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친구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4-08-11 01:00:52

몇년 동안 잘 지낸 친구예요

별로 다투지도 않았고

둘다 별로 샘도 없고 무난한 성격..

둘다 내숭도 없는 성격..둘다 까칠하지 않은 성격..

 

사는 형편은  그 친구네가 휠씬 잘 살구요

그 친구한테 오빠가 있는데

 나더러 올케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건

날 아주 좋게 잘 봤다는 뜻이겠죠?

 

IP : 59.25.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1:25 AM (121.136.xxx.27)

    원글님이 아주 괜찮으신 가 봐요.
    보통 객관적으로 괜찮다 하는 친구라도 ..친구는 속속들이 다 알기 때문에..
    친구로서는 친할 수 있지만 올케로서는 반대하는 경우가 많거던요.

  • 2. 제가
    '14.8.11 1:50 AM (58.143.xxx.4)

    그런 적있는데 당시 사귀는 사람있어 주변을 쳐다보지
    못했어요. 나중보니 그 어머니 돌아가셨고 주택 아들에게
    물려주었더군요. 먼저 그 아들을 관찰해보시고 폭력성 없는지
    대충 어떤 결혼생활이겠다 밑그림 그려지잖아요.
    부모와 대화나누는 스탈도 체크하시고 유머형인지,때쓰거나
    억지부리지 않는지 경제력 책임감 등등 보세요.
    서로 맞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3. 좋은 거죠
    '14.8.11 3:26 AM (183.102.xxx.20)

    저도 그런 친구 한 명 있어요.
    인간관계에서 센스 있고,
    자기 주장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하지만
    절대 남들과 부딪히지 않고
    일도 야무지게 하고
    동시에 사고도 유연하고 개방적이면서도 착실한..
    남자 관계 담백하고 여성적이면서도 성깔도 있고.
    20대에 회사에서 만나서 지금까지도 친구인데
    올케 삼고 싶은 친구예요.
    그러나 우리 오빠가 이미 결혼한 상태라서.. ㅋ

    그런데 제 새언니가 그 친구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새언니와 잘 지내고 있어요.

  • 4. 먼지가되어
    '14.8.11 4:05 AM (219.89.xxx.125)

    올케가 친구면 좋을거 같아요...진심...

  • 5. 제가
    '14.8.11 7:11 AM (118.42.xxx.125)

    직장동료 언니가 시누된 케이스인데요. 꽤 친한 언니였어요. 우리오빠 한번 만나보라고 하도 그래서 결혼까지했는데.. 잘챙겨주고하는건 있는데 그전처럼 시시콜콜한거 얘기하고 전화로 수다떨고 하는건 없어졌어요. 시댁식구는 시댁식구니까요. 가족안됐음 언니하고 수다도떨고 시댁 흉도보고 그랬을텐데..이런 생각 가끔해요.

  • 6. ㅇㅇㅇ
    '14.8.11 9:58 AM (180.224.xxx.143)

    그 친구도 사람좋고 순수한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주책바가지인 경우지만요
    당장은 아니라도 그 가족들과 친해지며 살펴보세요
    오빠분도 그 친구분처럼 사람좋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923 동네 할아버지가 저희 애를 너무 귀여워 하시는데.. 제 기우인지.. 19 찜찜해서 2014/11/13 3,542
434922 김장철은 철인가 보네요...꿍꿍 찧는 소리가 사방에. 마늘이겠죠.. 8 그런가보다 2014/11/13 1,055
434921 내 주변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말해준다는데 6 .... 2014/11/13 1,597
434920 정색안하고 자기의견 얘기하는 방법좀...ㅜ 12 정색 2014/11/13 2,358
434919 중고나라 말고 아이옷 팔 사이트 알려주세요. 1 중고옷 2014/11/13 834
434918 중2딸 교대 보내려면 어느정도 공부해야하는지요 19 2014/11/13 4,822
434917 다른 집 남자들도 이런가요? 4 짜증유발 2014/11/13 1,093
434916 따뜻한거 꼭 찝어 주세요 7 겨울이불 2014/11/13 1,244
434915 김치째개끓일때 김치신맛없애는비결좀알려주세요~ 7 김치 2014/11/13 2,265
434914 수능시험 쉬는시간에 교문으로 접선 가능할까요?? 11 ... 2014/11/13 2,874
434913 갓 태어나 대장 잘라낸 아들…엄마는 둘째 낳기를 포기했다 4 샬랄라 2014/11/13 2,896
434912 82쿡님들도 한번씩 콜라 같은 탄산음료가 땡기세요..??? 10 ,, 2014/11/13 1,731
434911 서울에 7억대로 40평형대 아파트 살수 있는 지역 12 40 2014/11/13 5,714
434910 2014년 1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3 473
434909 온수매트 투민맘 2014/11/13 591
434908 발암시멘트 아파트, 고작 3480원 때문이라니 1 샬랄라 2014/11/13 918
434907 회사일 잘하시는분들.. 3 90 2014/11/13 849
434906 세무서근무하시는 공무원도 오늘 출근 10시까지인가요? 1 질문 2014/11/13 925
434905 성희롱..퇴사.. 3 2014/11/13 1,467
434904 성평등지수 117위, 그래도 여성전용주차장이 부럽니? 5 레버리지 2014/11/13 1,049
434903 오늘은 촉촉한 피부 만들기 수제수분크림 레시피 공유할게요~ 54 트러블헌터 2014/11/13 10,993
434902 류승룡씨.. 쩝.. 라스 58 거만 2014/11/13 25,071
434901 윤상씨가 아버지 돌아가실 때까지 20년을 안 보고 살았다는데 17 .. 2014/11/13 16,007
434900 평범한 머리의 6세 딸아이... 제가 잘하는 걸까요? 앞으로 어.. 9 애엄마 2014/11/13 1,963
434899 차라리 삭제 안하고 끝까지 우겼다면? 2 블로그 2014/11/13 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