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집문제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4-08-11 21:49:36
너무 골치아픈 문제라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작년초에 입주했어요.
그동안 이동네 전세가 슬슬 오르더니 2년도 안된 현재 1억 이상 올랐어요.
더 이상 이사다니기도 힘들고 아이가 학교갈 나이인지라 다른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를 매매로 들어가기로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10 월 초까지 입주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매매 계약한 부동산은 이사갈 동네에 있는 부동산인데 지금 사는곳에 사장이 같은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요.
이곳 부동산에 (a부동산이라고할게요)지금 사는곳 전세를 자기네 a부동산에 내주면 우리가 전세 빼는 복비는 안받기로했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곳에 들어올때는 다른부동산이였어요(b부동산이라고할게요)
집주인께 전세 만기전 나가니 우리가 내고 싶은 부동산에 내겠다고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자기가 거래하던 부동산에 하고 싶다는거예요.
우리는 a부동산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b부동산과도 잘 아는 사이니 걱정 말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주인은 시세보다 더 받겠다며 버티는중이라 집 보러 오는사람은 많은데 계약은 안 이루어지고(집은 새집이라 깨끗하고 남향에 중간층, 전망도좋습니다) a부동산말이 집주인이 b부동산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전세빼주기로한 약속을 은근 미루는거 같아요.
어찌됐든 난 손해절대 안보고 받을거 다받겠다는 주인과 복비 깎아주기로하고 이제와 은근 미적지근한 a부동산과 앉아서 날로 먹으려 하는것 같은 b부동산 사이에서 저희만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의 생각으론 계약만료전 우리가 집을 빼는것이니 복비 지불은 우리가 맞으나 전세 빼주기로하고 매매 계약을 한 a부동산에서 적극 빼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집주인과 a부동산에 강하게 어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정말 이사하는데 10년은 늙는거같네요.
폰이라 오타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82.22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8.11 9:5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지금 복비나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최대한 전세 빨리빠지게 모델하우스 급으로 만들어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 2. 원글이
    '14.8.11 10:00 PM (182.224.xxx.234)

    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 정리정돈에 아이 장난감도 못꺼내게 할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987 생강차에 설탕대신 꿀또는 조청 3 생강 2014/11/10 2,354
433986 내 아이 만나러 경찰서? 이혼 부부위한 '만남의 장소' 생긴다 파사드 2014/11/10 648
433985 8살 남아, 잘때 코피를 흘리는데요 8 나나나 2014/11/10 1,885
433984 이게 어장관리인가요???? 3 어장 2014/11/10 1,308
433983 카드대출이 있는 데...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시 영향을 줄까요.. 2 고민녀 2014/11/10 1,294
433982 카페트 사야해요~ 추천 좀... 1 추워요. 2014/11/10 1,103
433981 이혼에 관해서 너무 당당한 분들이 일부 있는 듯 해요. 38 야나 2014/11/10 5,388
433980 너무 한심하네요 9 나 자신 2014/11/10 1,325
433979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5 @@ 2014/11/10 1,371
433978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2 ㄴㄴ 2014/11/10 1,848
433977 15만원이란 금액이 많이 어정쩡 한가요? 17 00 2014/11/10 8,022
433976 희생 강요하는 '열정 페이(열정 있으니 적은 월급은 감수하라)'.. 1 세우실 2014/11/10 538
433975 내일모레 창덕궁에 단풍구경가도 늦지 않을까요? 3 민트초코 2014/11/10 928
433974 교통사고로 병원입원시 회사에선 무급휴가가 되는건가요? 13 궁금 2014/11/10 10,317
433973 친구 딸이 국제변호사 12 친구 2014/11/10 5,894
433972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1 꽉찬 하루 2014/11/10 572
433971 친구딸이 재수생인데 수능선물로.. 3 기프티콘 2014/11/10 2,163
433970 짜지 않은 치즈 추천해 주세요 2 짜지않은치즈.. 2014/11/10 1,247
433969 겁진짜 많고 참을성없는데 자연분만 하신분있나요?? 22 ㅜㅜ 2014/11/10 2,654
433968 나만의정리비법 4 치즈생쥐 2014/11/10 2,905
433967 식당종업원들을 볶는 사람 11 식당에서 2014/11/10 1,893
433966 회사 팀장 때문에 열 받네요 5 ... 2014/11/10 1,239
433965 윤상씨 음악 멋지네요!! 5 coralp.. 2014/11/10 1,242
433964 한번 해먹은 피클국물 재활용해도 되나요? 1 날개 2014/11/10 850
433963 선배님들~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8 이야루 2014/11/10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