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선근증 치료되신 분 계신가요?

ㅡㅜ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14-08-11 18:00:57
평생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통 받고 많은 생리양으로 인해 빈혈로 고생했어요.
이거 해결해보려고 미레나 했는데 한지 세달 후에 염증 생겨 입원해서 치료받았어요.
미레나 해서 좋은 분들도 많다는데 나는 왜 이런지..
사십대 후반이라 웬만하면 적출 안하고 고쳐보려 하는데
한방이든 다른 어떤 방법이든 고치신 분들 도움 주세요. 절실합니다.
IP : 222.106.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8.11 6:11 PM (222.106.xxx.53)

    윗님 감사해요^^

  • 2. 물처럼3
    '14.8.11 6:31 PM (180.66.xxx.172)

    저도 사십대 후반에 적출하잔 소리 듣고 놀라서 얼마 안하면 마치겠지 하고 기다리다
    지금 53인데 출혈양이 늘어서 좀 심각해졌어요.
    자궁을 얇게 도려내는 수술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수술이긴 해도 한 사람 봤는데 살것같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적출말고 다른 방법이 좀 있으면 싶어요.
    저도 참고 있습니다.
    대수술은 싫어서요. 적출도 싫고

  • 3. 저는
    '14.8.11 6:54 PM (211.108.xxx.182)

    선근증 고생하시는분들 생리통 증상은 어떠셨나요? 저는 생리후에 더 아팠는데 듣기로는 자궁벽에 염증이 있는거라 수축할때 아픈거라는데 맞는 소리일까요?
    저는 생리전후 컨디션 조절에 신경쓰면서 좀 낫긴했어요.

  • 4. 물처럼3
    '14.8.11 7:02 PM (180.66.xxx.172)

    평생 생리통때문에 어찌 살았냐는 소리를 병원에서 들었어요.
    평생 죽지못해 살았죠. 53세인데도 여전히 그래서 하루이틀은 안움직이고 싶어요.
    얼른 마치면 좋겠는데
    없어지는거 보다는 있는게 낫다해서 버티고 있습니다.
    철분약 먹으면 좀 나아요.
    편두통 장난 아니어서 하다하다 약먹어요.
    잘 쉬고 잘 먹고 물 수분섭취 많이 하셔요.

  • 5. 수영
    '14.8.11 7:35 PM (118.220.xxx.82)

    전 사십대초반에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염으로 자궁적출했어요. 지금 52세니 거의십년전쯤이네요
    그러구나서 거의 5,6년을 시들시들 고생했어요.
    수술안하면 안된다고 해서 마음은 지옥같았지만 했는데 한 오년전부터는 컨디션도 좋고 완ㅣㄴ 회복.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궁관련 수술하면 체력 많이 저하되고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좋은것 챙겨먹기, 운동중심의 생활, 좋은 생각하기로 견뎌내고 있습니다~~

  • 6. 저도
    '14.8.11 9:15 PM (121.129.xxx.49)

    저도 있었는데 병원에서 폐경기까지만 참아보라하더군요. 다행히 올해부터 폐경이 오는것같아 생리통없으니 살만한데 걱정은 좀 되요.
    가끔 병원은 가봐야할듯해요. 저도 왠만하면 적출은 두렵습니다^^

  • 7. 벌써5년
    '14.8.11 11:45 PM (183.103.xxx.106)

    저도 선근증으로 5년전에 미레나했는데 9월초에 다시 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올해50인데 생리가 끊길기미를 안보이니 아무래도 빼고 새로 해야할까봐요.넣을때 너무 고생해서 다신하고싶지않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87 샤브샤브 마지막에 죽 어떻게 만드세요? 2 2014/09/28 3,783
420886 옛연인과 이별할 때 악수하셨나요? 6 악수 2014/09/28 4,913
420885 돈의 필요 가치는 연령에 따라 다름 20 돈 필요 가.. 2014/09/28 3,671
420884 며칠전 올라온 아이들 어릴때 재밌는말 했던글 찾아주세요~ 4 암유어에너지.. 2014/09/28 1,013
420883 동파육 만들때(한상차림 조리법) 5 문의 2014/09/28 1,139
420882 음부에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안없어지네요 6 물집 2014/09/28 6,582
420881 이튼알렌 소파 직구 메리트 있나요? 12 ehdgns.. 2014/09/28 9,654
420880 외국인 초대 음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엄마 2014/09/28 2,100
420879 Walts on the wall of city hall(유튜브 .. 2 사라유 2014/09/28 524
420878 설화수나 헤라 샘플 많이 주는 컨설턴트 안계실까요? 3 ^^ 2014/09/28 2,686
420877 급해요 궁금 1 카톡 2014/09/28 529
420876 조지 클루니가 결혼 한답니다. 13 축하 2014/09/28 5,302
420875 결혼할 남자친구가 신뢰를 와장창 깼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 81 온고지신 2014/09/28 50,984
420874 지키고 싶은 우리 가족. 3 2014/09/28 1,347
420873 성격 정신병 이런것도 유전되는 걸까요? 7 ㅠㅠ 2014/09/28 3,078
420872 남편이 평생 매달 300정도 벌어온다면 어떤가요? 30 . 2014/09/28 15,910
420871 긴급> 이런,김종필과 정두언 이사람들 먼저 가겠네요. 2 닥시러 2014/09/28 1,866
420870 한심스럽지만 인골을 수입해 먹는 이유... 그것이 알고.. 2014/09/28 2,216
420869 본의 아니게(?) 바자회 논란의 한 자락이 되버린 책 판매자입니.. 53 호박빵 2014/09/28 10,444
420868 압구정쪽에서 가방 살 만한곳 있을까요? 1 압구정 2014/09/28 733
420867 인상 더러운 모닥불남?과 소개팅했던 처자입니다! 64 인상파 2014/09/28 15,805
420866 필리핀 넘 위험한 나라네요. 13 오싹 2014/09/28 6,426
420865 내게 기쁜날이 올까 싶어요 2 물가는 오르.. 2014/09/28 1,021
420864 눈물> 고 시현양의 음원이 드디어 발매되었네요!!!! 1 닥시러 2014/09/28 528
420863 씽플레이 재밌네요! 괄괄괄괄 2014/09/28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