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 많으신 시어머니
1. 정말 정말
'14.8.11 7:31 AM (60.240.xxx.19)부럽네요 ..어쩜 인품이 ...
어른으로써 대접 못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교통정리 못하고 처신을 잘 못해서 형제간에 의도 나빠지는데....
정밀 훌륭하십니다
무엇보다 며느님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처신하신점이 참으로 존경하고 싶네요..2. 네 맞아요
'14.8.11 7:36 AM (162.247.xxx.99)훌륭하시죠 저희 어머니 .
저도 어머님 닮아야 되는데...자신이 없네요 참 복 많으신 어머니세요3. .....
'14.8.11 7:36 AM (182.216.xxx.228)다른 사람 말 안하고, 비교질 안하고, 아무리 어려도 인격적으로 대우해준다.
기억해둬야겠어요.4. 심성도
'14.8.11 7:41 AM (112.173.xxx.214)인복도 타고 나는데 정말 복이 많으시네요.
저런 심성으로 젊을적에도 잘 살았기에 노후에도 대접 받는 것 같아요.5. 말의 중요성이 최고
'14.8.11 7:45 AM (203.81.xxx.61) - 삭제된댓글이 자식말 저 자식에게 안하고
저 자식말 이 자식에게 안하는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하는거 같습니다6. 인덕이 많아
'14.8.11 7:48 AM (39.7.xxx.102)그렇다 봐요. 저희 시모도 정말 공정하고 정이 많은데
며느리 복이 없으니 며느리가 친정엄마랑 같이 신혼초부터
시댁 돈빌려 15년 안갚고 부부싸움하고 며느리 4명인데
어찌 한결같은지 참 인덕없다 싶어요7. 원글
'14.8.11 7:53 AM (162.247.xxx.99)제가 오랫동안 어머님을 뵈니 가장 좋은 덕목중 하나가 잘한자식이든 못한자식이든 언급이 없으시더군요.왜 어머니라고 저희들 에게 섭섭함 이 없으시겠어요? 근데 저희 모두 다른 자식이 어머님 께 한 잘잘못 을 아무도 모른다 는 점 ..배울점 이라 생각해요
8. 그게 자식덕
'14.8.11 8:01 AM (175.223.xxx.115)며느리덕이 있어 그래요. 부모가 아주 괜찮고 봉사활동하고 해도 살인자 자식나오기도 하듯. 차별한 자식에게 효도
받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나요. 배려하며 키운자식은 나몰라하고 차별받은 딸들 효녀 심청 울고갈정도로 지극정성인
딸도 많고9. 저도 비슷
'14.8.11 8:36 AM (202.188.xxx.12)시댁의 다섯형제 모두 어머님에게 지극정성으로 효도합니다. 주변에 보기드문 가족애 형제애를 시댁에서 보고 있어요. 우리친정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요. 자식교육에 그보다 더 좋은교육은 없을것 같아요. 말씀은 안하시지만 원글 며느님의 공도 있답니다.^^
10. ,,,
'14.8.11 8:58 AM (203.229.xxx.62)어머니가 인성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예요.
자식 교육도 신경써서 잘 하셨고 몸소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여 자식들도
바르게 잘 컸네요.
자식들이 배우자 고르는 안목도 있고요.
남편분도 어머님 못지 않게 좋은 분일꺼 같아요.
자식 제대로 키우지 않으면 사회에 민폐 끼치게 되는데 부모가 제일 먼저 피해를 보는것 같아요.
시어머니 마땅히 자식에게 효도 받으실만 하고 복 짓는 삶을 사셨네요.11. ,,
'14.8.11 9:23 AM (211.200.xxx.112)인성과 인품 참으로 숙제네요
12. holala
'14.8.11 9:25 AM (1.232.xxx.27)울 시엄니가 그러세요...첨엔 거리감 느꼈는데 살면살수록 존경심과 고마움을 느껴요. 외국분이시긴 하지만,자식 둘 좋은대학 보냈고 돈이 많아도 항상 절약 하시고 근데 쓸땐 몫돈도 잘주세요..저는 아들이 없어 시엄니는 못 되지만요 ㅎㅎ
13. 덕이나
'14.8.11 9:5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품어주는 인품 없어도 자식들이 잘하는 집도 있어요.
처신을 잘했다기보다 본인복이죠14. ..
