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쫓다 가랭이 찢어지는 인터넷 카페 2개

[호호]

제가 두 번째 좌절 겪네요.

첫 카페는 1% 라는 중학생 학부모 카페구요

두 번째는 스사*라는 마일리지.호텔 공부하는 카페에요.

신용카드 항공 마일리지로 1마일이라도 얻어보겠다고 정말 지극 정성으로

모모으고 있거든요.

그 카페 들어가보니 어쩜 그리 여행들도 많이 다니고

다녀도 5성급이상 럭셔리로만 다니네요.

그렇게 많이 다니니까 호텔 멤버쉽/항공 멤버쉽 등급도 높고

보너스도 많이 받고 할인이니 업그레이드도 많이 하고요.

처음에는 멋모르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역시 투자가 없으니

신용카드 마일리지 9만 가지고는 택도 없네요.

 

 

[그러게요]

저도 그 여행카페 가입 했었는데 잘 안가요.
플랫따서 외국여행 가서 업그레이드에 서비스 받겠다고 국내에서 호텔 돌아 다니면서 숙박해서 일수 채우고 하는게 돈이 너무 들거 같더라구요.
또 딱히 제가 좋아 하는 브랜드 호텔들도 아니고해서 저는 그냥 모르는걸로 해버렸어요.
평소에 그러고 다닐 돈으로 그냥 내돈주고 좋은 호텔 주고 가서 자는걸로 결정 했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냥 신용카드 마일리지만 차곡차곡 쌓아서 한번씩 나갈때 도움 받고 있어요.
나머지는 그것도 그냥 모르는걸로 했어요.
남들보다 못나가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자주 나갈수 있는건 아니라서요.

[ㅋㅋㅋ]

전 원래 여행좋아해서 2번째 카페 자주 들어가요..근데 이제 막차라고 하지만 한붓그리기,띠앗..이런거 귀찮기도 하고 어려워보여서 시도조차 안해요..
걍 여행기보고 호텔들 보는 재미...근데 호텔 구석구석 사진찍고 음식 코스별로 하나하나 사진찍는 분들...정말 신기해요..전 돈준다고 해도 못할거 같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