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시간 십분 동안 찌개 하나 반찬 세가지... 제가 손이 좀 빠른건가요?

이정도면 조회수 : 5,852
작성일 : 2014-08-10 20:28:59
오늘 5:30부터 6:40까지 고깃집 스타일 된장찌개 (멸치 디포리랑 된장 두가지 볶다가 고기랑 야채 썰어넣고 끓임 나중에 고추장이랑 고춧가루 첨가), 감자전 (호박 고추 썰어넣음), 더덕구이 (두드려서 마늘 찧어 양념장 해서 재워서 구움), 오이부추무침 이렇게 다 만들었는데

그 중에 더덕구이는 좀 실패 (매운맛이 없고 간이 안맞고 달기만...)고 나머지는 맛있었는데요.
이 정도면 손이 빠른 축에 드는 걸까요?? 저는 솔직히 손에 모터 달고 했어요
IP : 115.136.xxx.1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
    '14.8.10 8:30 PM (14.32.xxx.97)

    몇년차인가에 따라...

  • 2. ㅇㅇ
    '14.8.10 8:31 PM (116.36.xxx.88)

    더덕구이가 뭔지 모르겠는데 난이도 있어보이고
    오이부추무침도 그러네요. 빠른것 같아요.

  • 3. 매우
    '14.8.10 8:32 PM (61.75.xxx.210)

    빠른듯해요
    재료 준비만 해도 십분은 걸릴듯한데요

  • 4. ...
    '14.8.10 8:32 PM (112.155.xxx.92)

    말씀하신 그대로 메뉴와 시간만 보자면 보통이요. 재료나 맛이 너무 중복되요.

  • 5. ㅇㅇ
    '14.8.10 8:32 PM (116.36.xxx.88)

    전 두부조림(부친거 말고 그냥 바로 조림), 호박조림, 계란후라이 5개
    감자 삶기 한꺼번에 하는데 한 4~50분 걸리더라구요 ㅋㅋ
    요리 못해요

  • 6. 빠른편이네요
    '14.8.10 8:32 PM (125.181.xxx.174)

    근데 속도의 가장 큰 변수중에 하나는 요리의 양이죠
    4인가정 저녁식사로 한접시씩 했다면 능숙한 주부가 할만한 정도
    사실 조리 시간보다 긴건 재료 준비하는시간
    더덕까고 이런게 오래 걸리죠 생각보다

  • 7. 김흥임
    '14.8.10 8:46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귀여우시다하면 기분상하실라나요^^

    전 이십여명식사분 55분정도에 셋팅마쳐요^^

    식구들음식은 생각에서 식사까지 40여분이면 해결^^

  • 8. ...
    '14.8.10 8:47 PM (220.94.xxx.165)

    국이나 찌개하나 반찬3가지정도 하는데 평균30~40분 걸려요.
    신혼때 세시간 걸리던것이 주부 17년차되니 빨라지더라구요.
    사실 재료손질이 제일 오래걸리죠.씻고 다듬고 썰고하는거.

  • 9.
    '14.8.10 8:48 PM (112.153.xxx.137)

    빠른 편은 아니고 오히려 늦은 편 아닌가요?

    보통 3~40분안에 끝내지 않나요?

  • 10. bluebell
    '14.8.10 8:53 PM (112.161.xxx.65)

    저보단 빠르심~ ^^

  • 11. 보통은 이상 되네요
    '14.8.10 8:57 PM (175.211.xxx.251)

    부침개 부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더덕이 불을 써야 하는거여서 시간이 좀 걸리니까 보통 이상은 됩니다.
    오이 무침이야 부추 씻는 시간 빼면 후다다닥 5분 안에 되는것이지만요.

  • 12. ㅇㅇ
    '14.8.10 8:58 PM (211.115.xxx.243)

    메뉴 보니 시간 많이 걸릴수밖에없네요
    한시간반동안 저녁준비하고나면 너무 지쳐요
    육수 한주전자씩 만들어놓고 마늘 한꺼번에 갈아놓고 불고기같은거 1kg정도 만들어서 소분해서냉동해두구요
    전 저녁식사준비 40분안에 끝내려고 해요 더 길어지면 제가 지쳐서 저녁식사가 즐겁지가않아서요

  • 13. ㅇㄹ
    '14.8.10 9:32 PM (211.237.xxx.35)

    저중에 감자전이 좀 시간걸리죠..
    감자 강판에 갈아서 건더기만 건지고 감자에서 나온 물에서 전분 건져내고
    양파도 갈아서 같이 부치는게 그게 꽤 시간걸리는 일임
    한시간 십분동안 찌개 더덕구이 감자전 무침한가지 하셨다면 손도 빠른편이고,
    일머리도 아는 분이라 생각함

  • 14.
    '14.8.10 9:35 PM (116.125.xxx.180)

    저라면 2시간 ~.~

  • 15. 그냥 보통.
    '14.8.10 9:57 PM (118.219.xxx.146)

    전 아침마다 국 끓이고
    반찬 두어가지 3~40분
    14년차

  • 16. 레스터
    '14.8.10 10:15 PM (14.36.xxx.69)

    밑준비를 얼마나 해놓는냐에 따라 다르죠
    육수,마늘, 파 준비되여 있고 야채도 다듬어
    씻어 준비하면 30분이면 됩니다. 더덕은
    반드시 전 날 양념하여 재워놔야 맛있어요.
    저는 당장하는 음식보다 다음끼에 해야할
    재료준비 시간이 더 걸립니다.

  • 17. 감자전
    '14.8.10 11:27 PM (122.36.xxx.73)

    해먹어야겠어용~ 저도 식사준비하려면 한시간정도걸리더라구요. 손빠르기보통아닌가요?

  • 18. 빠르신거같은데
    '14.8.11 1:06 AM (14.39.xxx.249)

    댓글보니 제가 손이 느린거군요 알긴 했지만...

    다 손 많이 가는 음식이라 감자전 더덕구이...
    더덕 껍질 벗기는 거 장난 아니던데요 ㅜ

  • 19. 에휴~
    '14.8.11 10:47 PM (110.13.xxx.33)

    예상은 했지만
    댓글들 읽으면 난 접싯물에 코밖아야겠다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810 딸아이의 소비습관이 걱정되네요 7 .. 2014/08/11 3,175
406809 노유진의 정치카페 11편 - '잘만든 세월호 특별법, 대재앙도 .. 2 lowsim.. 2014/08/11 1,154
406808 도대체 영어 쓰임새 물어봐서 답 달아주면 지우는 이유가 뭡니까?.. 7 리에논 2014/08/11 1,333
406807 [세월호진상규명] 유민이 아버님... 18 청명하늘 2014/08/11 1,599
406806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188
406805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457
406804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2,948
406803 헉~!! 오랜지맨의 실체....이래서 수사권 반대했나. 12 닥시러 2014/08/11 4,139
406802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920
406801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860
406800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959
406799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881
406798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880
406797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211
406796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572
406795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36
406794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344
406793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424
406792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698
406791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348
406790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354
406789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823
406788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852
406787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597
406786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