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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그릇? 샀어요.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14-08-11 19:10:13
그릇 예뻐봐야 내용물이 중요하지 별거 아닌데...
무척 잘 깨먹는 사람인데 사기도 엄청 잘 사요.
오늘 접시 다섯장이랑 그레이비 보트랑 별 희한한 흰색 식기류 사왔어요.
호텔 뷔페에서 무난하게 쓰이는 좀 두툼하고 무난한 식기요.
집에 더 있는데;; 집에서 손님초대 하면 얼마나 한다고..
앞으로 3년은 그릇 안 살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그릇?도 좋아해서 정소*의 식기장도 가끔 구경가서 한 두 개씩 야금야금 집어오고 그랬어요
저번엔 인터넷으로 좋아하는 작가님 식기 몇 개 구입.
하하 식구가 늘어날지도, 손님이 오실지도 모르니 왠만하면 4인조로 들여요.
이제 단조 후라이팬이랑 우둘두툴 망치로 때린듯한 디테일의 커틀러리를 찜해두고 있어요.

그리고 전 자취생이예요...^^

ㅜㅜ알바하러가야지 무슨 정신일까요.

IP : 39.7.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7:13 PM (110.14.xxx.128)

    알바 잘 다녀오세요. ^^*

  • 2. 그릇좋아
    '14.8.11 7:29 PM (221.144.xxx.98)

    보여줘! 보여줘!

  • 3. 그릇
    '14.8.11 7:56 PM (123.248.xxx.185)

    어디서사셨나요?
    정보를 주셔야죠!

  • 4. ..
    '14.8.11 7:57 PM (180.230.xxx.83)

    저 뷔페상차림 좋아해서 한국도자기 세일할때
    아주큰 접시 2개 샀는데 지금껏 써본적이 없어요
    10년 돼가네요
    저도 싱글 입니다 ㅎㅎㅎ

  • 5. 독거인입니다
    '14.8.11 7:59 PM (112.150.xxx.194)

    오년전에 두루두루 쓰겠지하고 4인용샀는데
    달랑 1인용만 주구장창쓰네요.

    팔아버릴까?쳇

  • 6. 자취생
    '14.8.11 8:21 PM (115.136.xxx.90)

    우리 그릇은 정소영의 식기장이랑 다이닝 오브제요.
    다이닝은 웹사이트인데 제가 좋아하는 작가 기준, 요즘엔 식기장보다 비싼 것도 있어요.
    식기장은 가보면 그릇 정말 많고 요리 잡지마다 협찬이 꼭 한 달에 한 기사 이상은 되는 거 같아요.
    막상 보면 낯선데 광고나 잡지 이미지에서 많이 봐서 눈에는 친숙한?그런 그릇이 많구요.
    청주 송정동에 한국 도자기 아울렛 갔다왔어요.
    자게 글보고 생각나서 오랜만에 갔다왔는데 2년전 마지막으로 다녀왔을때보다는 알짜?!제품이 많이 빠졌어요.
    초충도 시리즈가 전사지인데도 금박에 공들인 티가나서 사야지 생각만해놓고 안 사들고 왔네요;;
    호텔 뷔페 규모같은 큰 식기나 대사관 접시 같은 엉뚱한 물건이 한두개씩 숨어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가 있어요.

  • 7. 방가~
    '14.8.11 8:43 PM (119.64.xxx.253)

    저도 오늘 다녀왔어요~초충도 머그 쌓아놓고 파는것 두개 들고왔어요~밑바닥보니 어디서 단체주문한거네요ㅋ 저는 금박이 맘에 안들지만 집에 4개있는데 2개 더 사왔어요. 설화수 사은품으로 나간 접시 몇개랑요~대사관 접시는 동감해요~~^^

  • 8. 자취생
    '14.8.11 8:53 PM (115.136.xxx.90)

    그 머그 저도 집었다가 내려놨는데ㅎㅎ 무슨 건강관리협회인가 건전한곳?이었죠ㅎㅎ
    설화수 사은품 접시는 어떻게 생긴 접시인가요? 설화수 사은품 디퓨저는 탐나던데 그런건 안파나..

  • 9. 자취생
    '14.8.11 8:53 PM (115.136.xxx.90)

    생각해보면 왕큰 머그도 필요한거 같은데!!!
    자제해야겠죠-_-; 사실 밤샘용 큰, 사발같은 머그가 제일 필요하죠.

  • 10. 방가~
    '14.8.11 9:07 PM (119.64.xxx.253)

    ㅋㅋ 맞아요.머그..설화수접시는 한국의 약용식물100선에서 6점 세밀화 작가작품이래요.은은한 그림이라 마음에 드네요..혼자 바람쐬고 싶어 시외버스타고 잠깐 다녀왔는데 기분 전환이 되네요.식구가 늘어날지도..모른다는 생각에 자꾸 6인조에 눈이 가네요.아직 애들은 고딩인데요..ㅋㅋ

  • 11.
    '14.8.11 10:01 PM (1.126.xxx.229)

    자 이제 이것도 검색해 보세여, 미국에서 국제배송 해주는 데 있어요.
    독일산 Turk, 무쇠 팬인데 criss cross pan? 이라고 크기별로 다 사들였네요

  • 12. ㅎㅎ
    '14.8.11 10:27 PM (115.136.xxx.90)

    저 취생이인데요~
    이미 그거 사려고 다 담아놓았어요. 제가 또 jikgujok이라서요^^........
    격자 있는거 사려고하는데 잘 써지나요? 집에 주물은 좀 있는데
    단조 손잡이 긴걸 살까 짧게 접어놓은걸 살까 고민중입니다.

  • 13.
    '14.8.12 8:37 AM (1.127.xxx.242)

    글쿤요 ㅅ.ㅅ 전 후라이팬 손잡이 너무 긴거 같아 그리고 다 품절이라 그냥 양쪽 짧은 손잡이 샀어요.
    높이감 있는 것도 주문해서 막 독일서 미국왔다네요, 전 호주에 있구요. 작은 사이즈도 앙증맞고 1-2인 하긴 괜찮은 데 답답할 때도 있어 젤 큰것도 질렀네요
    카프만 머칸타일 거기서 사시는 거 아시져?

  • 14. ㅎㅎ
    '14.8.12 12:12 PM (115.136.xxx.90)

    네 거기서 사려구요. 저는 카우프만이라고 읽고 있엇는데ㅎㅎ
    무쇠라 열전달 잘되어서 장갑이나 핸들 커버 있어야하는데
    양손잡이면 너무 가까워서 탈까봐요.
    긴 손잡이가 숯불 피워놓고 소시지 구워먹기엔 좋은데 얼마나 숯불을 피울일이 있을지;;
    저는 무거운건 또 싫어서 20으로 주문하려구요. 볶음밥 해먹자고 아주...-_-;
    근데 이글을 보시려나.. 혹시 리뷰사진 찍어두신거 있으면 좀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뭔가 요리를해서 오늘 산 그릇 키톡에 슬쩍 선뵈어야할텐데 말이죵.

  • 15.
    '14.8.12 12:59 PM (58.7.xxx.36)

    사진은 그게 세척기 돌리다 보니 거뭇거뭇 고르게 태닝? 이 안되고 얼룩덜룩해서요. 잘 안찍게 되네여.

    손잡이는 긴듯 해서 자리 차지 할듯 하고 양손잡이도 써보니 괜찮아여. 저는 그냥 타월 같은 행주로 손잡이는 감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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