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방 큰사고 날뻔했어요

또조심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4-08-11 14:15:00

사무실앞이 굉장히 큰 대로변인데요

인도로 자전거 두대가 마주보고 달리고 있었는데

하나는 중학생처럼 보이고 하나는 연세드신 할아버지였어요

할아버지 자전거가 중학생 자전거를 급하게 피하려다

자전거가 도로쪽으로 기울면서 자전거는 가로수에 걸려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할아버지가 차들이 쌩쌩달리는

대로변으로 내동뎅이쳐졌네요 마침 버스가 그자릴 지나고 있어 목격자들은 버스 옆구리에 할아버지가

충돌한줄 알고 있었을 정도였어요

버스는 황급히 급정거를 하고 기사분이 내려 사고유무를 확인하는데

큰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어도 얼마나 놀랬을까 싶더라구요..

암튼..다행히 할아버지는 차량과 충돌은 면했지만

사고난 이유가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학생이 자전거를 타면서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내내 보고 있었던 거였어요

스마트폰...중독되면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나봐요

흠...제발 인도에선 애나 어른이나 자전거를 타지 맙시다!!!!!

제발 시도때도 없이 스마트폰 붙들고 사는 분들....남에게 피해는 주지 맙시다!!!!

아이들에게도 철저히 교육을 시켜야 할것 같아요

특히 걸어다닐때 이어폰 꽂고 다니는 젊은 사람들 많은데 아주 많이 위험합니다..

IP : 114.10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1 2:16 PM (14.40.xxx.9)

    큰일날뻔 했네요

  • 2. ㅇㅇ
    '14.8.11 2:18 PM (175.223.xxx.32)

    인도에서 자전거를 왜 탄대요 진짜 민폐 중 최고 민폐 같아요

  • 3. 애들은
    '14.8.11 2:19 PM (182.226.xxx.93)

    문자질하면서 걸어다녀요. 진짜 다쳐봐야 알려는지 말려도 소용 없으니..

  • 4. 흐음
    '14.8.11 2:20 PM (152.99.xxx.12)

    운전하면서 보면 남녀불문 보행자들
    스맛폰 들여다보며 무아지경에 빠져
    차가 오는지 어쩌는지
    정신없는 사람들 정말 때려주고 싶다니까요.
    근데 자전거 타면서 폰질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 5. ...
    '14.8.11 2:21 PM (114.108.xxx.139)

    심지어 문자하면서 스마트폰 쳐다보면서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다 사고나면 운전자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운전하다보면 정말 황당할때 많아요
    사무실 있는 동네가 어르신들이 좀 많은 곳인데
    도로 한복판에서 자전거 타시고 역주행 하세요 ㅜㅜ
    그럴때마다 미치겠어요 노인들이라 클락션도 못울리겠고,,,
    클락션 울렸다가 놀래서 넘어지시기라도 한다면 ...윽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857 김밥도 숙성~! 6 김밥 2014/08/13 2,203
406856 콜로이드 미네랄 함량넘낮은거 아닌가요 ㄴㄷ 2014/08/13 861
406855 사고능력의 한계를 절감하는 순간 무엇을 하시나요? 4 이게내한개다.. 2014/08/13 1,091
406854 휴대폰중독 2 Am3:00.. 2014/08/13 1,286
406853 구입한 된장에서 구더기가 나온 경우 5 이런경우 2014/08/13 4,858
406852 점심으로 불닭00면 먹는데 6 ........ 2014/08/13 2,206
406851 한동대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이은종 교수 기내 성추행. 46 교수라는 놈.. 2014/08/13 34,501
406850 교황님은 우리나라에 왜 오시게 된거에요? 8 교황 2014/08/13 3,162
406849 연애의 성공은 과연 결혼일까요? 4 ... 2014/08/13 1,723
406848 저도 체취에 대한 이야기... 3 체취... 2014/08/13 2,494
406847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와있는데 포기할까 고민중이에요.. 31 ㅠㅠ 2014/08/13 10,646
406846 긴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쓴글인데 5 읽어주실분 .. 2014/08/13 1,377
406845 연아야, 짜증내지 마~! 6 큭유나 2014/08/13 3,537
406844 초등 남자아이 키우는 맘들께 여쭤봐요 5 불면 2014/08/13 1,309
406843 체취 14 헉! 2014/08/13 4,910
406842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61 .. 2014/08/13 8,652
406841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785
406840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257
406839 새벽한시에 껌씹어 보신 분 16 ... 2014/08/13 2,231
406838 ( 옛날 팝송 ) Peggy Lee 의 Fever 감상하세요 !.. 1 추억의 팝송.. 2014/08/13 927
406837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5 .. 2014/08/13 1,951
406836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스마트폰 가능)? 3 승차권 예매.. 2014/08/13 702
406835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303
406834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2,952
406833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