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 아버님이 어제 돌아가셔서 오늘 퇴근 후에 가보기로 했어요
어제 전화랑 문자를 쫙 돌렸죠
그런곳에 한번도 안가봤다는 올해 21살짜리 신입이 뭘 입고 가냐고 해서 검은색으로 입어라 없으면
뭐든 어둡게 단정하게 입고 양말은 꼭 신어(간혹 여름이라고 맨발로 오는 경우 봤거든요)
오늘 출근했는데 검은색 스커트 정장에 흰양말을 신고 운동화신고 왔네요.
**님이 양말 꼭 신어야하는거라 하셔서 신고 왔다며
^^;; 그냥 맨발은 안되는거라고 할껄
스타킹으로 바꿔주자니 신발이 운동화고
한가지 맘에 걸리는건 군기 바짝 들어있는 소심한 저 직원이 출근을 할 적에 본인 엄마가 분명히 봤을텐데 뭐라고 했을지
엄마 회사 **님이 꼭 양말신고오랬어 이랬을까요
회사에 상또라이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실런지 철푸덕
애가 좀 뭐랄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