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고등학생들이 나섰습니다!!

광화문으로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4-08-11 20:42:24

성남의 한 고등학교 총학생회가 돌린 사발통문입니다. 가능하면 많이 알리시길 바랍니다.

고등학생 연합집회


12일 화요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

 

이제 고등학생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바랍니다. 그들이 직접 쓴 글을 옮깁니다.

 

[ 고등학생도 알건 안다 ]


지금 이시점에 세월호와 관련된 그많은 움직임들의 목적지였다 할 수 있는 특별법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는 13일에는 새누리와 새정연의 세월호특별법 입법을 위한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당과 야당의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들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의사자와

 

특례입학에 관한 조항을 삽입하여 세월호 희생자 학생들과 유가족들을 욕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안타까운 나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이 한 날 한 자리에서 우리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어른들은 우리에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딜 나서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기에,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기에 이 세상의 논리에 찌들지 않은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알고 있음을,


야당마저 저버린 유가족들의 주변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있음을 보여줍시다.
 

 

소정이 어머니 김정희님 페이스북에서 퍼왔습니다.

 

무한공유 부탁드려요!!


  

 
 
 
출처 :세월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

IP : 175.212.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14.8.11 8:46 PM (211.36.xxx.77)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고딩들아 너희들이 나서주니
    절로 어깨춤이 추어지는구나
    고맙다 너희들의 세대부터 더 안전하고
    더 강한 나라가 되어 단단한 한국민으로
    이 지구상에 길이 존재하기를 바램해본다
    못난기성세대 아짐이..

  • 2. . . .
    '14.8.11 9:40 PM (203.226.xxx.106)

    절망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불씨 . . 또다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미래. . 비겁한 이아줌마도 꽃같은 너희 친구들의 죽음을 절대 잊지않을거다 얘들아~~ 화이팅!!!

  • 3. ..
    '14.8.11 10:19 PM (211.209.xxx.74)

    우리집 둘째세째가 고딩입니다. 너희들도 참석하면 좋겠다고 설득하고 있는데요.우리집애들은 이쪽방향으론 관심이 없어서 안타까와요

  • 4. bluebell
    '14.8.11 11:12 PM (112.161.xxx.65)

    온국민이 들고 일어났음 좋겠습니다.
    개념 고딩,멋지다! 미안하다,이런 세상이! 하지만,희망을 갖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71 조지 클루니가 결혼 한답니다. 13 축하 2014/09/28 5,305
420870 결혼할 남자친구가 신뢰를 와장창 깼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 81 온고지신 2014/09/28 51,099
420869 지키고 싶은 우리 가족. 3 2014/09/28 1,351
420868 성격 정신병 이런것도 유전되는 걸까요? 7 ㅠㅠ 2014/09/28 3,082
420867 남편이 평생 매달 300정도 벌어온다면 어떤가요? 30 . 2014/09/28 15,920
420866 긴급> 이런,김종필과 정두언 이사람들 먼저 가겠네요. 2 닥시러 2014/09/28 1,868
420865 한심스럽지만 인골을 수입해 먹는 이유... 그것이 알고.. 2014/09/28 2,220
420864 본의 아니게(?) 바자회 논란의 한 자락이 되버린 책 판매자입니.. 53 호박빵 2014/09/28 10,445
420863 압구정쪽에서 가방 살 만한곳 있을까요? 1 압구정 2014/09/28 736
420862 인상 더러운 모닥불남?과 소개팅했던 처자입니다! 64 인상파 2014/09/28 15,808
420861 필리핀 넘 위험한 나라네요. 13 오싹 2014/09/28 6,429
420860 내게 기쁜날이 올까 싶어요 2 물가는 오르.. 2014/09/28 1,022
420859 눈물> 고 시현양의 음원이 드디어 발매되었네요!!!! 1 닥시러 2014/09/28 529
420858 씽플레이 재밌네요! 괄괄괄괄 2014/09/28 490
420857 친정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5 싫다 싫어 2014/09/28 3,013
420856 꽃게의 죽음... 신경쇠약인가... 23 무뉘 2014/09/28 4,022
420855 나갈때마다 늦는딸.. 12 부글부글 2014/09/28 2,366
420854 피자를 주문했는데 .. ........ 2014/09/28 853
420853 이 결혼 해야할까요? 95 고민상담 2014/09/28 15,856
420852 바자회 솔직한 고백.. 11 고백합니다 2014/09/28 4,617
420851 시어머니께 칭찬 받으면 기분 어떠세요 ? 7 ..... .. 2014/09/28 1,385
420850 이 여자 바지 설명 부탁드립 2 니다 2014/09/28 1,077
420849 내가 몰랐던 남편의 모습 원래 남자들 이런가요??? 9 남편 일기장.. 2014/09/28 4,939
420848 Schokolade님이 추천한곳에서 양파는 다 팔려서 못사고 감.. 1 ........ 2014/09/28 691
420847 그것이 알고싶다 끊어야겠어요. 보고나면 무섭,,우울,,답답..... 10 휴휴 2014/09/28 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