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집문제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4-08-11 21:49:36
너무 골치아픈 문제라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작년초에 입주했어요.
그동안 이동네 전세가 슬슬 오르더니 2년도 안된 현재 1억 이상 올랐어요.
더 이상 이사다니기도 힘들고 아이가 학교갈 나이인지라 다른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를 매매로 들어가기로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10 월 초까지 입주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매매 계약한 부동산은 이사갈 동네에 있는 부동산인데 지금 사는곳에 사장이 같은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요.
이곳 부동산에 (a부동산이라고할게요)지금 사는곳 전세를 자기네 a부동산에 내주면 우리가 전세 빼는 복비는 안받기로했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곳에 들어올때는 다른부동산이였어요(b부동산이라고할게요)
집주인께 전세 만기전 나가니 우리가 내고 싶은 부동산에 내겠다고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자기가 거래하던 부동산에 하고 싶다는거예요.
우리는 a부동산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b부동산과도 잘 아는 사이니 걱정 말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주인은 시세보다 더 받겠다며 버티는중이라 집 보러 오는사람은 많은데 계약은 안 이루어지고(집은 새집이라 깨끗하고 남향에 중간층, 전망도좋습니다) a부동산말이 집주인이 b부동산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전세빼주기로한 약속을 은근 미루는거 같아요.
어찌됐든 난 손해절대 안보고 받을거 다받겠다는 주인과 복비 깎아주기로하고 이제와 은근 미적지근한 a부동산과 앉아서 날로 먹으려 하는것 같은 b부동산 사이에서 저희만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의 생각으론 계약만료전 우리가 집을 빼는것이니 복비 지불은 우리가 맞으나 전세 빼주기로하고 매매 계약을 한 a부동산에서 적극 빼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집주인과 a부동산에 강하게 어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정말 이사하는데 10년은 늙는거같네요.
폰이라 오타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82.22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8.11 9:5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지금 복비나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최대한 전세 빨리빠지게 모델하우스 급으로 만들어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 2. 원글이
    '14.8.11 10:00 PM (182.224.xxx.234)

    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 정리정돈에 아이 장난감도 못꺼내게 할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59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잘모르나봐요 6 글쎄ㅇㅇㅇ 2014/08/12 2,362
406258 프란치스코 교황이라는 분,,, 4 나에살던고향.. 2014/08/12 1,665
406257 씀씀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옷 입는 것. 7 씀씀이 2014/08/12 2,512
406256 일본유학 준비중인분들 불안하지 않나요? 1 갑갑하다 2014/08/11 1,589
406255 [교황방한] 스타 교황 반기는 진짜 이유는 ‘교황특수’? 스윗길 2014/08/11 919
406254 강용석 엘르잡지 인터뷰보셨나요? 진정 쏘시오패스기질이 있는듯.... 14 ,. 2014/08/11 7,961
406253 낚시글 짜증나 4 점점 2014/08/11 689
406252 아까 광화문 잠깐... 9 건너 마을 .. 2014/08/11 1,769
406251 평범한 동양인 피부에 어울리는 립스틱 색깔 추천해주세요. 질문 2014/08/11 1,112
406250 올해 모기가 좀 없죠? 4 2014/08/11 964
406249 박물관 학예사에 대해 아시는 분.. 8 별과 구름 2014/08/11 13,073
406248 블루라이트 차단 얩 깔았더니 밤에 폰 보기가 한결 편하네요 10 2014/08/11 4,016
406247 (세월호)만화가들이 함께 기억하는 세월호 추모전이 열리네요 .... 5 세월호 추모.. 2014/08/11 745
406246 딸아이의 소비습관이 걱정되네요 7 .. 2014/08/11 3,123
406245 노유진의 정치카페 11편 - '잘만든 세월호 특별법, 대재앙도 .. 2 lowsim.. 2014/08/11 1,122
406244 도대체 영어 쓰임새 물어봐서 답 달아주면 지우는 이유가 뭡니까?.. 7 리에논 2014/08/11 1,295
406243 [세월호진상규명] 유민이 아버님... 18 청명하늘 2014/08/11 1,569
406242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147
406241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417
406240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2,907
406239 헉~!! 오랜지맨의 실체....이래서 수사권 반대했나. 12 닥시러 2014/08/11 4,111
406238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890
406237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824
406236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938
406235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