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딸 하나씩 둔다면... 아들먼저 딸먼저?

궁금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4-08-11 15:57:47

제목 그대로

물론,,, 사람마음대로 아이 낳을 순 없겠지요

그래도 주변 케이스들 볼때

아들 딸 하나씩 둔다면

아들먼저 혹은 딸먼저 어떤게 나을까요?

시어머니들은 딸 낳아라 하면서 속으로는 아들 바라시나요?

자녀 계획 앞두고 궁금해서 여쭙니다.

IP : 211.237.xxx.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3:59 PM (175.116.xxx.24)


    그 다음 아들

  • 2. ㅇ ㅇ
    '14.8.11 3:59 PM (211.209.xxx.23)

    뜻대로 되나요. 시어머니 생각은 왜 궁금하신지.

  • 3. ...
    '14.8.11 3:59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건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 4. 아뇨
    '14.8.11 4:00 PM (39.7.xxx.14)

    저희 친정엄마 남동생에게 딸낳아라 합니다
    키워보니 아들 성공 시켜봤자 사돈.며느리만 좋다고..
    딸아들이 좋던데요
    아무래도 아들이 늦으니 첫애 아들 딸이면
    부모가 딸편애 심하더라구요

  • 5. ...
    '14.8.11 4:01 PM (1.241.xxx.162)

    아들...그 다음 딸

    제가 장녀인데 그 무게가 너무 커요
    연년생 남동생이지만...늘 누나가 있으니 나중에 하려하고

  • 6. ....
    '14.8.11 4:02 PM (14.46.xxx.209)

    제가 보기엔 반대던데요..누나있는 남자보다 여동생 있는남자가 더 듬직하게 자라고 누나로 자라는것 보다 여동생으로 자라는게 더 이쁨받고 그런것 같아요..엄마가 키우기엔 딸먼저 낳으면 동생도 잘 돌봐줄건 같지만 요즘은 각자바빠 그러지도 않는것 같던데요ᆢ

  • 7.
    '14.8.11 4:04 PM (175.213.xxx.61)

    저흰 초등아들 하나 키우는데요
    만일 딸이 태어난다면 아빠와 오빠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을거같아요 ㅋㅋㅋ
    아들 딸 둘다 이쁜 아기임은 분명하지만
    아들만 키워봐서 그런지 딸은 만지지도 못할거같아요 만지면 부러질거같아요 ㅠㅠ

  • 8. .....
    '14.8.11 4:04 PM (203.248.xxx.81)

    아들-딸이요. 딸에게 첫째 부담감 주기 싫어요. 딸은 이쁨받는 막내로요.

  • 9. 누나-남동생...
    '14.8.11 4:05 PM (203.226.xxx.33)

    다른 집은 모르겠는데 저나 제 주변을 보면 나중에 나이 들고 결혼해서도 그나마 관계가 지속되는 건
    누나-남동생 같아요. (오빠-여동생은 좀 많이 멀어짐..)
    며느리 입장에선 손윗시누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라도 좀 퍼주려고 하는 건 누나지, 여동생은 아님..

    부모가 딸아들 편애 안하고 골고루 애정 주면서 키웠으면
    누나 입장에선 남동생이 항상 애틋합니다.
    (전 중간에 낀 딸이라 여동생이기도 하고 누나이기도 한데, 오빠는 어찌 살던지 별로 관심 없음..
    반대로 남동생한테는 가끔 용돈도 주고 남동생네 아이들 먹으라고 쇠고기나 피자 등을 인터넷 주문해서 넣어주기도 하고..)

  • 10. 아들 딸이면
    '14.8.11 4:06 PM (220.117.xxx.81)

    편애 모드 심해집니다.22222

  • 11.
    '14.8.11 4:08 PM (39.7.xxx.20)

    우문이죠
    선택 가능한 것도 아니고
    대부분 댓글도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식에게 어떤 부담을 갖도록 하는 거네요
    딸은 짐을 덜어준다든가, 아들은 든든하다든가
    이런 질문에 댓글 갑갑합니다

  • 12. 꾸꾸루맘
    '14.8.11 4:09 PM (222.98.xxx.217)

    엄마입장에서는 딸-아들 순이 나은거 같아요..전 아들-딸인데 막내가 딸이라 너무 귀엽고 예쁜반면 첫째 아들은 그만큼 빨리 천덕꾸러기가 되고 이해하기도 어렵구요..차라리 막내였으면 막내라 이쁠텐데요...

