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짱아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4-08-11 01:15:12

수정하다 내용이 다 날라갔어요 ㅠㅠ 어찌 이런 일이 ㅠㅠ

김영숙님 작품으로 얼핏 기억하는데 아닐 수도 있구요

내용은 어느 나라 공주인가 왕녀인가인데 병약해요. 밑에 어린 남동생이 있구요

공주가 자기 동생을 끔찍하게 생각해요 혹시 자기가 죽은 다음에 어찌될까 걱정도 많이 하고요

그러다 그 공주가 죽구, 그 나라 과학자들이 비밀리에 로봇으로

공주를 만들어요. 왕자가 다 자라서 왕이 될 수 있을 때까지 공주의 자리가

비면 안되서요. 그런데 다른나라 왕자가 그 로보트 공주를 사랑하고

로보트 공주는 정말 인간보다 더 인간같아요 원래 진짜 사람일때처럼 동생사랑 말도 못하고요

나중에 왕자는 이 여자가 로봇인걸 알게 되는 내용이에요

 현대물인데

너무 가슴이 애렸던 기억이 나요 정말 미친듯이 찾고 싶은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정말 간절합니다. 오래 찾다가 만화 질문에 턱턱 답이 나오는 신기한 글들을 보고 혹시나해서

마지막 간절함으로 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묻어서.. 사춘기인가? 쌍둥이 자매 얘긴데 몸이 약한 언니 때문에 시골에 맡겨져 키워진

주인공이 사춘기쯤 집으로 돌아오면서 일어나는 성장 만화였어요

집은 엄청 부자였지만 엄마 사랑을 못받은 동생은 마음에 아련한 아픔이 있었고 나중에 언니는

결국 죽지만 엄마는 언니 죽음을 인정 못하고 동생을 언니라고 여겨서 주인공은 난 처음부터

엄마한테 필요 없는 존재였나 슬퍼하고 이러는 성장 만화였어요 당시 어렸는데도 엄청 울었고

그 엄마 진짜 미워했어요 우리 엄마 같아서..

혹시 그 제목도 아시는 분 계시면 염치없지만 부탁드릴께요

IP : 211.201.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2:16 AM (218.147.xxx.148)

    검색해보니
    침묵의 성

  • 2. 두번째거..
    '14.8.11 8:58 AM (203.226.xxx.39)

    남녀공학, 프렌즈프렌즈 이렇게 두 가지 번안물로 나왔어요. (전자가 원작에 더 가까움)
    남녀공학 그거 보면서 박장대소도 많이 하고 (진짜 신선함), 울기도 많이 울었음..

  • 3. ㅇㅇ
    '14.8.11 9:18 AM (211.36.xxx.69)

    후자는 김영숙 아니고 김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938 복 많으신 시어머니 14 부러운 며느.. 2014/08/11 5,354
405937 서울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한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15 환경 2014/08/11 4,765
405936 유럽여행중.텍스리펀,세금 질문드려요! 급해요ㅠㅜ 5 또잉 2014/08/11 2,481
405935 추석연휴에 제발 여행가보는게 소원이예요. 6 저는 2014/08/11 1,962
405934 아이들 예방접종 수첩을 잃어버렸어요. 4 웨딩싱어 2014/08/11 1,229
405933 반포자이 70평 3 자이 2014/08/11 5,164
405932 2014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1 712
405931 해외입니다. 집 구할려는데 방갈로는 많이 추운가요? 2 방갈로 2014/08/11 1,377
405930 디스포져 써야 겠다고 했더니 13 어이가 없네.. 2014/08/11 3,471
405929 안검하수 눈매교정 잘하는곳.. 1 Fate 2014/08/11 2,695
405928 이 글을 봐주세요. 유민 아빠의 사랑... 이 사람 살려주세요... 17 닥시러 2014/08/11 3,337
405927 남미쪽에선 그냥 젊은여성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더라구요^^ 10 자리양보 2014/08/11 2,992
405926 남자지갑좀 추천해주세요 .... 2014/08/11 730
405925 조용남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5 ........ 2014/08/11 3,480
405924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비가내리네요.. 2014/08/11 2,778
405923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29 저 국어강사.. 2014/08/11 2,964
405922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드는생각 2014/08/11 6,247
405921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아이스라떼 2014/08/11 1,505
405920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왜 물어 !.. 2014/08/11 975
405919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음,, 2014/08/11 2,991
405918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이럴 땐 2014/08/11 1,324
405917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짱아 2014/08/11 1,861
405916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닥시러 2014/08/11 27,803
405915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ㅇㅇ 2014/08/11 1,613
405914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친구 2014/08/11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