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2모친
'14.8.10 5:41 PM
(14.50.xxx.171)
제 아들은 중2....
뭐...그냥 공감이 가서요...그냥 내버려둡니다...지켜보는 중2라고들 하쟎아요....저러다 좋아지겠지...
내가 말한다고 내말대로 한다면 잔소리 백만번이라도 하겠지만....엄마목소리도 듣기 싫어하쟎아요..
내가 뿌린대로 거둔다 생각하고 그냥 지켜봅니다...그저 지켜봅니다....
에휴....
2. 중2모친
'14.8.10 5:43 PM
(14.50.xxx.171)
종일 게임, 아니면 스마트폰 아니면 낮잠...
밥은 차려줘도 안먹고 하루 세끼 불닭. 신라면 번갈아가며 드십니다....그나마 지가 끓여먹으니 다행..
설겆이는 당연 안하죠..씽크대에 가져다 놓는 게 감사할뿐...
그냥.....살아있어주는 걸로 감사하며 살기로 했어요...세월호 유족들 보면서...
그나마 살아있어주니..감사하지요...마음 내려놓았습니다....
3. 원래
'14.8.10 5:50 PM
(14.32.xxx.97)
그런거 엄마가 해주는거 맞습니다.
엄마가 잘못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예예
'14.8.10 5:58 PM
(112.152.xxx.173)
남자애가 다 그렇죠 뭐
초등이라면 그거 엄마숙제 맞아요
그래도 해야한다고 말이라도 하니 어딥니까
엄마 잔소리 듣기 싫다고 감추는 사태가 날수도 있다죠
엄마는 까맣게 모르는거죠
5. 그런거..
'14.8.10 6:02 PM
(125.132.xxx.28)
엄마가 하는 거 맞긴한데..
미리미리 하라고 말하는 거 말고 방학 초반에
뭔가 있는지 물어보고 필요한거 확인해서 엄마가 다 해줄 수 있는 상태에서 스스로 하게끔 관심갖게 유도하면서 일하는 리듬 가르치는 거..엄마 책임..
죄송..
6. 맞아요
'14.8.10 6:14 PM
(125.177.xxx.190)
왜 뜬금없이 세월호 유가족 언급을 하나요?
속으로 그런 생각하더라도 말로 글로 하는건 너무하네요.
7. 저도 제가 잘못 키웠다고 자책을
'14.8.10 6:23 PM
(60.240.xxx.19)
많이 한 사람인데요....타고나는게 80프로인듯 해요
왜냐면 전 딸만 둘인데 막내딸은 정말 제맘에 꼭 들게 행동해요 엄마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요...큰딸은 제탓도 알마나 하는지..ㅡㅡ휴 빨리 나이차서 시집 갔으면 좋겠어요
8. ㅇㄹ
'14.8.10 7:09 PM
(211.237.xxx.35)
뭐 나쁜말이라고
세월호 유족을 욕보일 생각이 있는게 아니고
세월호 사고 보면서 아이에 대한 생각 많이 바뀐 분들 많잖아요.
그렇게 떠들고 예의없던 중고생들도 지나가는 뒷통수만 봐도 예쁘게 보이고
눈물나고 그러는거요.
저도 고3딸에 대한 마음이 그사고를 계기로 많이 바뀌었어요.
세월호 유족을 언급한다고 다 나쁜말이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9. 브리다
'14.8.10 7:34 PM
(220.86.xxx.82)
방학에 숙제를 내는게 문제
여름방학도 짧은데...
아이 잘못 없어요
10. 나원참
'14.8.10 7:42 PM
(119.69.xxx.188)
중2이까 봐주고 남자니까 봐주고
거 불량품 좀 세상에 내놓지 마세요 좀!
11. 그게
'14.8.10 7:43 PM
(182.226.xxx.230)
참 눈치 없다는거죠
틀린말도 아니고 못된 말도 아니지만
이 상황에 유족들 보니 어쩌더라..라는거
유족들이 입장이라면 기분 좋겠어요??
심성 참 못됐네요!
12. ..
'14.8.10 7:47 PM
(223.62.xxx.49)
그런거 아이가 하는거 맞고요..엄마잘못 아니예요~
13. 위에
'14.8.10 8:19 PM
(223.62.xxx.76)
불량품 내놓지 마라니~참
말이 지나치네요
애들은 언제 어떻게 변화 될지 모르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데.
14. 미친
'14.8.10 8:27 PM
(223.62.xxx.95)
누가 누구보고 불량품이래
터진 입이라고..
악담 작작해라..그대로 떠안는다
15. 우울맘
'14.8.10 9:04 PM
(112.159.xxx.98)
싸우지들 마세요.
인간을 하나 훌륭하게 키워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면서, 조언과 위로를 구한 것 뿐이예요.
16. 아들둘맘
'14.8.10 9:44 PM
(123.213.xxx.150)
제 둘째 아들넘도 그런 스타일이었습니다.
전 항상 단호했죠.
숙제 안했으면 몸으로 때워라.
더러 몸으로 때우기도 하고 알아서 좀 하기도 하더니
고등학교 때는 저도 급한지 정신차리더니
대학 잘 들어가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17. 에고
'14.8.10 11:07 PM
(112.153.xxx.69)
종일 게임하는데 핸펀을 좀 뺏을 순 없나요????
원래 엄마 일이란건 없어요. 엄마하고 상의해서 도움을 받는 거지. 이런 걸 먼저 가르쳐야할 것 같네요.
18. ㅇㅇ
'14.8.10 11:54 PM
(119.69.xxx.188)
애가 숙제 안 하는 건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 탓이라고 하는 건 불량입니다.
제가 제 할 일을 안 하고 원래 엄마가 해주는 거라고 소리지르고 있는 건 불량입니다.
그리고 그걸 바로잡지 않고 옹야옹야 해주는 게 불량품을 길러서 세상에 내놓는 일입니다.
악담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올 게 있으면 다 받아드리죠.
19. 랄랄라
'14.8.11 1:12 AM
(112.169.xxx.1)
예매 왜해주나요? 제 아들 같으면 한번 디어봐라 하고 아무것도 안해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