  • 13. ㅎㅎ
    '14.8.11 4:09 PM (219.251.xxx.135)

    저라면 아들-딸.
    왜냐.. 동네 분들이 남매가 많은데, 위가 딸인 경우... 너무 많은 양보를 강요하더라고요 ㅠ ㅠ
    (막 입에 넣었던 사탕까지 뱉어서 동생 주라는 엄마도 있었어요.
    어떻게 동생 보는 데서, 누나가 돼갖고 동생 안 주고 자기가 사탕을 먹느냐며.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얘기 또 그걸 뱉어서 물로 씻어서 동생에게 줘요.
    "미안해" 하면서요.. ㅠ ㅠ)

    그래서 아들-딸...이어야, 딸이 덜 희생되지 않을까...... 싶네요 ^ ^a

  • 14.
    '14.8.11 4:11 PM (121.136.xxx.180)

    딸 아들이요

    지금 아들 딸인데 힘들어요
    아들 아들 키우는 기분이에요 ㅜ ㅜ

  • 15. 윗님 말처럼
    '14.8.11 4:11 PM (180.65.xxx.29)

    아들,딸 있는집에 아들은 천덕꾸러기 되는집 진짜 많아요 딸이 원하는건 하늘에 별도 따줄듯 하면서
    아들은 다 큰녀석이 하면서 엄마 아빠 다 엄격한집 많이 봤어요
    그런집 아들 기죽고 하는것도 많이 보고

  • 16. 하마콧구멍
    '14.8.11 4:14 PM (203.228.xxx.14)

    저 위에 누나-남동생 님 댓글 동의 100%예요.
    저희 집 얘기네요.
    근데 제가 잘되고, 동생 지금 백수인데...하도 취업이 안되니(저 23살에 금융공기업 입사) 지나가는 말로
    그러시더라구요.. 너랑 **랑 바뀌었어야 했다고..
    그말은 가시가 되서 박혔어요. 저더러 대충 20대에 시집가 애낳고 전업주부 하고, 남동생이 취직 잘했어야 한단 말이잖아요. 왜 나는 그러길 바라는건지.. 내가 돈모아 유럽여행가고, 어학연수는 차마 못간 30대 중반이예요.
    그 말듣고 부모님께 어찌됐든 아들은 아들이란 생각이 들고, 굳이 제가 아들몫까지 해야겠단 생각은 100에 80쯤으로 줄었답니다.
    더 줄수도 있고, 다시 원상복귀 할수도 있겠지만...

  • 17. 전...
    '14.8.11 4:1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아들 딸인데 너무 만족해요.
    아들은 듬직하고 동생 너무 잘 위해 주고요.
    딸은 너무 귀엽고 분위기 메이커예요.

    각자 나름의 특징이 확실해서 편애는 전혀 안 하게 되네요.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너무 예뻐요.

  • 18.
    '14.8.11 4:15 PM (116.121.xxx.225)

    딸 아들 키우는데요.
    아들이 누나 밑에서 좀 수동적 아닌가 싶었어요 처음엔.
    그런데 크니까 듬직해지고 연년생인데 누나 위할 줄도 알고 그래요.
    전 여자라서 뭐 이쁨 받고 고이고이 곱게기르고 이런 게 싫은데
    아들 딸인 집은 딸들이 막내딸스타일 .고생모르고 아빠 오빠가 다 위해주고..그런 경우가 많아서.. ^^;;

  • 19. .....
    '14.8.11 4:31 PM (180.69.xxx.122)

    저희 시가도 아들 딸인데..
    너무 아들만 잡는 분위기.. 짜증나요.
    키우면서 뭘 그렇게 해준게 있다고 아들만 잡아대는지... 그꼴 보기 싫어서 자주 안가네요..

  • 20. ..
    '14.8.11 4:36 PM (220.124.xxx.28)

    전 오빠둘에 딸인데 오빠가 둘이나 있어서 좋아요 듬직해요 정말^^
    그리고 전 아들 - 딸인데 아들이 순하고 얌전해서 동생을 이뻐하고 잘 놀아줘서 힘들진 않았는데
    딸 -아들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딸-아들-딸이 참 좋을듯...ㅎㅎㅎ

  • 21. ㅡㅡ;;
    '14.8.11 4:42 PM (60.253.xxx.177)

    제가 딸 아들의 딸인데요.
    어릴때부터 누나라는 이유로 어마무시한 양보를 강요받고 컸어요.
    커서도 동생은 막내같고 지밖에 모르는 인간으로 자랐구요.

    저두
    아들 딸 조합이 좋아요^^

  • 22. ..
    '14.8.11 5:09 PM (222.232.xxx.132)

    아들 딸 조합이 애들을 위해서도 좋아요. 남자는 커갈수록 숲을 본다하죠. 밑에 여동생이 그 시각을 배운다네요. 남편감 고를때도 뭔지몰라도 좋대요. 그리고 반대로 누나면 남동생을 보살피는 역할을 아무래도 강요받고 몸에 배서 남편감도 본인이 보살펴야하는 남자를 무의식으로 고른대요. 그밑에 남동생도 책임감 부족하고 의지하는 성인으로 자랄 확률 일반적으로 많구요. 엄마입장이야 엄마일 덜어줄 누나 남동생조합이 아무래도 좋겠죠. 전 아들 딸 조합 좋은듯요.

