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가지러 대중교통으로 왕복해도 2500 원은 나올텐데
시간+수고 를 세이브 해주면서
2500원만 내도 된다니..
세이브 되는 시간등을 생각하면
5000원 내도 전혀 아깝지 않을 비용인데
택배 회사들이 많다보니 그렇게 못받고 있는 거겠죠
아래 택배비 환분건으로 헷갈려 하는 분 글을 읽다
문득 생각이 들어 써봅니다
물건 가지러 대중교통으로 왕복해도 2500 원은 나올텐데
시간+수고 를 세이브 해주면서
2500원만 내도 된다니..
세이브 되는 시간등을 생각하면
5000원 내도 전혀 아깝지 않을 비용인데
택배 회사들이 많다보니 그렇게 못받고 있는 거겠죠
아래 택배비 환분건으로 헷갈려 하는 분 글을 읽다
문득 생각이 들어 써봅니다
택배비 진짜 싸요. 전 택배 자주 이용하는데 할때마다 죄송해서 음료수 한캔이라도 드립니다.
이런 미안한 마음 안 갖게 올렸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올라도 기꺼이 낼 마음 있습니다.
시가마진 500원 하루300개 배달(인간한계도전)
15만원 에서 밥값 기름값 차량 감가상각 빼면
10만원 수익... 힘든일입니다
하루300개 배달하려면 3분에 1개배달 12시간 일해야합니다
택배비 올려야 해요.
올리더라도 기사 개인에게 돌아가는 마진폭이 커져야 하구요.
뭐가 싸요
물건 9900원짜리 하나 사도 택배비 얹어 만원이 훌 넘고
같은 상품 다른색상 사도 택배비는 각 각 또 지불하니 판매처만 좋은일이죠
그치만 우리집에 오시는 택배기사님들은 과일이라든지
음료수는 꼭 드리네요
택배기사들 새벽 6시에 출근해서 밤 8~9시까지 근무하고
월금 이백에서 조금 더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2500원 너무 싸고 미안합니다...
우리나라는 육체노동에 대한 인식도 너무 안좋고 댓가도 너무 적은 거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택배받을 때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다.
택배비 싼거 맞지요 택배회사에서 2500짜리는 적자래요...
실제로는 더 싸다던데요? 게다가 반품은 반품비도 기사분들한테 안간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무거운 물품 시킬때 그래야겠어요~ 현명하시네요 ^^
감사하다고 말이라도 합니다~.
날씨에 따라 더우면 더워서 진땀~ 비가오면 비가와서 미끌미끌 눅눅..
정말 감사한 시스템이죠.
쇼핑몰 후기에 간혹 택배아저씨들 불친절하녜 마녜 욕하는 분들 계신데
저는 이제까지 불친절하거나 막무가내 유형들 본적없어요.
항상 친절하게 웃으면서 갖다주시는거보면 짠해요.
기사님들에게 전부 안 가는거로 알고있네요
기사님들께 전부 취할수있는 수입이면 좋겠습니다
너무 열악해요
그래서 좀 짠합니다
택배회사가 본사가 있고 영업점이 있는데
순수 택배비가 어찌 기사님께 다 돌아갈 수가 있겠어요?
제가 알기로는 택배회사 영업점 마진이 우리가 지불하는 택비에서 30프로 이내인걸로 알고 있어요..
그 마진에서 기사님들 월급등이 나가구요....
택배를 우리가 보내거나 받을때 꽤 많은 단계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사가 물건을 픽업하면 사무실에 가져와 주소 정보 입력등 전산 작업을 해야할테고.
전산 작업해서 박스에 이름표를 붙이면 터미널로 가져가 또 지역 분류를 해야할테고
분류된 택배를 ... 또 지방은 지방으로 서울은 서울로 각각 영업소로 보내고.
영업소에 도착한 물건은 또 담당 기사별로 주소분류를 해 배달을 할텐데..
그렇게 과정을 거칠려면 ...배달 기사뿐 아니라 사무실 여직원/터미널 직원등도 필요할거예요...
기사뿐 아니라 택배업을 하시는분들은 다들 적은 마진에 적은 월급에 고생 많이 하십니다..
일반인은 4000 이상이죠
그것도 싸긴 하지만요
한낮에 아버지뻘 아저씨께서 택배 오셨는데
셔츠가 온통 땀으로 젖고 얼굴도 땀이 줄줄 흐르셨어요.
