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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춘천 청평사를 다녀왔는데요

감사함에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4-08-11 12:25:21
어제  남편과 당일 여행으로 춘천을 갔다가  청평사 까지 올라갔어요
비도 오는데  우비를  사서  입고  제가  샌들을  신었는데  비가 와서   발이 다까져서  
절에  올라갔을때  발에서  피가 났구요
불공 드리고  쉬는중에      보살님이   제 발보고  아프겠다  그런말 하다가  
  혹시  버리는 고무신  하나만 달라고 했더니 
겨울 털신  버릴것  있다고  주셨어요 
 그래서  그신발 신고  무사히  내려와  버렸어요 
감사한  마음에     새  털신  2 개  사서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택배 할려고  하니 
택배  아저씨가  그  산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민폐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어쩌죠 ????    ㅠ,ㅠ  
택배  해도  될까요  ????
      
IP : 220.71.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2:30 PM (175.197.xxx.186)

    작은 친절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가 이뻐요~
    사찰에도 필요 물품 주문.배송할테니 원글님 답례품 배송도 괜찮지 않을까요???

  • 2. 나무
    '14.8.11 12:30 PM (121.169.xxx.139)

    한 번 더 방문하세요~~^^

  • 3. 거기가
    '14.8.11 12:31 PM (110.47.xxx.111)

    무슨 오지예요?
    그리고 택배는 모아서가던가 오토바이를 배에실고가던가 뭔수가 있겠죠
    산쪽에서 절로가는 도로도 있어요

  • 4. 원글
    '14.8.11 12:35 PM (220.71.xxx.101)

    댓글들 감사합니다
    택배가 가능한쪽인듯해서 택배 보낼께요~~
    모두들 고마워융 ^^

  • 5. .....
    '14.8.11 12:39 PM (70.53.xxx.43)

    우체국 택배 없나요 ?

  • 6. 청평사
    '14.8.11 12:42 PM (24.85.xxx.123)

    제가 좋아하는 사찰이에요. 소양호 뱃길 말고 자동차 도로도 있으니까 걱정말고 보내세요. 마음이 고우세요.

  • 7. 저도
    '14.8.11 12:44 PM (123.142.xxx.254)

    가고실은 절이예요
    님..보내시면 스님께서 맘이 불편하지않으실까요?
    그냥 나중에 가실일있으면 인사하세요.

  • 8. 맞아요
    '14.8.11 1:08 PM (210.124.xxx.75)

    친절을 친절로 그냥 받으세요.버릴려던건 그냥 준건데,되갚으면 그건 쫌 아니네요.

    아무절에나 가면 시주나 하심이
    `

  • 9. ..
    '14.8.11 1:10 PM (211.224.xxx.57)

    청평사 좋죠. 배타고 가는 코스도 있지만 그 뒤에서 차타고 육지로 들어오는 코스도 있는것 같던데요. 그 식당들 여관 비스름한것들 있는 쪽으로 길이 있는것 같던데요. 신발이 많이 부실했었나봐요.

  • 10.
    '14.8.11 1:28 PM (112.153.xxx.137)

    달랑 털신 두 개 받으시면 더 황당해하실 듯

    나중에 한번 더 가시는 길에 털신하고 이것 저것 가지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11. ..
    '14.8.11 1:47 PM (125.179.xxx.36)

    감사의 편지 한장과 같이 보내세요..스님도 흐뭇하실 듯 해요.

  • 12. ...
    '14.8.11 5:33 PM (223.62.xxx.54)

    화천으로 넘어가는 차길있어요...
    한가지 팁...갈수기 저수지에 물이 작을때 가면 너무 많이 걸어요...살짝 저수지 수위가 좀 높을때 가면 덜 걷더라구요...가을 오봉산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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