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방 큰사고 날뻔했어요

또조심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4-08-11 14:15:00

사무실앞이 굉장히 큰 대로변인데요

인도로 자전거 두대가 마주보고 달리고 있었는데

하나는 중학생처럼 보이고 하나는 연세드신 할아버지였어요

할아버지 자전거가 중학생 자전거를 급하게 피하려다

자전거가 도로쪽으로 기울면서 자전거는 가로수에 걸려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할아버지가 차들이 쌩쌩달리는

대로변으로 내동뎅이쳐졌네요 마침 버스가 그자릴 지나고 있어 목격자들은 버스 옆구리에 할아버지가

충돌한줄 알고 있었을 정도였어요

버스는 황급히 급정거를 하고 기사분이 내려 사고유무를 확인하는데

큰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어도 얼마나 놀랬을까 싶더라구요..

암튼..다행히 할아버지는 차량과 충돌은 면했지만

사고난 이유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학생이 자전거를 타면서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내내 보고 있었던 거였어요

스마트폰...중독되면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나봐요

흠...제발 인도에선 애나 어른이나 자전거를 타지 맙시다!!!!!

제발 시도때도 없이 스마트폰 붙들고 사는 분들....남에게 피해는 주지 맙시다!!!!

아이들에게도 철저히 교육을 시켜야 할것 같아요

특히 걸어다닐때 이어폰 꽂고 다니는 젊은 사람들 많은데 아주 많이 위험합니다..

IP : 114.10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1 2:16 PM (14.40.xxx.9)

    큰일날뻔 했네요

  • 2. ㅇㅇ
    '14.8.11 2:18 PM (175.223.xxx.32)

    인도에서 자전거를 왜 탄대요 진짜 민폐 중 최고 민폐 같아요

  • 3. 애들은
    '14.8.11 2:19 PM (182.226.xxx.93)

    문자질하면서 걸어다녀요. 진짜 다쳐봐야 알려는지 말려도 소용 없으니..

  • 4. 흐음
    '14.8.11 2:20 PM (152.99.xxx.12)

    운전하면서 보면 남녀불문 보행자들
    스맛폰 들여다보며 무아지경에 빠져
    차가 오는지 어쩌는지
    정신없는 사람들 정말 때려주고 싶다니까요.
    근데 자전거 타면서 폰질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 5. ...
    '14.8.11 2:21 PM (114.108.xxx.139)

    심지어 문자하면서 스마트폰 쳐다보면서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다 사고나면 운전자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운전하다보면 정말 황당할때 많아요
    사무실 있는 동네가 어르신들이 좀 많은 곳인데
    도로 한복판에서 자전거 타시고 역주행 하세요 ㅜㅜ
    그럴때마다 미치겠어요 노인들이라 클락션도 못울리겠고,,,
    클락션 울렸다가 놀래서 넘어지시기라도 한다면 ...윽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926 유럽 사람들 한국에서 사는거 의구심이 들어요 .. 56 코지 2014/09/04 18,644
414925 점점 일자리가 줄어드네요. 8 ..... 2014/09/04 2,217
414924 왜 직장서는 되는데, 집에있는 컴퓨터로는 82쿡 로그인이 안될.. 3 .. 2014/09/04 957
414923 굴욕?... 2 갱스브르 2014/09/04 621
414922 6개월 휴식이 생기면 머할까요? 2 잠시자유부인.. 2014/09/04 778
41492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4) - 교육부 지시, 필수 한국사 교.. lowsim.. 2014/09/04 449
414920 진짜 거지 같은 집을 산 거 같아요 7 도와주세요 2014/09/04 5,538
414919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한 설문조사 7 꼭 참여!!.. 2014/09/04 743
414918 몰수 할 해외 재산 더 있으면... 리아 2014/09/04 686
414917 가정용 프린터기 혹은 복합기 저렴한거 추천부탁해요 4 궁금 2014/09/04 3,872
414916 동그랑땡, 닭고기로 해도 될까요?? 3 저기. 2014/09/04 1,210
414915 팔순 친정엄마에게 대만여행 괜찮을까요? 5 대만여행 2014/09/04 1,954
414914 스물 중반 가방 좀 봐주세요 2 가방 2014/09/04 757
414913 깨지기 위해 읽는다 3 샬랄라 2014/09/04 664
414912 학교폭력 피해자로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6 모범택시기사.. 2014/09/04 3,154
414911 전문직 남자들과 선본 여자가 13 보고 2014/09/04 6,897
414910 70대 친정어머니 핸드폰 요금제 추천좀 부탁드려요 5 2014/09/04 1,217
414909 골다공증이라는데 어떤 약들 처방받으셨나요? 5 40대중반 2014/09/04 1,559
414908 '시국선언·조퇴투쟁' 전교조위원장 등 3명 영장 기각 7 세우실 2014/09/04 709
414907 아랫집에 물 셀 경우에요.. 5 ... 2014/09/04 1,347
414906 핸드폰 바꿔준다고 전화오는거요...괜찮은건가요? 6 핸드폰 2014/09/04 1,736
414905 사랑하되 소유하지 않는다는게 1 tk 2014/09/04 1,149
414904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8 지혜를 2014/09/04 1,497
414903 보험 갈아타야하나 고민입니다... 11 태희맘 2014/09/04 1,756
414902 좀 짜게된 연근조림 고칠방법 없나요? 2 아삭아삭 2014/09/04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