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반모임 입니다.
초등 고학년때 전학와서 인맥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중학교 엄마들 모임엔 열심히 참석하고 있는 중인데요.
생각보다 엄마들하고 친해지는게 어렵네요.
한달에 한번 모임후엔 다른 만남도 없구요.
이번달 모임도 잡혀있는데 나갈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수다만 떨다가 오는거라... 어찌 보니 시간이 아깝네요.
과연 중학교 이후 엄마들 모임은 필요할까요?
중학교 1학년 반모임 입니다.
초등 고학년때 전학와서 인맥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중학교 엄마들 모임엔 열심히 참석하고 있는 중인데요.
생각보다 엄마들하고 친해지는게 어렵네요.
한달에 한번 모임후엔 다른 만남도 없구요.
이번달 모임도 잡혀있는데 나갈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수다만 떨다가 오는거라... 어찌 보니 시간이 아깝네요.
과연 중학교 이후 엄마들 모임은 필요할까요?
꾸준히 참석 했으나, 크게 영양가 있지는 않았어요.
저도 쭉 참석한 편입니다.
딱 그날 재미있어요.
그걸로 만족하시면 돼요.
학교 이야기 좀 나누고 아이들 공부 이야기 듣다보면 의지도 생기고
회비내서 밥 먹고 헤어지고...
크게 만족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모임을 후회하지도 않았습니다.
고학년때 전학온 경우..반모임에서 금방 친해지긴 어려워요.
올해 당장은 아무 실익이 없을 수 있구요..
그래도 길게 보고 부담 없이 꾸준히 나가다 보면 내년, 내후년엔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
인연이라는게 일단 많이 만나야..좋은 사람 만날 확률이 높아지는 거니까요.
학년마다 반모임 분위기가 달라서 내년 반모임, 내후년 반모임 또 달라질거구요.
너무 잦아요.
그러니 당연히 쓰레없는 수다가 더 많고 심심풀이 모임이 되는거죠.
계절에 한번식이 제일 좋아요.
년 2회면 너무 서먹하구요.
사람 사귀고 싶으심 하세요.
영양가는 전혀 없어요.신변잡기만 얘기하다 오지요.점심 모임이고 걸리는게 없다면 친목 용도로 나가보시고 저녁 모임이면 가족들도 챙겨야 하는데 안나가시는게 나아요.크게 얻어듣고 오는거 없습니다.
반모임은 집에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중에 쓸모있는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는 미스테리한 모임같아요.
현장에서는 다들 정상회담처럼 심각하고 진지한데 말이죠.
전 큰아이 작은아이 반모임 있을때마다 꾸준히 나가는 편입니다
무슨 정보를 얻으려고 가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무슨 정보를 들으려는 목적으로 나오는거 처음부터 표내시면 오히려 아무정보도 못듣습니다
큰아이 대학생인데 초등모임 아직도 이어오고 있어요
함께 봉사도 다니고 공동구매도 하지요
작은 아이 초등 중등모임 하면서 지금은 함께 입시 얘기하며 서로 조언해주기도 한답니다
사람도 만나야 나와 맞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거죠
하하하. 위에 '집에'님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너무 재밌으시네요^^
쌓이다보면 따로 연락하는 사람도 생기고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하는거지요.
어떤모임이든 그렇지 않은가요?
반모이 별로영양가없어요 그냥우리반분위기 학교분위기정도 알게되는정도?? 담임샘이나 교과목샘들 욕하는분위기에 학교에서 이런일이있었더라 ᆢ 정도라 몇번나가보고 안나갑니다 아이들 고학년이상이면 친구도 엄마들친하다 사귀게되는것도아니고 알짜공부정보가 오가는것도아니고 시간때우기용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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