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귀여운조카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4-08-11 22:16:53
얼마전에 이모인 저와 단둘이 뮤지컬 백설공주를 봤어요ᆞ
한시간가량을 정말 집중해서 박수도 잘치고 잘보더라구요ᆞ


책을 많이 읽어서 이해도 잘하구요ᆞ

근데 일주일정도 지난오늘 그때 무대시작전에 앞에나와 안내해준 멘트들을 똑같이하네요ᆞ


친구들~뮤지컬이 시작되고 불이꺼지고나서 쉬야가 마려우면 손을 번쩍드세요ᆞ그럼 옆에 조끼입은 삼촌이랑 이모가 도와줄거에요ᆞ

어두워도 옆에불빛이 있으니깐 무서워하지마세요ᆢㅋㅋ

몇단어는 생략했지만요ᆞ


이렇게 따라서해요ᆞ 너무 귀여워서 자랑해봤네요ㅋ




어릴적에 정성껏 놀아줘서그런지 엄청 똑똑하고 귀여워요ㅋ말도 잘하구요ᆞ

다들그런가요ᆞ 첫조카라서요ㅋ



누구를 만나도 먼저인사하고 문화센터같은데가서도 자기가 먼저한다는 적극적인 아이에요ᆞ
IP : 117.111.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0:23 PM (110.14.xxx.128)

    하하, 귀엽고 똘똘하네요.

  • 2. ㅎㅎ
    '14.8.11 10:24 PM (117.111.xxx.219)

    우리아인
    두살때부터 따라했어요
    돌전부터 뮤지컬보러다녔거든요
    19개월 문장으로 말하고부터 지금까지 진행부터 연극까지 다 합니다
    근데 저도 첨엔 넘 귀여워했는데
    이젠 매일 공연하니 귀찮네요
    저도 자랑쫌 하고 갑니다~

  • 3. 귀여워요~ 저도 조카자랑
    '14.8.11 10:33 PM (112.150.xxx.63)

    울 조카 지금 27개월인데
    몇달전부터 읽어준 책들을 외워서
    책 들고 읽는척 해요.
    그것도 감정까지 실어서요~
    완전 귀여워 죽어요...ㅎㅎ
    저도 첫조카~~~~^^

  • 4. 조카자랑
    '14.8.11 10:40 PM (218.51.xxx.207)

    곱셈나눗셈의 기본을 이미 파악하고 실천합니다
    내 아들과 동갑이지만 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월령은 안밝히겠어요 ㅎ

  • 5. gggg
    '14.8.11 10:42 PM (218.151.xxx.96)

    전..제 시댁 조카가 영재였고....영재고를 입학해서.....

    시누한테 물어봤어요........영재라는것을 어찌 알았냐 했더니.
    그 조카가 27개월인가29월인가에..한글을 읽었다고 했던가 뗐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님4살이면..늦어요..
    전.제 친조카가..돌전에..책을 뜯어먹는것을 보면.
    먹을게.없나.하고 있네요..

  • 6. 어쩜..
    '14.8.11 11:09 PM (58.140.xxx.162)

    사서삼경이 몬가여?? ㅎㅎ

  • 7. ㅎㅎ
    '14.8.11 11:28 PM (121.188.xxx.144)

    하하
    댓글 재밌네요

  • 8. 보끼리
    '14.8.12 12:58 AM (116.126.xxx.88)

    8개월에 완벽하게 주어 동사 문장 구사했던
    제 아이.. 지금 평범합니다 ㅎㅎ

  • 9. ㄱㄴ
    '14.8.12 1:43 AM (223.62.xxx.81)

    ㅎㅎ 원글님 워쩔^^
    너무 웃겨요
    그런데 진심으로 울아들 20개월때 간판 막 읽어서 이모들이 신기해하고~ 24개월 될때 한글 완전히 뗐어요 진짜예요 정말

  • 10. 엄마
    '14.8.12 2:33 AM (182.216.xxx.108)

    저희 아이는 불가능한 일이네요 T.T 공교육에서 영재 가르치는 가족왈 내자식이 수재영재로 태어나길 애당초 기대를 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해서 마음 비우고 있어요 암튼 우리애보다는 훨씬 똑똑하네요

  • 11. 개미다~
    '14.8.12 9:38 AM (125.7.xxx.6)

    초대권 받아서 뭣모르고 아동연극을 보러 갔었는데 4,5살 유치원 꼬맹이들 천지였어요.
    배우들이 다중배역을 맡아서 연기를 했는데 좀 전에 개미역을 맡았던 배우가 다른 배역으로
    나왔더니 애들이 일제히...

    개미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45 포항서 택시기사에게 횟집말하면되나요 6 구경 2014/09/28 1,044
420944 트렌치 없이 10월 어떻게 버틸까요? 2 추워 2014/09/28 1,664
420943 꿈 잘맞고 해몽 잘하시는 분 제발 이꿈 좀 3 *** 2014/09/28 828
420942 종신보험 주계약 14 똘이맘 2014/09/28 2,267
420941 10월초 유럽에서의복장 8 알려주세요 2014/09/28 1,197
420940 남자들 야동도... 끼리 끼리 인듯요 3 00 2014/09/28 2,606
420939 호적보사 인터넷 악플 명예훼손 협박죄 진정서 확인 이런 문자가 .. 3 달퐁이 2014/09/28 995
420938 심리적 결핍으로 인해 운명적 사랑처럼 보이는것도 있어요..ㅋㅋㅋ.. 9 rrr 2014/09/28 2,994
420937 외국사는 지인 방문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4/09/28 804
420936 객관적판단부탓드립니다 6 이런사림 2014/09/28 634
420935 이 세상 모든 남편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6 ........ 2014/09/28 1,812
420934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충격과 공포였어요 37 뼈무덤 2014/09/28 12,091
420933 쿡에* 신밧드(스텐밧드)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4/09/28 2,333
420932 액자 ? 그림? 명칭이 생각안나요. 2 으으 2014/09/28 692
420931 압력솥 갈비찜 좀 도와주셔요 부탁드려요 7 아아 2014/09/28 1,662
420930 교회나 성당이나 26 ㅠㅠ 2014/09/28 2,961
420929 맛있는 라떼요! 8 라떼 2014/09/28 1,850
420928 20대로서 40~50대인 분들한테 궁금한 게 있어요. 30 ㅇㅇ 2014/09/28 7,092
420927 아시안게임해설자들이 해드셋을 모두 끼는 이유가 뭘까요?? 6 2014/09/28 1,269
420926 가스렌지 삼발이랑 화로삶아도 되나요? 2 .. 2014/09/28 653
420925 처음으로 보고서 썼는데 상사가 비웃었어요 16 ㅑㅑ 2014/09/28 2,589
420924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네요 그렇습니다 2014/09/28 688
420923 유럽인 가족에 보낼 선물 12 2014/09/28 2,087
420922 택시요금 카드로 결제시... 6 궁금 2014/09/28 1,470
420921 40후반아짐 자전거 배우려는데 쉬운방법 알켜주세요 26 자전거타고파.. 2014/09/28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