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고등학생들이 나섰습니다!!

광화문으로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4-08-11 20:42:24

성남의 한 고등학교 총학생회가 돌린 사발통문입니다. 가능하면 많이 알리시길 바랍니다.

고등학생 연합집회


12일 화요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

 

이제 고등학생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바랍니다. 그들이 직접 쓴 글을 옮깁니다.

 

[ 고등학생도 알건 안다 ]


지금 이시점에 세월호와 관련된 그많은 움직임들의 목적지였다 할 수 있는 특별법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는 13일에는 새누리와 새정연의 세월호특별법 입법을 위한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당과 야당의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들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의사자와

 

특례입학에 관한 조항을 삽입하여 세월호 희생자 학생들과 유가족들을 욕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안타까운 나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이 한 날 한 자리에서 우리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어른들은 우리에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딜 나서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기에,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기에 이 세상의 논리에 찌들지 않은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알고 있음을,


야당마저 저버린 유가족들의 주변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있음을 보여줍시다.
 

 

소정이 어머니 김정희님 페이스북에서 퍼왔습니다.

 

무한공유 부탁드려요!!


  

 
 
 
출처 :세월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

IP : 175.212.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14.8.11 8:46 PM (211.36.xxx.77)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고딩들아 너희들이 나서주니
    절로 어깨춤이 추어지는구나
    고맙다 너희들의 세대부터 더 안전하고
    더 강한 나라가 되어 단단한 한국민으로
    이 지구상에 길이 존재하기를 바램해본다
    못난기성세대 아짐이..

  • 2. . . .
    '14.8.11 9:40 PM (203.226.xxx.106)

    절망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불씨 . . 또다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미래. . 비겁한 이아줌마도 꽃같은 너희 친구들의 죽음을 절대 잊지않을거다 얘들아~~ 화이팅!!!

  • 3. ..
    '14.8.11 10:19 PM (211.209.xxx.74)

    우리집 둘째세째가 고딩입니다. 너희들도 참석하면 좋겠다고 설득하고 있는데요.우리집애들은 이쪽방향으론 관심이 없어서 안타까와요

  • 4. bluebell
    '14.8.11 11:12 PM (112.161.xxx.65)

    온국민이 들고 일어났음 좋겠습니다.
    개념 고딩,멋지다! 미안하다,이런 세상이! 하지만,희망을 갖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89 이제 내림막인가요? 2 삼성전자 2014/08/14 1,492
407288 엄마눈에는 언제까지 귀여워보일까요? 7 주브레 2014/08/14 1,663
407287 교황님의 경차와 손석희 단벌양복. 10 ㅇㅇ 2014/08/14 4,611
407286 층간소음에 사과한마디 안하는 안하무인 대응방법 좀요... 3 .. 2014/08/14 1,373
407285 수입과자 열풍..'질소과자'가 만든 자화상? 5 세우실 2014/08/14 1,946
407284 교황도 또 하나의 더러운 기득권일 뿐 32 .... 2014/08/14 4,800
407283 두 딸과 일산 아쿠아 플라넷 구경하고 여행하려고 합니다. 추천 .. 4 79스텔라 2014/08/14 1,273
407282 음식물쓰레기 누가 버리나요? 57 정빈 2014/08/14 5,700
407281 내일 강원도 정선 가는데요. 비오면 뭘하면 좋을까요 7 2박3일 2014/08/14 1,960
407280 첨으로 나꼽사리 들어봤습니다. 세월호 관련.. 2 진실규명 2014/08/14 686
407279 수시 6개 다 쓰실건가요 14 ㅡㅡ 2014/08/14 3,690
407278 소개팅해서 만난 남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28 아름다운 2014/08/14 16,804
40727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14) - 박근혜 율리아나보다 세월호 .. lowsim.. 2014/08/14 795
407276 고급스런 잠옷 어디서 사야 할까요? 9 70대 2014/08/14 2,662
407275 이런 매트는 어떤가요?(바닥에 까는 잠자리용 매트요) .... 2014/08/14 2,013
407274 눈다래끼 바늘끝만큼 노란게 잡히면 4 눈다래끼 2014/08/14 2,983
407273 물건 못버리고, 쌓아두는 남편 29 고통 2014/08/14 5,958
407272 급해요) 우유에 담근 닭고기 7 바쁜초보 2014/08/14 3,510
407271 요즘도 매직펌 많이들 하나요? 6 여학생들 2014/08/14 2,810
407270 목걸이쇠 알레르기가 오래가요ㅜㅜ 4 바닐라향기 2014/08/14 1,523
407269 우리나라에 두번이나 방문하셨던 이젠 성인되신 요한바오르 2세 교.. 4 존경 2014/08/14 1,606
407268 민주주의의 반대되는 개념은 뭔가요 7 중학 2014/08/14 1,006
407267 동네엄마랑 이런과계 좋네요. 4 오홋 2014/08/14 4,321
407266 기준금리가 내렸네요.. 4 ... 2014/08/14 2,710
407265 시복미사 가시는 분들 아셨어요? 8 ... 2014/08/14 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