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내시경 검사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장마비 조회수 : 4,697
작성일 : 2014-08-10 16:47:24

40대중반이고 몹시 건강한데 이상하게 봄부터 식욕이 없고 소화도 잘 안되고 몸무게도 성인이 된 후 최저가 되었어요.

내시경을 처음으로 받아보려 하는데 내시경이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참을만 하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다고 들었어요. 같은 영상을 봐도 조직 이상을 잘 찾아내는 수준이 다를 것도 같구요. 수면 내시경은 위험해서 안 하려고 해요.  

내시경 검사 잘하는 병원 추천해 주세요. 서울이나 분당에서요. 그리고 이런 검사하기 전에 보험을 들어야 할까요?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만 들고 있어서요.

IP : 175.211.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문제 아니길 바라지만
    '14.8.10 5:57 PM (61.247.xxx.51)

    저는 (서울이나 분당에 살지 않아) 내시경 잘하는 병원 추천해 줄 수는 없지만, 걱정되어 몇 자 쓰는데,
    가급적 빨리 (왠만한 병원 선정해서 - 건강 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 있잖아요, 그런데에서 검사 받아도 됩니다) 위내시경 검사 받아 보아야 할 것 같네요.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들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더라구요.
    암은 초반 중반 까지도 별 이상 증세를 보여주지 않지만, 좀 경과 되면 체중 감소로 나타나는가 봐요.

    위암은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빨리 검사 받아야 해요.
    초기암은 5년 생존률이 꽤 높지만, 좀 늦은 암이면 생존률이 아주 낮기 때문입니다 (두어 달 만에도 1기씩 진행할 수 있는가 봐요).

    위암은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40세 이상부터는) 2년마다 (또는 매년) 검사 받으라 합니다.
    (진행속도가 느린 대장암은 50세부터 5년마다 검사 받으라 하는 반면에요)

    1년 전만 해도 정상이었던 위가 (1년 후 다시 위내시경 검사하고 암이 의심돼 조직검사하니) 위암 3~4기까지 발전하는 예가 드물지 않은가 봅니다.

    일단 빨리 검사 받아 보고, 미심쩍으면 한 두 달 후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 내시경 비용 얼마 안 하니까요 (같은 병원에서 매년 검사하면 2만원, 다른 병원에서 처음 검사하면 4만원원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수면내시경이 아니고 일반내시경으로 했을 때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003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에 회계감사를 도입한다고 하던데요.. 1 ..... 2014/11/10 995
434002 제주도 가서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세요...? 78 궁금 2014/11/10 8,310
434001 고관절통증 꼭 병원가야할까요? 7 ... 2014/11/10 2,394
434000 부부 사이 침대 문제...^^ 7 긍정복음 2014/11/10 3,046
433999 시어머니와 전화통화시..어떤 말씀들 나누시는지 알려주세요~~ 16 ;; 2014/11/10 2,491
433998 이베이에서 판매자주소가 홍콩인 경우 배송기간요.! 2 이베이 2014/11/10 802
433997 기기값좀 봐주세요 핸드폰 2014/11/10 340
433996 생강차에 설탕대신 꿀또는 조청 3 생강 2014/11/10 2,350
433995 내 아이 만나러 경찰서? 이혼 부부위한 '만남의 장소' 생긴다 파사드 2014/11/10 643
433994 8살 남아, 잘때 코피를 흘리는데요 8 나나나 2014/11/10 1,882
433993 이게 어장관리인가요???? 3 어장 2014/11/10 1,303
433992 카드대출이 있는 데...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시 영향을 줄까요.. 2 고민녀 2014/11/10 1,287
433991 카페트 사야해요~ 추천 좀... 1 추워요. 2014/11/10 1,100
433990 이혼에 관해서 너무 당당한 분들이 일부 있는 듯 해요. 38 야나 2014/11/10 5,381
433989 너무 한심하네요 9 나 자신 2014/11/10 1,319
433988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5 @@ 2014/11/10 1,368
433987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2 ㄴㄴ 2014/11/10 1,843
433986 15만원이란 금액이 많이 어정쩡 한가요? 17 00 2014/11/10 8,016
433985 희생 강요하는 '열정 페이(열정 있으니 적은 월급은 감수하라)'.. 1 세우실 2014/11/10 531
433984 내일모레 창덕궁에 단풍구경가도 늦지 않을까요? 3 민트초코 2014/11/10 923
433983 교통사고로 병원입원시 회사에선 무급휴가가 되는건가요? 13 궁금 2014/11/10 10,310
433982 친구 딸이 국제변호사 12 친구 2014/11/10 5,892
433981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1 꽉찬 하루 2014/11/10 571
433980 친구딸이 재수생인데 수능선물로.. 3 기프티콘 2014/11/10 2,159
433979 짜지 않은 치즈 추천해 주세요 2 짜지않은치즈.. 2014/11/10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