얼른 주고 가시는데, 큰 소리로 고맙습니다 인사했더니
돌아보고 웃으시는 얼굴이 왠지 뭉클했어요.
저도 음료수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하나 꼭 챙겨드려야겠어요.
다같이 잘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는데
여러모로 속상하네요
사람은 뭥미? 막말로 오프라인으로 물건 사러 갉대 대중교통 이용해도 그값은 나오겟네
2500원도 비싸다는 인간들은 택배를 이용못하게 막던지 해야지
우체국반품 1700원도 되던데요..
물론 가벼운 거라 그렇겠지만 배송비 튀겨놓고 그거 먹는 판매자도 많을겁니다.
택배기사님들 고생하시는거에 비해월급이 작다네요 ㅜㅜ
택배비 올려야 하죠.
물론 그 비용은 기사들이 가져가야 하고...
2500원도 비싸다는 인간들은 택배를 이용못하게 막던지 해야지 2222222
넘 싸요. 후진국이죠 아직...
인건비가 비싸져야 살기가 좋아지는데..
한 건당 몇백원이라 방송 나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6909 | 베이징 주재원 생활 질문이요~~ 5 | 웅어멈 | 2014/08/12 | 2,699 |
406908 | 윤 일병 사건, 군 수뇌부 보고누락 잠정결론 外 5 | 세우실 | 2014/08/12 | 1,224 |
406907 | 잡채가 너무 먹고 싶은데 만들기는 귀찮고 해서 10 | ..... .. | 2014/08/12 | 3,240 |
406906 | 지인이 커피숍 시작했는데 11 | 커피 | 2014/08/12 | 4,381 |
406905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2am] 이제는 국민전선이다 | lowsim.. | 2014/08/12 | 794 |
406904 | 로빈윌리엄스가 자살했다네요.. 47 | 추워요마음이.. | 2014/08/12 | 15,990 |
406903 | 짝퉁 고야드 46 | 흠 | 2014/08/12 | 23,686 |
406902 | 8월 12일 단식 30일차.유민이 아버님 일기 4 | 음 | 2014/08/12 | 1,422 |
406901 | 이 쯤 되면 그 7시간의 행방,행적을 깨끗하게 밝혀야 모든 의혹.. 6 | ..... | 2014/08/12 | 1,351 |
406900 | 서태지 불쌍 45 | ........ | 2014/08/12 | 13,146 |
406899 | 김현정의 뉴스쇼- 단식 29일째 김영오님 인터뷰(8.11) 1 | 단식29일째.. | 2014/08/12 | 736 |
406898 | 중국 언론도, 산케이신문 ‘朴의 사라진 7시간’ 기사 주목 | light7.. | 2014/08/12 | 882 |
406897 | [사진비교]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는 은길동 9 | 뽕녀의 진실.. | 2014/08/12 | 4,770 |
406896 | 시댁이 지방이신분들 일년에 몇번가시나요? 20 | 우연 | 2014/08/12 | 3,782 |
406895 | 옷 잘입는법 13 | 스탈 | 2014/08/12 | 6,049 |
406894 | 2014년 8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 세우실 | 2014/08/12 | 742 |
406893 | [망치부인] 덪에 걸린 박영선! 야당대표는 세누리당과 밀실 1인.. 9 | ... | 2014/08/12 | 1,788 |
406892 | 새정치연합 의원들아~ 박영선 멱살이라도 잡고 싸워라 4 | 기자회견 | 2014/08/12 | 1,529 |
406891 | 명절기차표예매 8 | 추석 | 2014/08/12 | 1,207 |
406890 | 다리로 다이아몬드만들고 자는 습관.. 7 | 엄마 | 2014/08/12 | 4,604 |
406889 | 오랜만에 신승훈. 3 | ㄷㅅㄱ | 2014/08/12 | 1,338 |
406888 | 이 서비스 누구든 나서서 우리나라에 빨리 도입했으면 합니다. 3 | 비매너아웃 | 2014/08/12 | 2,154 |
406887 | 신기한 동물의 세계-코끼리편 9 | ........ | 2014/08/12 | 1,883 |
406886 | Oh~Stand by me~ 1 | 딸기라떼 | 2014/08/12 | 732 |
406885 | 이지아데뷔시킨배우는? 15 | 밤 | 2014/08/12 | 12,8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