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방 큰사고 날뻔했어요

또조심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4-08-11 14:15:00

사무실앞이 굉장히 큰 대로변인데요

인도로 자전거 두대가 마주보고 달리고 있었는데

하나는 중학생처럼 보이고 하나는 연세드신 할아버지였어요

할아버지 자전거가 중학생 자전거를 급하게 피하려다

자전거가 도로쪽으로 기울면서 자전거는 가로수에 걸려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할아버지가 차들이 쌩쌩달리는

대로변으로 내동뎅이쳐졌네요 마침 버스가 그자릴 지나고 있어 목격자들은 버스 옆구리에 할아버지가

충돌한줄 알고 있었을 정도였어요

버스는 황급히 급정거를 하고 기사분이 내려 사고유무를 확인하는데

큰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어도 얼마나 놀랬을까 싶더라구요..

암튼..다행히 할아버지는 차량과 충돌은 면했지만

사고난 이유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학생이 자전거를 타면서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내내 보고 있었던 거였어요

스마트폰...중독되면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나봐요

흠...제발 인도에선 애나 어른이나 자전거를 타지 맙시다!!!!!

제발 시도때도 없이 스마트폰 붙들고 사는 분들....남에게 피해는 주지 맙시다!!!!

아이들에게도 철저히 교육을 시켜야 할것 같아요

특히 걸어다닐때 이어폰 꽂고 다니는 젊은 사람들 많은데 아주 많이 위험합니다..

IP : 114.10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1 2:16 PM (14.40.xxx.9)

    큰일날뻔 했네요

  • 2. ㅇㅇ
    '14.8.11 2:18 PM (175.223.xxx.32)

    인도에서 자전거를 왜 탄대요 진짜 민폐 중 최고 민폐 같아요

  • 3. 애들은
    '14.8.11 2:19 PM (182.226.xxx.93)

    문자질하면서 걸어다녀요. 진짜 다쳐봐야 알려는지 말려도 소용 없으니..

  • 4. 흐음
    '14.8.11 2:20 PM (152.99.xxx.12)

    운전하면서 보면 남녀불문 보행자들
    스맛폰 들여다보며 무아지경에 빠져
    차가 오는지 어쩌는지
    정신없는 사람들 정말 때려주고 싶다니까요.
    근데 자전거 타면서 폰질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 5. ...
    '14.8.11 2:21 PM (114.108.xxx.139)

    심지어 문자하면서 스마트폰 쳐다보면서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다 사고나면 운전자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운전하다보면 정말 황당할때 많아요
    사무실 있는 동네가 어르신들이 좀 많은 곳인데
    도로 한복판에서 자전거 타시고 역주행 하세요 ㅜㅜ
    그럴때마다 미치겠어요 노인들이라 클락션도 못울리겠고,,,
    클락션 울렸다가 놀래서 넘어지시기라도 한다면 ...윽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10 요즘도 매직펌 많이들 하나요? 6 여학생들 2014/08/14 3,036
407809 목걸이쇠 알레르기가 오래가요ㅜㅜ 4 바닐라향기 2014/08/14 1,751
407808 우리나라에 두번이나 방문하셨던 이젠 성인되신 요한바오르 2세 교.. 4 존경 2014/08/14 1,812
407807 민주주의의 반대되는 개념은 뭔가요 7 중학 2014/08/14 1,225
407806 동네엄마랑 이런과계 좋네요. 4 오홋 2014/08/14 4,520
407805 기준금리가 내렸네요.. 4 ... 2014/08/14 2,905
407804 시복미사 가시는 분들 아셨어요? 8 ... 2014/08/14 2,671
407803 서울 역삼동은 부자동네 인가요? 금호동은요? 17 해운대 2014/08/14 8,049
407802 주말에 전주 당일치기 여행하고픈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전주조아 2014/08/14 2,722
407801 비빔냉면 먹고 취했어요 15 헤롱헤롱 2014/08/14 4,304
407800 애들이 부럽네요 5 sfe 2014/08/14 1,697
407799 기립성 어지러움 7 산사랑 2014/08/14 3,198
407798 영화제목 부탁드려요. 5초 2014/08/14 723
407797 그남자가 날 좋아한다? 없는말 만드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5 .,.. 2014/08/14 1,998
407796 기독교신자 자꾸이렇게 줄어들면 15 ㄱㄱ 2014/08/14 3,628
407795 약사님 도와주세요 약관련.. 6 잇몸염증 2014/08/14 983
407794 아이들 미국으로 유학보내신 분 15 엄마 2014/08/14 3,407
407793 시어머니 육아.. 43 ... 2014/08/14 5,663
407792 영어가 점수는 올랐는데 1 2014/08/14 1,067
407791 9월부터 지정계좌 외 100만원 이상 송금불가 7 .. 2014/08/14 2,757
407790 교황님 뵈니 달라이 라마님도 한국에 오실 수 있기를... 28 쿤둔 2014/08/14 1,876
407789 구반포 재건축은 주민들과 합의가 다 되었나요? 2 구반포 2014/08/14 2,166
407788 며느리에게 시아버지를 지칭할때 뭐라하나요 4 모모 2014/08/14 1,818
407787 원피스 네크라인 모양 수선비 얼마쯤 나오나요? 동네에서 1.. 2014/08/14 1,020
407786 님과함께 프로에서 안문숙요ㅋㅋ 10 하하하 2014/08/14 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