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복있는 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에효 조회수 : 5,578
작성일 : 2014-08-11 13:03:38
재수성가 하는 사람도 있으니
제가 부모탓하는것도 찌질이짓이겠지만
정말 부모가 재력이 있으면 든든할거같아요

연예인자식들도 유학 다 보내주고..
취업 못하더라도 가게하나 차려주고 운영하던지
건물물려주고 관리시키던지...


어제 kbs1에서 정찬이랑 왜 하늘은 부른 가수 나와서
청소년 교도소 수감자에대해 나오는 프로를 보여줬는데
첨엔 어린놈이 뭔일을 했길래 저나이에 교도소야 했는데
집애 엄마가 지체장애1급 형이 지체장애2급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구요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
가정이 불우해도 바르게 잘살고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그냥 인생이 너무 불공평한거같네요

행복은 마음먹기애 달렸다 라는 류의 말들은
그냥 현실에 순응하기위한 말같기도하네요
IP : 220.127.xxx.1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맞아요.
    '14.8.11 1:07 PM (182.209.xxx.106)

    부모복이 제일인것 같아요.

  • 2. 그냥 몸건강히 낳아만줘도 고마운거겠죠.
    '14.8.11 1:12 PM (114.205.xxx.124)

    사주도 반복이 부모복이라고.
    온복이 부모복일지도.

  • 3. 그러게요
    '14.8.11 1:13 PM (39.118.xxx.210)

    부모복이 없는 저는 슬퍼요
    하지만 남편복이 있으니 ㅎㅎ

  • 4. 부모복있음
    '14.8.11 1:16 PM (39.7.xxx.184)

    남편복도 대부분 따라와요

  • 5. 행복한 집
    '14.8.11 1:25 PM (125.184.xxx.28)

    부자집 아들중 부모를 죽이는 패륜아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6. ㅎㅎ
    '14.8.11 1:28 PM (121.162.xxx.53)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부모 부러워요, 김구라 아들 동현이 별 재주도 없어보이는데 힙합음악 하고 싶다고 하니까
    금전적으로 아낌없이 팍팍 지원해주고 힙합하는 애들하고 연결까지 ㅎㅎ 동현이가 음악계에서 대성할지 어쩔지 모르지만 ㅎㅎ
    하고 싶은 건 다 해보는 거잖아요.

  • 7. 윗님
    '14.8.11 1:29 PM (220.127.xxx.197)

    죄송한데요..특수한 경우는 제외해주세요...그건 너무 극적이잖아요.....그리고 그런 패륜아의 경우 그 패륜아가 싸이코패스가 아닌경우라면 부모의 훈육도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아무튼 저는 자격있는 부모만 자녀를 낳고 키워야 된다고 생각해요

  • 8. 행복한 집
    '14.8.11 1:32 PM (125.184.xxx.28)

    님 그럼 교도소에 있는 청소년을 글에 넣은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차라리 저부분을 넣지 않았다면 님글이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을꺼예요.
    비교를 하셔도 꼭 그렇게 불쌍한 아이들과 비교하셔서 글을 쓰고 싶으셨어요?

  • 9. ......
    '14.8.11 1:52 PM (76.99.xxx.223)

    참나...
    부모가 최선을 다해 키워놨더니 부모 원망 하네요.
    그렇게 부모복이 부러우면, 님들 자식들한테 부모복 물려주게 열심히 사세요.
    부모복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이제 갑자기 생기지는 않을테니 포기하고
    님들 자식들한테 부모복 주면 되지, 부러워만 하다보면 열폭하기 쉽상이죠.

  • 10. 어휴
    '14.8.11 1:56 PM (220.148.xxx.33)

    또 시작이네요. 82전매특허
    부모덕, 귀티, 부티, 전문직..
    정말 한심함

  • 11. ...
    '14.8.11 2:02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입밖에 내서 말하면 속물이어서 그렇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말중 하나임.

    자 다들 모두 다음 생은 멋진 부모밑에서 태어나길 기도합시다~~~

  • 12. 이궁....
    '14.8.11 2:06 PM (220.127.xxx.197)

    .........님/그래서 저는 자식 안낳으려구요...

  • 13. ..
    '14.8.11 2:35 PM (182.230.xxx.224)

    한심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부모복이 온복이에요 특히나 요즘 세대는 더한거같아요. 부모복있으면 남편복도 저절로 따라오구요. 주변봐도 그렇더군요 살면살수록 더 느껴요. 부모 돈있으면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서도 각자 배우자에게 존중받고 각자 처가 시가에서 존중받고 부모계급에따라서 자식계급도 자연스레 따라오는게 자본주의같아요. 또 줄줄히 한심이니 뭐니 댓글달리겠지만 그건 현실을 부정하고픈 사람들의 몸부림으로밖에는 여겨지지않아요.

  • 14. ..
    '14.8.11 2:45 PM (122.34.xxx.39)

    부모복있으면 남편복 따라온다는말 공감하구요.
    나이를 한살 먹어갈때마다
    꼭 돈많은 부모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랑을 다해 정성으로 키워주신 부모가 계시는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도 생각하게 됐어요. 부모님은 자식들의 버팀목같아요.

