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으로 산 책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아이 어릴때 들인 책일수록 후회막급! 돈이 아깝고요..
그래도 개중 본전은 뽑았구나 싶은건 오히려 몇십권에 오만원짜리 기탄수학동화책 이네요..
또 저 어릴적에 백과사전이란
거의 펼쳐도 안본게 더 많고 궁금한점 있어서 봐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해서 더 안보게 되고
그런 경험이 있는지라..(엄마가 제 수준에 안맞는 백과사전을 들인걸수도 있지만요)
저희 애들한텐 백과사전 사줄 생각도 안했었는데요..
다섯살 쌍둥인데
전부터 궁금한게 많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인터넷 검색해서 대답해주고 해서
백과사전이 그닥 필요치 않았는데..
점점 저도 한계가 오고ㅋㅋ
어제 누가 백과사전 들이란 조언에
음.. 있으면 편하긴 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치만 여전히 선뜻 몇십만원 하는 백과사전 들이기가 쉽지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