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집문제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4-08-11 21:49:36
너무 골치아픈 문제라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작년초에 입주했어요.
그동안 이동네 전세가 슬슬 오르더니 2년도 안된 현재 1억 이상 올랐어요.
더 이상 이사다니기도 힘들고 아이가 학교갈 나이인지라 다른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를 매매로 들어가기로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10 월 초까지 입주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매매 계약한 부동산은 이사갈 동네에 있는 부동산인데 지금 사는곳에 사장이 같은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요.
이곳 부동산에 (a부동산이라고할게요)지금 사는곳 전세를 자기네 a부동산에 내주면 우리가 전세 빼는 복비는 안받기로했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곳에 들어올때는 다른부동산이였어요(b부동산이라고할게요)
집주인께 전세 만기전 나가니 우리가 내고 싶은 부동산에 내겠다고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자기가 거래하던 부동산에 하고 싶다는거예요.
우리는 a부동산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b부동산과도 잘 아는 사이니 걱정 말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주인은 시세보다 더 받겠다며 버티는중이라 집 보러 오는사람은 많은데 계약은 안 이루어지고(집은 새집이라 깨끗하고 남향에 중간층, 전망도좋습니다) a부동산말이 집주인이 b부동산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전세빼주기로한 약속을 은근 미루는거 같아요.
어찌됐든 난 손해절대 안보고 받을거 다받겠다는 주인과 복비 깎아주기로하고 이제와 은근 미적지근한 a부동산과 앉아서 날로 먹으려 하는것 같은 b부동산 사이에서 저희만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의 생각으론 계약만료전 우리가 집을 빼는것이니 복비 지불은 우리가 맞으나 전세 빼주기로하고 매매 계약을 한 a부동산에서 적극 빼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집주인과 a부동산에 강하게 어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정말 이사하는데 10년은 늙는거같네요.
폰이라 오타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82.22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8.11 9:5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지금 복비나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최대한 전세 빨리빠지게 모델하우스 급으로 만들어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 2. 원글이
    '14.8.11 10:00 PM (182.224.xxx.234)

    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 정리정돈에 아이 장난감도 못꺼내게 할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138 의료민영화만은 막아야한다며 서명하셨나요??? 3 .. 2014/08/25 599
411137 박근혜 살인 정권의 총공세가 시작됐다. 14 light7.. 2014/08/25 2,239
411136 운전면허시험 필기만 먼저보고 나중에 실기봐도 되나요? 4 ^^ 2014/08/25 2,402
41113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25) - 세월호 참사와 윤일병 사망사.. lowsim.. 2014/08/25 699
411134 '법적처벌을 받을 것이냐 민심의 처단을 받을 것이냐' 1 .. 2014/08/25 899
411133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몸이 이상해요.. 5 홧병일까요 2014/08/25 1,690
411132 "세월호 CCTV 갑자기 꺼졌다.. 누군가 작동 멈춘 .. 4 .. 2014/08/25 1,022
411131 열펌하고 머리가 다 상해서 헤어팩 제품좀... 7 ... 2014/08/25 3,845
411130 진정 속안썩이는 사춘기 자녀는 없는건가요 15 re 2014/08/25 4,689
411129 세월호 유가족 감시 CCTV 누가 보고 있나? 2 감시중 2014/08/25 858
411128 돈은 있는데 전세 사는분들.. 6 전세. 2014/08/25 3,598
411127 대체 그녀는 왜 만나주지 않는걸까요? 16 그네시러 2014/08/25 2,974
411126 생리일이 열흘이 넘어가고 있어요. 5 46세 2014/08/25 1,776
411125 (771)유민이아빠, 홧팅입니다.!! ... 2014/08/25 377
411124 허리에 차는 납대같은 헬스용품도 있나요?? 4 .. 2014/08/25 1,282
411123 "딸 잃은 아비가 스스로 죽게 할 순 없다" 11 정신차리자2.. 2014/08/25 1,314
411122 매번 다른 사람인것 같은 느낌의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1 매력 2014/08/25 1,026
411121 중여아..여드름에 좋은 비누(클린징), 로션 추천해주세요~ 3 ... 2014/08/25 1,711
411120 진정 고기는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10 돼지고기 2014/08/25 2,996
411119 이와중에))셀카봉-블루투스 일체형이 더 좋은건가요? 헤이즐 2014/08/25 1,786
411118 (770) 꼭 이겨내야 합니다 무조건 2014/08/25 524
411117 역사 학자 전우용님의 오늘 트위터 3 정신차리자 2014/08/25 2,101
411116 회사를 옮겨야 할지 해그리드 2014/08/25 583
411115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1 2014/08/25 1,983
411114 여러분 강건너 까막과부님이 알바인 것 아시나요?? 5 다깍지마시오.. 2014/08/25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