'14.8.11 10:35 AM (112.148.xxx.53)훌륭하신 어르신이세요.닮고싶은 모습이기도...근데 윗분말씀처럼 인품없어도 자식복 남편복 많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15. ㅇ
'14.8.11 10:57 AM (118.42.xxx.240)본인복 맞는거 같구요
저런 인품 아무나 가지는거 아니긴 하죠, 말을 절제하고 자식들이 서로 누가 잘잘못했는지 모르게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에요
훌륭하신 분이네요
근데
차별받고 자라서 사랑받고싶어 효도하는 자식 둔 부모는 별로 부럽지 않네요.. 그 자식이 결혼해서 배우자가 볼때는 그게 좋아보이지 않을 거거든요..16. 원글
'14.8.11 11:21 AM (162.247.xxx.99)댓글 감사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부모님 들이 훌륭 하시죠,아무리 흉악범 이라도 자식 사랑을 의심 할수 없다 봅니다.
꼭 정성을 들여야 대접 받는것 도 아니고 또 사정이 있어 잘 거두지 못했다 해서 효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할수 없죠.
전 다 떠나서 어머님이 자식의 대 를 넘어서 까지 효 를 받으시는데에는 이런 성품이 있어서 아닌지요
이런 성품은 우리 들이 억지로 연습해서라도 익 혀 야 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우리 어머님의 성품이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172 | 교황 표정 이상해 보이지 않았나요? 28 | ... | 2014/08/15 | 16,729 |
408171 | 평화방송 보세요 1 | ㅇㅇ | 2014/08/15 | 951 |
408170 | 우리나라에서 천주교가 교회를 제치고 부흥할까 싶어요 7 | .. | 2014/08/15 | 2,162 |
408169 | 박그네는 왜 이리 교황을 못 쫓아다녀 안달일까요? 14 | ㅇㅇ | 2014/08/15 | 4,512 |
408168 | 시청 어디예요? 1 | 어디? | 2014/08/15 | 778 |
408167 | 독해력 향상을 위해 30 | ... | 2014/08/15 | 4,165 |
408166 | 불고기 배나 키위 없이 양념 괜찮을까요? 6 | 개망초 | 2014/08/15 | 1,579 |
408165 | 언니들언니들! 세월호 추모문자 좀 보내주세요 ㅠㅠ 4 | 세월호 | 2014/08/15 | 1,179 |
408164 | 곤혹스러운 천주교, 얼굴 내밀려고 애쓰는 박근혜 11 | 염치없는청와.. | 2014/08/15 | 3,871 |
408163 | 해무 본 소감요 8 | 우주 | 2014/08/15 | 2,816 |
408162 | 손님을 모셔놓고... 7 | 갱스브르 | 2014/08/15 | 1,635 |
408161 | 오늘 교황님 대전 미사 8 | ㅇ | 2014/08/15 | 2,315 |
408160 | 요즘 코스트코에 브리타정수기 있나요? 3 | .. | 2014/08/15 | 2,601 |
408159 | 풋샵에 돈내놓은것 소멸도되나요 ㅜ 6 | 황당 | 2014/08/15 | 1,042 |
408158 | 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힌것 같은데 4 | 몇일전 | 2014/08/15 | 4,758 |
408157 | 백인들은 자외선 차단 안하나요? 19 | ........ | 2014/08/15 | 9,615 |
408156 | 싱크대 붙박이 쌀 냉장고,음식쓰레기 건조기를 떼어낼수 있나요?.. 1 | ... | 2014/08/15 | 1,152 |
408155 | sbs 거리의교황 보는데 눈물나요 3 | ㅠㅠ | 2014/08/15 | 1,500 |
408154 | 당뇨병은 유전인가요? 4 | .... | 2014/08/15 | 2,404 |
408153 | 트렌치코트 브랜드 a/s에서 한 사이즈 작게 수선 가능할까요? 2 | .. | 2014/08/15 | 1,058 |
408152 | 손톱을 빨갛게 바르면 어떤 느낌이셔요? 16 | 친구아닌것같.. | 2014/08/15 | 4,268 |
408151 | 회사직원과 얼굴 붉힌일 며칠 갈까요? 2 | 위안 | 2014/08/15 | 1,359 |
408150 | 맛사지 열심히 하면 여드름 안나나요? 1 | 고니슈 | 2014/08/15 | 1,179 |
408149 | 제가 생각하는 가장 비논리적인 것은 10 | 샬랄라 | 2014/08/15 | 1,755 |
408148 | 거봉 항상 비쌋나요? 8 | .. | 2014/08/15 | 1,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