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을 결심한 순간... 얘기좀 해주세요
머리로는 이혼해야지... 하는데 실천이 안됩니다.
바람피고 용서해주고 살기로한지 겨우 2달인데
또 거짓말하다 걸린남편...
정말 사소한거지만 계속 날 속인다는 사실이 절 정말 절망스럽게 하네요ㅠ
이혼을 결심한순간... 얘기좀해주세요
저는 생각을 너무 오래해서 그런가 이게 이혼을 해야하는 순간인지 더 지켜봐야하는 순간인지도 헷갈립니다
제 일은 오롯이 제가 결정해야 할 몫임을 분명 알고 있는데도
다른분들은 데체 어땠었는지 얘기라도 들어보고싶네요
주변에 도저히 고민을 나눌만한 상대가 없어서요...
1. 준비
'14.8.11 6:22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눈치 주지 마시고 재산문제, 이혼 사유, 주변 관리등 티 내지마시고 준비 하셔서 여유있게 이혼 과정으로 가세요.
바람 피워서 사느냐 못사느냐는 내 맘안에 있지 상대가 아닙니다.2. 날마다오네
'14.8.11 6:26 PM (115.93.xxx.38)참고 사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댁일이야 참고 살진 몰라도
남편 바람 피는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바람피다 걸렸는데 또 걸렸다고 하시는데 앞으로 또 안 그럴거라 장담 못하는게 바람입니다
제 주변에도 바람 피는걸로 싸우는 부부가 있는데요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살면서 서로에 대한 애뜻한 감정이야 식은지 오래겠지만 부부로써 지켜야할 선은 있다고 봅니다
이혼하고 혼자 사는게 다 좋다고 할순없지만
서로에게 어떤것이 좋을지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3. 이럼 어떨까요 ?
'14.8.11 6:33 PM (211.207.xxx.203)그냥 이미 이혼했다 생각하시고, 그럼 님은 뭘 하시겠어요 ?
젊으시니 남편에게 받아낼수 있는 액수도 많지 않은 거 같은데, 돈 벌어야겠죠 ?
이미 직장 다니시는 분이라면, 커리어 흔들리면 안 되겠죠 ?
남편 없는 삶을 그냥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고 실천해 보세요,
내가 바로 서면 남편과 이혼을 하든 같이 살든, 적어도 진흙탕에 같이 빨려들어가진 않아요.
내 중심이 있기때문에.4. 역사인식
'14.8.11 7:00 PM (222.98.xxx.150)구글 검색에서 합의 이혼 서류 라고 하면.. 5~7가지 서류가 나옵니다..
부인 내용만 작성하셔서.. 남편에게 주세요...
그럼 남편이 강하게 달라질겁니다...
파람피는 것과 이혼은 아주 다르죠...5. 흰둥이
'14.8.11 8:08 PM (175.223.xxx.86)남편의 육아 비협조와 지나친 근검절약으로 결혼 5년간 늘 다퉜어요 저는 상담도 다녔구요
어느날 휴일 근무 마치고 어둑한 저녁에 집에 들어왔더니 온집안이 캄캄했어요 놀이터 갔나보다 생각하고 신을 벗는데 안방에서 네 살 아이가 엄마 왔어? 하며 걸어나오더라구요 전날 밤 11시까지 운동 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리고 들어온 남편은 자고 있구요 집안은 난장판, 내가 차려놓고 간 음식은 그대로. 울면서 집안 치우고 아이 챙기며 냉정해지더군요 이런 애비 필요 없다
그렇게 이혼 결심했어요
절차 들어가고 어른들에게 죄송하게 되었다 알리고, 그제서야 진짜구나 싶은 남편이 같이 상담받으러 가고 좀 조심하며 이혼은 유보인 상태입니다만 다시 개차반으로 굴면 언제든입니다6. 오칠이
'14.8.12 10:27 AM (111.118.xxx.76)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5457 | 친구결혼식 불참사유.. 18 | 마르게리 | 2014/10/11 | 11,678 |
425456 | 택배로 현금보내도 될까요 10 | ᆢ | 2014/10/11 | 5,496 |
425455 | 제대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려니 식비가 올라가네요 8 | 아직은 요령.. | 2014/10/11 | 2,115 |
425454 | 남편이 넘 재수없어요 6 | . | 2014/10/11 | 3,212 |
425453 |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위로가 됐던 노래나 음악 44 | 혹시 | 2014/10/11 | 11,867 |
425452 |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1 | 하마아줌마 | 2014/10/11 | 1,120 |
425451 | 독감 예방주사 매년 맞으시나요? 4 | .... | 2014/10/11 | 1,998 |
425450 | 백화점에서 트렌치 코트를 1 | 타미 | 2014/10/11 | 1,423 |
425449 | 교회 갔다 왔다고 거짓말한 지 몇년째인가 1 | 아빠는목사 | 2014/10/11 | 1,453 |
425448 | 쭈글쭈글해진 패딩들... | 겨울느낌 | 2014/10/11 | 1,125 |
425447 | 여기도 보면 광고가 상당히 많네요 5 | ㅇㅇ | 2014/10/11 | 883 |
425446 | 자유게시판인데 자유글 왜 못쓰게하나요 4 | 흠.. | 2014/10/11 | 1,120 |
425445 | 한국에 좋은 배우 ?? 9 | drawer.. | 2014/10/11 | 1,287 |
425444 | 연민정부럽네요 18 | .. | 2014/10/11 | 13,255 |
425443 | 집에 아직도 날파리가 있어요..어떻게 없애죠? | 짱 | 2014/10/11 | 776 |
425442 | 자원봉사선생님께 상담받는데 선생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5 | .... | 2014/10/11 | 1,110 |
425441 | 대하-15cm-50마리 내외,,30.000원..이면.. 3 | 혼자먹어욤 | 2014/10/11 | 1,112 |
425440 | 세월호179일)춥고 깊은 바다서 얼른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19 | bluebe.. | 2014/10/11 | 520 |
425439 | 군고구마와 찐고구마의 차이점 5 | 황토 | 2014/10/11 | 3,014 |
425438 | 미생 이라는 만화책.직장생활이 힘드신 분들..보시면 괜찮을듯 해.. 3 | ... | 2014/10/11 | 1,968 |
425437 | 연예인 팬들은 다 10, 20대... 6 | drawer.. | 2014/10/11 | 1,079 |
425436 | 잘사는 동네들은 성범죄자도 없나봐요 15 | .,... | 2014/10/11 | 5,442 |
425435 | 윤종신..입튀어나온 연예인 중 3등안에 들던시절에서.. 1 | 교정치료 | 2014/10/11 | 2,394 |
425434 | 구반포 22평 관리비 궁금합니다.. 4 | 궁금 | 2014/10/11 | 1,677 |
425433 | 지루성피부염인데 병원 꼭가야할까요? 5 | 얼굴에 | 2014/10/11 | 2,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