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포함 4700원짜리 참외 한 박스는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

.....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4-08-11 14:16:58

감자도 한 박스에 택포 6천원이고.

이건 어떻게 마진이 생기나요 ?

택배비 2500원도 아주 저렴한 가격인데, 인터넷 장터에 이런 박스째 싸게 파는 상품들 보면 의아해서요.

IP : 211.20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11 2:26 PM (211.237.xxx.35)

    생산량이 과잉되어서 생물이다 보니 그냥 두면 썩으니까 최소한의 인건비라도 건지려고 싸게 파는거겠죠.
    버리는것도 돈드니까 어떻게든 밀어내는거죠.

  • 2. ㅇㅇ
    '14.8.11 2:32 PM (14.53.xxx.7) - 삭제된댓글

    저도 그가격에 무료배송 양파 10kg 받아봤는데요
    양파가 너무 좋고 양도 많아 슬펐어요
    비료값도 안나오겠더라는ㅠㅜ

  • 3. ......
    '14.8.11 2:47 PM (121.163.xxx.77)

    어디가 그렇게 싸요?
    좌표 좀 알려줍쇼...굽신~!

  • 4. 면박씨의 발
    '14.8.11 3:18 PM (211.177.xxx.38)

    농사꾼 자식이라 정말 맘아픈 얘기네요

    진짜 남는거 없어요
    인건비요? 그런게 어딨나요
    진짜 종자값이라도 건지려고 그렇게 파는거에요
    그렇게 해도 종자값을 못건진다는게 슬프지만
    어떻게든 손해를 메꾸려는 몸부림이지요.

  • 5. 복숭아
    '14.8.11 3:21 PM (124.54.xxx.130)

    저는 얼마전 운전해서 대구 근처(영천이었던것 같아요) 지나다 농민들이 갓길에 파는 복숭아 사왔는데 한박스를 쏟아질만큼 쌓아 올려 2만원줬어요. 가려는데 좀 작거나 흠집난 복숭아도 가져가시겠냐 하길래 냉큼 네 했더니 젊은 사람이라 싫어할까 물어본다며 박스 1/3만큼 담아주시는데 뭔가 죄송하더라구요.
    저래 팔아도 남을까 괜히 걱정도되고..농민들 직거래하는 곳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흠은 있어도 맛도 좋고 싱싱하고. 남편이랑 둘이
    먹는데 줄지가 않네요.

  • 6. 에효
    '14.8.11 3:41 PM (115.140.xxx.66)

    정말이지 요즘같으면...농사짓는 분들 너무 안스럽더라구요
    모든 물가가 다 올라가는데 농산물 가격은 더 떨어지고

    곧 국내산 과일이나 채소는 찾아볼 수 없을 듯 싶네요
    누가 농사를 지으려고 하겠어요.

  • 7. ...
    '14.8.11 4:17 PM (203.226.xxx.33)

    농산품도 그렇고, 지시장에서 만두 4900원에 무료배송..(중량은 1.3킬로그램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07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741
407806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908
407805 2014년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4 918
407804 글씨를 잘 쓰는 것도 재능인거 같아요. 8 몽땅연필 2014/08/14 3,405
407803 가톨릭 뉴스, 교황님 ‘특별법 통과되도록 도와주세요!’ 3 light7.. 2014/08/14 1,001
407802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29 요구조건 2014/08/14 16,294
407801 세월호는 시민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박래군소장 2014/08/14 884
407800 청와대,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3 wlehwk.. 2014/08/14 3,166
407799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130
407798 재미로 보는 카르마 또는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 하나.... 12 그림자 2014/08/14 4,244
407797 몸에 가끔씩 작은 응어리 같은게 생기네요 13 검은거북 2014/08/14 10,759
407796 수고했어 오늘도 4 옥상달빛 2014/08/14 1,150
407795 깊은사랑은 어떤게 깊은 사랑인가요? 이지아씨 눈빛을 보고 5 ㅁㄴㅇㄹ 2014/08/14 4,335
407794 잘못하고 절대절대 사과 안하는 사람들 31 사과 2014/08/14 17,969
407793 글라스락을 처음 사서 세척은 어떻게하나요? 3 고민중 2014/08/14 3,454
407792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356
407791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558
407790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548
407789 짧고 굵게 알아보는 안전벨트 중요성 허걱 2014/08/14 1,059
407788 아들 중에 늦게 이차성징와서 많이 큰 집 있나요? 4 안클까고민 2014/08/14 2,496
407787 저 진짜 한계점인거 같아요. 8 ... 2014/08/14 4,487
407786 인간생명과 관련한 일에 내정간섭이라는 말하는 족속 2 dd 2014/08/14 632
407785 일본어 잘하시는분 이문장 해석좀 부탁드릴꼐요 2 일본어 2014/08/14 1,082
407784 범종교 세월호 합동 추모제 - 8월 15일 7:30PM, 맨해튼.. 3 알림 2014/08/14 707
407783 "교황님기다리던제아들은이제없습니다" 7 샬랄라 2014/08/1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