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구들한테만 뚱한 큰 딸

..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4-08-10 18:33:45

유독 식구들 한테만 뚱한 딸 때문에 속상하네요

엄마 아빠가 묻는 말에 대답만 간신히 하는 정도...

말도 못 붙이게 차갑고 뚱하고..

 

밖에 나가서도 뚱할 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밖에서는 밝고 말도 잘하고 귀엽고...

남들 한테 하는 것 보면 정말 애교많고 말도 많고..

 

유독 집에서만 뚱하네요..

 

반면에 둘째 딸은 밖에서보다 집에서 더 말도 많고..

귀엽고..

 

둘 좀 섞어 놓고 싶어요...

 

 

IP : 180.189.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0 6:57 PM (211.208.xxx.144)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나 생각해보세요.
    성격이 원래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 혹시 둘째딸만 편애한다거나 차별한다거나 하신건 아니시죠?
    보통 서운한게 있으면 저렇게 행동하더라구요.

  • 2. 저도 지금 큰딸땜에
    '14.8.10 7:48 PM (60.240.xxx.19)

    속터져 들어왔더니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
    타고난 성향이예요 지이쁨 지가 만든다고..
    미운짓만 골라해요 부모 마음은 디 똑같지요 밉다해도 금방 마음이 풀리쟎아요 근데 부모에 대해 좀 부정적인 애들이 있는듯....사람들은 몰라요 집에서 저렇게 구는거
    밖에서는 얼마나 싹싹하고 정도 많은지....에휴

  • 3. ..........
    '14.8.10 7:54 PM (61.84.xxx.189)

    맏이에게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움을 강요하면 그렇더군요.
    맏이와 그 아래 아이들을 같은 나이에 어떻게 대했는지 보면 보통 맏이는 어린 나이에도 동생보다 나이 많다고 다 큰애 취급, 그 아래 애들은 그 나이가 되도 아직 어린 나이니 아이취급,

  • 4. 손해
    '14.8.10 8:00 PM (119.196.xxx.153)

    그런 애들은 그냥 냅두세요
    남한테 도 자기 가족한테 하는것처럼 툴툴거렸다간 쳐다도 안보죠
    사회생활 잘 하고 있는겁니다
    다만 버릇없이 굴 경우에는 따끔하게 혼내주시구요

  • 5. .......
    '14.8.10 8:47 PM (121.136.xxx.27)

    부모자식이라고 다 사이가 좋은 건 아니예요.
    부부도 금슬좋은 부부가 있고 원수같은 부부가 있듯이...
    부모 자식도 서로 합이 맞아야 사이가 좋다고 들었어요.
    저도 생각해보면 남들에게는 유머있고 명랑하고 싹싹하다는 소릴 듣는데...가족들한테는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가족들 말이나 행동이 너무 저랑 안 맞고 싫었거던요.
    서로 코드가 안 맞는 건 아닌지...
    결혼해서 친정 떠난지 오래된 지금도..친정엄마와는 안 맞아요.
    툴툴거린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886 산재신청 하려는데요. 1 질문좀요 2014/08/13 868
406885 조간브리핑[08.13] - 더위먹은 조선일보 "변희재 .. 1 lowsim.. 2014/08/13 885
406884 삼성13년차 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정말 포때고 차때고200조금.. 20 2014/08/13 6,291
406883 이제야..글이 써 지네요..ㅠ 3 벼리지기 2014/08/13 760
406882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gisa 1 비염 2014/08/13 1,207
406881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716
406880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300
406879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1,833
406878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594
406877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032
406876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787
406875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590
406874 요 팝송 제목 아시는 분 ? 도미레도시 라 솔파솔 파미레 시솔 .. 5 ........ 2014/08/13 4,090
406873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온 명언 3 ㅇㅇ 2014/08/13 2,876
406872 이지아 그냥 암말 말고 조용히 살면 좋겠어요 13 ... 2014/08/13 2,677
40687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3am] 가만히 있어도, 잊어서도 안.. lowsim.. 2014/08/13 413
406870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5 ㅇㅇ 2014/08/13 794
406869 너무익은 바나나처리 18 바쁜새댁 2014/08/13 18,829
406868 9월 모의고사 접수를 안해서 볼수있는방법있을까요? 4 재수생 도와.. 2014/08/13 805
406867 강우일 주교, 눈물흘리는 세월호 유가족 강제퇴거 반대… 4 교황 2014/08/13 1,427
406866 유민이아버님 8월 13일 단식 31일차 아침일기 13 2014/08/13 1,322
406865 홈쇼핑에 구르뽕 사용해보신 분? 3 머리고민 2014/08/13 3,346
406864 제글 기억하는 분들만 보세요. 영종도에 싱크홀이 최근에 있었네요.. 17 벌컨 2014/08/13 3,337
406863 2014년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3 651
406862 이번주 토요일 교황님 시복식과 광화문 박물관 관람 예약이 겹쳤어.. 1 2014/08/13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