  • 23. 삼산댁
    '14.8.11 5:25 PM (222.232.xxx.70)

    저는 아들딸이지만 선택하라면 딸아들 하고파요

  • 24. 저는
    '14.8.11 5:29 PM (211.36.xxx.230)

    아들먼저낳고 딸 낳고싶어요

  • 25. ^^
    '14.8.11 5:33 PM (58.227.xxx.61)

    제가 아들 딸(4살터울)인데 아들이 어렸을땐 적어도 고등학교 전까진 주위에서 보면 딸이먼저인 경우가

    누나가 잘챙겨주고 하니 더 좋고 딸이 엄마마음 알아주니 좋을거 같았어요
    그런데 아들이 고등학생이후는 훨씬 의젓하고 생각이 깊어지니 아빠보다 더 엄마와 여동생을
    배려하고 믿음직스럽더라구요.

    아들 딸 조합이 좋아요^^

  • 26. ..
    '14.8.11 5:41 PM (122.34.xxx.140)

    저는 딸 아들인데
    저는 백번 아들 딸이 좋은것같아요..
    제가 아닌것에 부러움인지 뭔가 아들은 아들분위기 딸은 딸분위기라
    좀 세련되보이는듯합니다ㅜㅜㅜㅜㅜㅜ

  • 27. 저두
    '14.8.11 5:48 PM (118.46.xxx.104)

    현재 아들-딸 조합인데요. 10살 6살이요.사실 첨에 아들을 먼저 낳으니 둘째 성별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더라구요.근데 서로 너무 싸우니까 가운데서 힘들어 죽겠어요 ㅠ 저 위에 윗님처럼 언제가 돼야 여동생 위하는 듬직한 아들이 될까요..?

  • 28. ...
    '14.8.11 6:44 PM (121.190.xxx.34)

    딸,아들이요
    제가 이 경우인데 남동생이 누나 좋아 죽습니다
    누나도 동생 넘 이뻐하고
    오빠 여동생은 이런경우 별로 없더라구요

  • 29. ..
    '14.8.11 7:36 PM (222.232.xxx.132)

    오빠가 여동생 잘 챙겨 주던데요.아주 어릴때야 덜하겠지만 크면 클수록 남자애들은 아닌것 같으면서도 보호하며 챙기는 게 있어요.

  • 30. ..
    '14.8.11 7:58 PM (218.51.xxx.47)

    아들,딸 연년생인데 엄마 입장에서 좋아요. 아들은 듬직해지고 책임감도 있고 딸보다 가정상황에 생각도 깊고
    반면 여동생은 오빠에게 안지려고 야무져지고 부부싸움하면 분위기 메이커 노릇하고. 듬직한 첫째,야무진 둘째가 될 수 있는 조합이 아들ㅡ딸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18 초등상담 전화상담 한다고했는데요 궁금 2014/09/29 704
421317 6개월 된 아이가 통잠을 못자고 항상 깨요. 12 두오모 2014/09/29 5,180
421316 패딩은 딱 맞는거ᆞ낙낙한거어느게좋을까요 11 모모 2014/09/29 3,627
421315 카드 질문요. 1 23 2014/09/29 443
421314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면서 남은돈 은행에 넣어두는거요 1 고달픈셋방살.. 2014/09/29 1,071
421313 거절을 잘하는 방법 공유 13 외동맘 2014/09/29 3,143
421312 얼마만에 한번씩 교체하세요? 5 코팅 후라이.. 2014/09/29 1,357
421311 집에서 조미김 했는데요.. 2 .. 2014/09/29 898
421310 납치보이스피싱 1 ㅎㅎㅎ 2014/09/29 593
421309 좋은 취지의 반찬봉사 프로그램이 있어 공유해요~ 2 마이쭌 2014/09/29 947
421308 저는 정말 현재를 중요시하는 사소한 인간인듯해요. 24 현재가중요 2014/09/29 2,811
421307 나에게 댓글을 달라! 19 타는 목마름.. 2014/09/29 1,528
421306 돌출입교정 8 헤라 2014/09/29 2,118
421305 라디오 비평(9.29)- 문제없는 글만 쓰면 된다는 검찰, 까불.. lowsim.. 2014/09/29 602
421304 초3 아이가 학교를 안 갔어요..ㅠㅠ(조언절실) 38 고민 2014/09/29 10,771
421303 고목에 꽃이 피면...? 갱스브르 2014/09/29 560
421302 초2 여자아이 코잔등에 검은 피지가 생겨요.ㅜㅜ 아줌마 2014/09/29 4,280
421301 자봉의 노래! 함께 불러요 (날씨도 구리구리한데..) 7 누규? 2014/09/29 698
421300 전남대와 부산대는 1 ... 2014/09/29 1,707
421299 cad 와 web 1 2014/09/29 533
421298 자라섬 재즈 가보신 분 계시나요? 7 꽃놀이만땅 2014/09/29 1,074
421297 제눈에 남자 아이 오즘이 조금 들어갔는데 6 ㅠㅠ 2014/09/29 1,657
421296 4도어 냉장고의 냉동실 큰가요? 3 모자라 2014/09/29 1,874
421295 일시적 1가구 2주택, 기존 집 몇년안에 팔아야 양도세비과세 되.. 5 부동산 2014/09/29 2,822
421294 식기세척기 설치완료!! 4 나도사고싶다.. 2014/09/29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