221.xxx.62)애들은 두고 가면 되죠
14. fkddl
'14.8.12 1:23 PM (118.219.xxx.112)저 이번 4월에 23개월짜리 딸래미 데리고 3박4일 다녀왔는데..ㅋ 여기선 이런얘기하면 욕먹기 쉽상이지만..그래도 정보를 좀 드리자면요.. 오키나와는 물도 대부분 오키나와산이라고 해요..아니면 에비앙같은 수입생수도 마트나 편의점에 파니 물은 그렇게 사 드시면 될꺼같아요.. 소고기도 오키나와산 소고기가 아주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전 못먹어봤지만...그외 채소나 과일같은것들은 죄다 자급자족한다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쌀은 본토에서 들어오는게 많다고 하네요..후쿠시마산도 들어온다고 하구요.. 그래도 전 그냥 다 사먹고 잘 다니다 왔습니다..
오키나와여행 개인적으론 참 좋았어요..우선 제가 갔을땐 날씨가 정말 좋았거든요.. 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 오키나와도 날씨에 따라 아주 환상적인 여행이 될수도 아주 별로인 여행이 될수도 있을꺼 같았아요..
방사능에 대한 문제는 결국 개인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찝찝하면 안가는게 답인거구요..
저처럼 오키나와가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더 멀리 떨어져있다더라는 점에 집중하면 가시는거구요..
그럼 선택 잘하셔서 좋은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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