  • 15. 홈런
    '14.8.11 2:57 PM (122.252.xxx.128)

    전 제 자식들 부모복있는 사람 소리 듣게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 16. 재벌보다
    '14.8.11 3:12 PM (59.27.xxx.47)

    더크게 치는 부모복 있나요
    그런데 2세 3세 돈 빼고 잘살고 있나요?
    50대 재벌에서17개 재벌이 돈때문에 가족끼리 소송중이고 삼성 이건희가 형과 합의로 끝나죠
    부모복 있어서 초혼에 편하면 중년에 무너지고
    중년까지 지지리 고생하면 말년에 복을 받습니다. 세상에 공짜 없어요
    왕의 아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한 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 17. 333222
    '14.8.11 5:36 PM (220.117.xxx.223)

    옛날에는 가정경제가 비슷비슷했고, 본인의 노력이 있으면 잘 할 수 있는 시대였어요. 지금은 많이 달라요.
    교육에서부터 가장 큰 차이가 나지요. 없는 집 아이들은 자율학습 밤 늦게까지 해도 기본적으로 성정향상에 한계가 있어요. 있는 집은 한국에서 공부머리가 안 되면 외국에 중학교부터, 늦으면 대학교 이후에 석,박사도 하게 하는데요. 교육에서 월등한 차이가 있어 그 후의 취업에도 많은 차이가 있어요. 공부가 안 되면 뭔가라도 하게 하고요..
    그럼..애가 하기 나름이에요. 한국에서도 잘 해요..여러 가지 말이 나오겠지만, 재력이 있으면 밑바닥에서 살 인생이 좋은 교육 받고 상층을 유지하는 경우가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 글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충분히 알고요. 여기에 어떻다..하면서 말꼬리 잡고 한심하다..고 하는 것도 보기 좋지 않아요. 한국의 현실이에요. 개인적으로 싫지만 현실이에요.

  • 18. 질문
    '14.8.11 5:40 PM (211.36.xxx.79)

    돈많은부모가 부모복이아니라 아이를 잘교육시키는부모가 부모복이죠 희생정신하고 ~어릴때 할머니의 희생하는 모습 말안해도 커서 다 기억하고 의미를다 알아요 그러니 자식 원망하면 안되고 희생정신이 중요한것같네요

  • 19. godqhrgkwk
    '14.9.8 4:52 PM (1.226.xxx.137)

    부모복있는 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948 조선도 나서서 남경필 까는거 보면.. 1 ㅁㅁ 2014/08/17 2,811
407947 키지니아 키즈앤키즈 초4남학생 유치할까요? 1 skfjg 2014/08/17 1,945
407946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경험 있으신분? 10 어쩌죠 2014/08/17 3,318
407945 '화장실 식사' 환경미화원들, 직원 식당서 아침밥 먹는다 23 사람이 먼저.. 2014/08/17 4,214
407944 ktx표를 샀는데 바로 다음시간대 표를 또 사서 나중에 한 장 .. 2 기차표 2014/08/17 959
407943 내용 펑이요 13 결혼 2014/08/17 2,474
407942 행복한 방법을 알면서, 남편과 미친듯 싸워데는 저는 12 오늘 2014/08/17 3,707
407941 차 구입하려는데 1 ㄹㄹ 2014/08/17 571
407940 존경하는 교황님 6 ㅇㅇ 2014/08/17 1,278
407939 34살 여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로스쿨 .. 20 힘들다 2014/08/17 36,486
407938 아이들 영화관 보내놓고 볼일보는거.. 68 .. 2014/08/17 13,571
407937 샌프란시스코 잘아시는분 궁금합니다 1 .... 2014/08/17 758
407936 오늘 저녁 메뉴는 제가 젤이구만요~ 메뉴 2014/08/17 1,566
407935 목욕탕에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말할게요~~~ 14 ... 2014/08/17 5,458
407934 서울 편도선수술병원?? 2 절실해요 2014/08/17 3,128
407933 화장실 매너 7 무개념녀2 2014/08/17 2,179
407932 제가 칸디다 질염이있는데 생리대 추천해주세요 4 omg22k.. 2014/08/17 3,834
407931 소독약 냄새나는 카*맥주 24캔, 어떡하죠? 15 카스불매 2014/08/17 3,287
407930 부산에 눈물샘수술 잘 하는곳 부탁드려요 l나무 2014/08/17 2,362
407929 세월호 진상규명이 기술적으로 어려운가요? 11 ㅇㅇㅇ 2014/08/17 1,243
407928 카레 직접 만들기 어려운가요 5 카레 2014/08/17 2,630
407927 요즘 마트에 미역줄거리 파나요? 3 ,,, 2014/08/17 855
407926 남경필, 사회지도층 표현 논란되자...페이스북 사과문 슬쩍 수정.. 14 가관이군 2014/08/17 4,626
407925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잘 보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4/08/17 1,835
407924 치아 충치 레진하면 이가 더 약해지는듯한데 5 왜하죠? 2014/08/17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