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광지의 유명 맛집과 먹거리 거품이 많아요

여행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4-08-10 23:12:47
전주의 한옥마을 갔더니 완전 먹자골목이더군요
거리 오가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모 제과 쇼핑백 들고있던데
그렇게 전주명물이 될만큼 맛있지는 않더군요

유명하다는 만두도 1인 살수있는 갯수까지 제한이 되어있던데
줄 실컷 섰더니 그 앞에가니 테이크아웃줄은 따로있어서 저보다 훨씬 늦게 온 사람이 먼저사는거보니 김빠져서인가 왜이리 줄서고 오래 기다렸나싶은 평범한 맛이구요 (맛 없지는 않습니다)

통영에 가니 온통 꿀빵집이 쭉 둘러서 많이 있던데
그것도 한박스샀는데 맛이 별로라 냉동실에 있습니다ㅠ

도리어 통영 맛집으로 검색되지않는곳인데
거기 주민분께 맛있는 해물탕집 여쭤봐서 간곳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알음 알음으로는 관광객들이 오시는곳인지 여기도 줄서더군요
근데 손님 많아도 가게 사장님이 있는 손님들을 뜨네기취급하지않으시고 정성 다하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거제도에서는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찾은 게장무한리필집은 간장게장은 그나마 괜찮은데
양념게장은 약품냄새가 나는것같아 실망인데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가득차고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검색되고 블러그올려진거로 쉽게 찾아오는 시대라 쉽게 유명새타기도하고 쉽게 안좋게 소문도 나기도 할것같더군요

자갈치 시장도 전복1개를 회떠서 만원받는건
넘 했더군요

1박2일 또는 vj특공대에서 다녀가는 기준이 뭘까요?

그런 방송타면 대박나는 맛집 ...

이로인해 정말 그 고장의 진정한 맛집들은 없어저가는게 아닌지
걱정도 되었어요

IP : 59.14.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2:43 AM (122.32.xxx.40)

    아는 가게가 vj에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집 정말 파리 날리는 집이었는데 완전 포장에 포장을 해서
    어디에서 모았는지 사람들이 막 줄서있고
    맛있다고 엄지 세우고 했는데
    그 가게엔 줄 서는 사람이 절대 없었다는 걸 알기에
    다 돈 주고 하는 구나 하고 알게됐지요.
    물론 간혹가다가 정말 맛있는 집이나 유명한 집들도 나오지만
    신흥 맛집 중에는 홍보용으로 찍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27 옥수수 말랑쫀득한거요~~ 12 하모니카 2014/08/13 2,848
407026 반영구 입술 문신 8 삼산댁 2014/08/13 5,415
407025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8 가보신분들... 2014/08/13 2,348
407024 바로 이 사진입니다 22 2014/08/13 13,928
407023 아, 아까부터 간질간질 미치게 머릿속을 맴돌던 단어가 생각났어요.. 6 ㅇㅇ 2014/08/13 1,375
407022 윤일병, 의도적 살인 맞네요! 13 마지막5분 2014/08/13 3,102
407021 원세대 의대는 서울에서 개업 많이 하나봐요 41 개업 2014/08/13 7,124
407020 코렐 면기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완전히 화이트는 어떨까요? 5 코렐고민 2014/08/13 1,807
407019 여드름치료 합리적인가격으로 하는곳없나요? 1 . .. 2014/08/13 1,030
407018 이 글 좀 베스트 보내주세요 !!! 44 ㄱㄱ 2014/08/13 3,287
407017 욕실에 샤워커튼 설치하신 분들~ 7 어렵다 2014/08/13 4,415
407016 서태지 관련 기사에 화를 내는 분들은 왜그런건가요? 9 휴휴 2014/08/13 1,744
407015 해적 볼까요 해무볼까요??? 20 광복절 2014/08/13 3,711
407014 엄마의 이런행동은 어떻게 이해를 하면 좋을까요..? 7 레이 2014/08/13 2,087
407013 일본소설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4 일본소설 2014/08/13 1,105
407012 아이들에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뭐라고 하시나요? 8 공부 2014/08/13 1,979
407011 어린 자식은 비명횡사하고 슬픈 어미는 목졸려 실신하고 8 말세 2014/08/13 2,439
407010 영화제목이 기억이 정말 안나네요 한 무명 미국가수가 8 밀크123 2014/08/13 1,658
407009 여성노인 혼자 30만원으로 한달 식비 가능할까요? 81 ㅡㅡㅡ 2014/08/13 15,293
407008 휴가 후 울면서 출근한 남편..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ㅠㅠ 20 뭐가 뭔지... 2014/08/13 9,946
407007 유리병소독을 식기세척기에 하면 안될까요? 8 따따따 2014/08/13 2,984
407006 특례 입학·의사자 지정 요구했다고요?…어이 없네요” 8 살짜기 2014/08/13 1,074
407005 돌잔치때 입을 원피스좀 봐주세요.. 31 돌잔치 2014/08/13 3,958
407004 웨지감자위에 치즈를 녹이면 어떨까요? 7 요리 2014/08/13 1,072
407003 티머니 교통카드 저도 질문 좀 드립니다. 7 에공 2014/08/13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