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하루 세끼 제손으로 밥을 해먹어요
물론 직장갈때는 도시락도 싸구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옛날 어머니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하루 세끼 제손으로 밥을 해먹어요
물론 직장갈때는 도시락도 싸구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옛날 어머니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주부 20 년차 그동안 먹어준 가족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요리 잘하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도시락까지 싸시니 힘들긴 하겠네요
나도 밥30년차 인데
힘드네요 ㅜㅜ
기존 양념들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맛간장 만능양념장 멸치육수 멸치다시마새우가루 맛있는 된장 고추장 국간장이나 없으면 액젓.
맛간장에 마늘 파 참기름 깨만 더 넣으면 불고기, 불고기에 당면 버섯 양파 넣고 만들어둔 멸치육수 좀 부어 끓이면 뚝배기불고기...
맛간장에 고추가루와 고추장 좀 넣으면 돼지불고기, 매운 갈비찜,
만능양념장에 양념간장 추가해서 낙지나 오징어 야채 넣으면 낙지 오징어 볶음, 생선 무 양파넣고 간장간하면 생선조림...
재료 살땐 가급적 손질 덜해도 되는 걸로, 그리고 야채는 사오면 바로바로 손질해야 다듬기 쉽고 음식물 쓰레기도 적어져요.
무 한개 사서 아래부분은 나박나박 썰어 얼렸다 생선조림이나 멸치육수에 바로 몇개씩 넣으면 따로 썰 필요 없어요.
양파꼭다리등 먹기는 그렇고 깨끗한 야채조각들 지퍼팩에 모아 얼려놓으면 멸치육수 낼때 따로 양파 파 다듬고 씻어 썰을 필요 없이 지퍼백 열어 한줌 넣으면 쉬워요.
된장찌개, 소고기육수도 매끼 먹을 만큼만 하지 말고 아예 국물을 넉넉히 만들어 국물만 따로 소분해서 얼리면 야채등 재료만 넣고 끓이면 쉬워요.
윗님 대단해요~
와~ 정말 대단. 짝짝짝! 맛간장, 만능양념장, 멸치육수는 늘 준비해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