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내시경 검사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장마비 조회수 : 4,766
작성일 : 2014-08-10 16:47:24

40대중반이고 몹시 건강한데 이상하게 봄부터 식욕이 없고 소화도 잘 안되고 몸무게도 성인이 된 후 최저가 되었어요.

내시경을 처음으로 받아보려 하는데 내시경이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참을만 하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다고 들었어요. 같은 영상을 봐도 조직 이상을 잘 찾아내는 수준이 다를 것도 같구요. 수면 내시경은 위험해서 안 하려고 해요.  

내시경 검사 잘하는 병원 추천해 주세요. 서울이나 분당에서요. 그리고 이런 검사하기 전에 보험을 들어야 할까요?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만 들고 있어서요.

IP : 175.211.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문제 아니길 바라지만
    '14.8.10 5:57 PM (61.247.xxx.51)

    저는 (서울이나 분당에 살지 않아) 내시경 잘하는 병원 추천해 줄 수는 없지만, 걱정되어 몇 자 쓰는데,
    가급적 빨리 (왠만한 병원 선정해서 - 건강 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 있잖아요, 그런데에서 검사 받아도 됩니다) 위내시경 검사 받아 보아야 할 것 같네요.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들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더라구요.
    암은 초반 중반 까지도 별 이상 증세를 보여주지 않지만, 좀 경과 되면 체중 감소로 나타나는가 봐요.

    위암은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빨리 검사 받아야 해요.
    초기암은 5년 생존률이 꽤 높지만, 좀 늦은 암이면 생존률이 아주 낮기 때문입니다 (두어 달 만에도 1기씩 진행할 수 있는가 봐요).

    위암은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40세 이상부터는) 2년마다 (또는 매년) 검사 받으라 합니다.
    (진행속도가 느린 대장암은 50세부터 5년마다 검사 받으라 하는 반면에요)

    1년 전만 해도 정상이었던 위가 (1년 후 다시 위내시경 검사하고 암이 의심돼 조직검사하니) 위암 3~4기까지 발전하는 예가 드물지 않은가 봅니다.

    일단 빨리 검사 받아 보고, 미심쩍으면 한 두 달 후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 내시경 비용 얼마 안 하니까요 (같은 병원에서 매년 검사하면 2만원, 다른 병원에서 처음 검사하면 4만원원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수면내시경이 아니고 일반내시경으로 했을 때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399 박근혜로 모자라 전 국회의장까지 단체로 나라 망신주기 light7.. 2014/09/18 1,123
418398 엄청 사랑받는데도 마마보이 아닌 개 키우는 분 계세요? 7 .. 2014/09/18 1,497
418397 딸문제로 자문을 구합니다. 20 무능한 아빠.. 2014/09/18 3,915
418396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8) - 박근혜를 위한 변명 &quo.. lowsim.. 2014/09/18 851
418395 재미삼아 해보는 간단한 관계테스트 1 테스트 2014/09/18 1,812
418394 [팩트TV]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간 폭행논란 CCTV영상 2 아멘타불 2014/09/18 1,358
418393 이참에 전국민 노란리본 달기 운동하면 어떨까요? 7 노란리본 2014/09/18 969
418392 나만보면 밥먹자는 동네엄마 10 ... 2014/09/18 5,269
418391 시레기나물 맛나게 만드는 요령있을까요? 2 레시피플리즈.. 2014/09/18 2,185
418390 하지정맥류 증상 알려주세요~~ 1 ㅠㅜ 2014/09/18 1,609
418389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송광면까지 택시로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는분 1 하늘 2014/09/18 919
418388 방사능 나오는 아파트 !! 3 파뤼쿡 2014/09/18 2,198
418387 떼로 들어와 어기장 놓으며 헛소리 할 때 요즘 2014/09/18 1,078
418386 의외로 pt 하는 트레이너들 불성실한 사람이 많은가봐요 ? 4 멍멍 2014/09/18 4,398
418385 한전 본사 땅이 10조원에 팔렸네요. 시가 2조가 좀 넘는 땅이.. 7 ..... 2014/09/18 3,009
418384 서울역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법좀 가르쳐주세요 4 지니여니 2014/09/18 2,503
418383 플라스틱 건조대 분홍곰팡이 2 pj 2014/09/18 1,850
418382 중2아들이 태권도를 다시 배우겠다고 합니다.. 6 그거라도 밥.. 2014/09/18 1,876
418381 대리기사 폭행사건 좀 이해안되는게 14 .. 2014/09/18 2,045
418380 어쿠스틱/디지털 피아노 조언 부탁드려요 웃음꽃 2014/09/18 698
418379 장성해도 부모와 오래 사는 사람이 3 afg 2014/09/18 1,971
418378 '생리 터졌다'는 표현 ㅡ.,ㅡ 21 중년부인 2014/09/18 5,903
418377 석사과정이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네요 8 액트 2014/09/18 2,325
418376 팔순어머니와 해외여행 7 별바우 2014/09/18 2,088
418375 대리기사 폭행사건 당사자가 카페에 올린글.txt 9 케이케크 2014/09/18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