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시 팁 문제예요.

60대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4-08-11 10:24:45

제가 겪은 여행지에서 팁 문제입니다.

 

1.팁포함이라고 해서 선택한 건데 가이드 수고했다며 팁 거두자 하더라구요.<하와이>

저희 남편이 제일 연장자라서 주위분들이 남편보고 거두라 하시네요.

나이값해야 해서,연장자가 말하면 다 내 줄 거라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나서서 거두긴 했지만 찜찜했어요.

말이 팁 포함이지,원래 연장자가 거둔답니다.

 

2.팁포함해서 연휴때 150만원이나 주고 ㅎㄴ투어라 갔습니다.<대만>

엄청 비싸게 주고 갔죠?

그런데 마지막에 가이드가

기사아저씨가 어떤 물건을 파는데 팁이라 생각하고 만원씩 좀 사 달랍니다.

하루종일 한 마디 못하고 실어나르는데 하면서 말이죠.

다 사는 분위기였지만,저흰 사지 않았어요.

가이드가 눈치주더라구요.

그런데 주위분들이 하나 사 주지 하셨어요.

고생했다며'''

가이드라면 모르겠는데,기사분은 회사에서 받지 않나요?

그게 가이드랑 나누는 팁인가요?

 

저는 그래서 팁 포함이라고 하면 별로 관심가지지 않습니다.

 

IP : 14.46.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4.8.11 10:27 AM (121.160.xxx.196)

    가이드 비용은 나중에 따로 주는 것이 생색나더라구요.
    괜히 공짜 서비스 받은 느낌이 들어서요

  • 2. ??
    '14.8.11 10:34 AM (221.140.xxx.96)

    여행사 패키지로 여행 잘다니는데. .
    기본으로 주기로한 팁이외에는 바라지도 요구도 안하던데요
    옵션을 좀 해주기 바라지
    간혹 여행팀에서 연장분이 추가로 팁을 주자고 하실경우,감사한분은 개인적으로 드리자고하면 알았다고 더 권하지도 않아요
    기사물건 팔아주자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 3. ...
    '14.8.11 10:37 AM (39.121.xxx.193)

    전 팁포함 패키지가도 진짜 고마워서 가이드가 기사분한테 팁 드리는거 전혀 아깝지않던데요..
    미용실,.세신사분들한테도 팁주는 분들 많잖아요?
    1~3시간 받는 서비스에도 팁주는데 며칠씩 같이 고생하며 다닌 박봉인 분들한테
    드리는거에대해 불만 가져본적없어요.

  • 4. 전 팩키지라고는
    '14.8.11 11:20 AM (220.117.xxx.81)

    20년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 가보고 질려서 다시는 안가고 자유여행만 갑니다만...팁이나 모임자리에서 회비 같은건 제일 막내가 굽신거리면서 감사합니다. 해가며 걷는거죠. 연장자가 걷는게 어딨습니까?

    팩키지를 아예 안가든지, 가면 그냥 내자는 대로 내고 다니는게 다들 편하고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안내면 나머지 사람들도 왠지 마음이 불편해지니까 남에게도 피해주는거예요. 그런거 싫으면 그냥 혼자 다니면 됩니다.

  • 5. 팁...
    '14.8.11 11:46 AM (114.129.xxx.34)

    팁을 가이드랑 기사가 나눈다고 들었어요.그래서 기사분 팁 이야기도 나왔나봅니다.

  • 6.
    '14.8.11 11:58 AM (110.8.xxx.239)

    좋은 방 준 경우 제가 고마워서 돌아오는 날 팁 따로 챙겨 준적은 잇어도 누가 나서서 걷자고 하는건 해외여행 패키지로 20번 나가보았지만 듣도 보도 못했네요.누가 팁걷자고 했으면 기분 나빴을 거 같아요.

    물론 안내서에 정해진 팁은 항상 팀당 내지요.정해진 것 이외의 것은 주고 싶은 사람만 주면 되지 걷게 되면 속으로 불만 잇어도 할 수 없이 내게 되는데 뭐하러 총대를 매셧나 모르겟어요.욕 먹게..
    홍콩 여행갓을때 가이드가 기사 도와줘야 된다면서 열쇠고리 5개를 2만 5천원에 파는데 사기 싫었지만 남편도 눈치 주고 다른 팀 모두 사주길래 할 수 없이 삿었어요.

  • 7. 앞으로는
    '14.8.11 12:00 PM (110.8.xxx.239)

    팁 포함인 경우 따로 걷지 마세요.팁 포함인 경우 누가 더 주자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엇어요.
    제가 여행 많이 다니거든요.

  • 8. 패키지의 병폐
    '14.8.11 12:25 PM (121.54.xxx.91)

    자유여행에 비해 시간 절약하고 이것 저것 잔신경 안쓰는 대신
    팁강요, 옵션눈치, 쇼핑 강매, 함께 여행간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패키지 여행의 큰 단점이죠.
    눈치봐서 어느 선까지 협조하고 정말 아닌건 자기 선에서 거절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98 82쿡에 결벽증 걸린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22 ... 2014/09/24 4,848
420197 금색 은색.. 둘중 색깔만 어느색이 이쁘다 생각하세요? 9 ... 2014/09/24 2,125
420196 차를 자주 안 타다보니 한달새 벌써 두 번이나 방전됐는데요. 5 ... 2014/09/24 2,078
420195 드라마 내 생애 봄날 4 Spring.. 2014/09/24 1,436
420194 절대19금> 심장 약한분 보지 마세요!!!! 8 ㅋㅋㅋ 2014/09/24 4,912
420193 차앤박 필링 효과있나요? 2 홈쇼핑 2014/09/24 3,580
420192 로봇청소기 샀어요. 모뉴엘이요. 9 히히 2014/09/24 2,302
420191 내용펑하고.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30 피해의식 2014/09/24 4,286
420190 영어리터러시 사전등 팔릴까요? 5 바자회품목 2014/09/24 947
420189 결혼기념일 호텔서 1박 하고 싶은데 9 hh 2014/09/24 3,744
420188 아파트에서 집안의 소소한 수리..관리실에서 도와주나요?? 3 .... 2014/09/24 3,011
420187 총각김치가 너무짜요 구제해주세요 3 내가못살아 2014/09/23 1,277
420186 신도림 디큐브시티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신도림 2014/09/23 2,609
420185 안먹음살 빠지나요? 40대네요 20 다이어트 2014/09/23 6,908
420184 다래끼로 눈이 처지면 ㅣㅣ 2014/09/23 561
420183 이럴 경우 아이 봐줘야할까요? 후기 87 산새 2014/09/23 12,591
420182 잡채밥 먹었는데 짜장이 같이나오네요? 6 ㅇㅇ 2014/09/23 1,764
420181 LH아파트와 타 브랜드아파트 차이있나요. 3 ... 2014/09/23 3,335
420180 속이 상하는 날에... 1 ... 2014/09/23 797
420179 [원전]원전·방폐장 밀집 경주서 잇단 지진..안전성 대두 5 참맛 2014/09/23 928
420178 남편은 저에게 단 한번도 먼저 저준적이 없어요... 18 연애 2014/09/23 6,172
420177 예체능 유진선씨 반갑네요 2 .. 2014/09/23 1,055
420176 타블로 발음.. 정말 못 들어주겠어요. 84 정말.. 2014/09/23 20,511
420175 안쓰는 휴대폰 어떻게처리하나요? 5 야식왕 2014/09/23 1,727
420174 티비조선의 폭행당한 유가족을 대리기사로 조작한 기사 공중파 방송.. 6 아마 2014/09/2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