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윤밴드 언제까지 붙여야 할까요?

궁그미 조회수 : 35,459
작성일 : 2014-08-10 15:48:44

일주일 쯤 전에 넘어져서 무릎을 갈았어요.

무릎피부가 확 쓸려서 바로 소독해주고 습윤밴드 5x5cm로 잘라서 붙였습니다.

 

반나절도 안되서 거의 끝까지 하얗게 부풀다 못해 옆으로 새어나오길래 떼어보니 핏물+진물이 줄줄 흘러서 다시 새걸로 교체하고 하루 안되어서 또 교체했어요.

그뒤에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거 상황봐가며 2일만에 한번교체했고, 어제 3일만에 교체하려고 보니 금새 차오르던 진물이 안나오고 하얀 새살이 보이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 교체해 붙였는데 하룻밤 잤는데도 하얗게 되는 부분이 없는 걸 보니 진물이 아예 안나오는 것 같아요.

주변 살과 비교해보니 새살은 조금 덜 찬거 같은데 진물이 안나오는 걸 보니 굳이 계속 붙여야 하나 싶어 질문 올려요.

진물 없으면 오히려 통풍 잘 되게 습윤밴드 안붙이는 게 더 나은건지, 아니면 새살이 다 차오를때까지(그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ㅡ.ㅡ;;) 계속 붙여야 하는 걸까요?

IP : 110.11.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 빼고 나선
    '14.8.10 3:52 PM (211.201.xxx.103)

    5일동안 붙이고 있으라던데요. 삐져나오면 갈아주구요.
    그리고 나선 하루 두번 이틀동안 재생연고 발라주래요.

  • 2. ,,,
    '14.8.10 3:54 PM (203.229.xxx.62)

    그래도 새살 찰때까지 붙이세요.
    아니면 습윤밴드 동네 약국에서 샀으면 약사에게 상처 보여주고 직접 물어 보세요.

  • 3. 계속 붙이세요
    '14.8.10 4:01 PM (114.129.xxx.16)

    저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시멘트벽에 왼쬭뺨 전체가 주~욱 긁힌 적이 있네요.
    물론 뺨이 긁히는 순간은 기억이 안나죠.
    정신을 차려보니 왼쪽뺨이 엉망진창. ㅠㅠ
    안그래도 못생겨 가지고 흉터까지 있으면 참 보기 좋겠다~ 싶어서 상처를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 제거하고 듀오덤 사다가 계속 붙였어요.
    소독약은 따로 안바르고 물로 세척하고 말린 뒤 듀오덤 새걸로 다시 부착, 그런식으로 한달 넘게 붙이고 다녔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영락업이 남편에게 한방 두들겨 맞은 꼬라지였지만 그래도 흉터 남는 거 보다는 낫잖아요.
    그렇게 한달 이상 듀오덤만 믿으며 버틴 끝에 상처자리에 흔히 생기는 얼룩조차 없이 깜쪽같이 나았어요.

  • 4. 궁그미
    '14.8.10 4:09 PM (110.11.xxx.212)

    답글 감사합니다. 얼룩없어질때까지 붙여야 하는군요.
    주변살은 그때 죽어서인지 멍들어서인지 까맣고 새살부분은 너무 하얗고 진짜 좀 심란해요. ㅜㅜ
    그래도 윗님 그정도 상처도 흉터 없어졌다니까 저도 희망을 가져볼래요.

  • 5. 애용자
    '14.8.10 4:56 PM (182.226.xxx.230)

    계속 붙여서 안에서 새살이 차오르고 상처딱지가
    저절로 분리되면 습윤밴드도 저절로 같이 떨어져나갑니다.
    그때까지 계속 두세요.
    그러면 흉터 없이 깨~끗이 나아요

  • 6. ..
    '14.8.10 8:20 PM (59.15.xxx.181)

    하얀거 안올라오면
    그때 떼시면됩니다


    저는 후라이팬에 하도 데어서 걍 놔두고 살았는데
    습윤밴드 붙이고 부터는
    신세계를 느끼네요

    정말 잘 아물고
    흉터도 안생길것 같네요
    귀찮아도
    꾸준히 붙여보세요

  • 7. 바꾸면 앙돼요~
    '14.8.11 3:00 PM (182.219.xxx.2)

    부풀어 오르니까 좀 크게 잘라서 붙이고,

    자꾸 갈면 효과 없어요~~~

    부풀어 오른거 계속 붙여야해요 떨어질때까지~~~

    혹시 떨어졌는데, 진물이 계속 나는 중이다 그럼 다시 붙이고 안떨어지게 해주고

    며칠 계~속 붙이면 진물도 가라앉고 상처도 나아요 그럼 떼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66 Telegram 설치하신 분 (질문) 6 ... 2014/09/27 1,806
421465 서태지 고소소식을 듣고 34 그렇습니다... 2014/09/27 17,631
421464 친정엄마랑 나들이 ... 어디로 하시겠어요? 5 ... 2014/09/27 1,596
421463 이유없이 우울해요.어떻게 하면 이 기분에서 벗어날까요? 6 호르몬인가... 2014/09/27 2,089
421462 외모+인성+능력 다가진 남자 존재하나요? 7 ㅇ.ㅇ 2014/09/27 3,748
421461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 뤼디거 사프란스키. .. 1 새벽의길 2014/09/27 876
421460 결혼식에서 고모는 한복을 입어야 하나요? 14 .. 2014/09/27 5,177
421459 물욕이 없는 사람은 뭘하고 싶어하나요 19 재우군 2014/09/27 8,848
421458 마트에 갈때 적어놓은 필요한거 말고, 다른거 사지 않는 방법 .. 11 계획없는 구.. 2014/09/27 2,635
421457 회사에 화장품 놔두고 온 바람에.. 계란귀신 형상으로 오늘 출근.. 1 화장.. 2014/09/27 1,419
421456 전업주부라고 살림 다 잘해야 하나요? 86 2014/09/27 13,093
421455 연끊고 살던 아버지, 이사후에 오라는 전화받고 복잡해요 3 복잡해요 2014/09/27 2,430
421454 오늘 바자회 최고였어요~^^ 13 pigzon.. 2014/09/27 3,140
421453 (해외)지도교수님을 한국인으로 할 경우? 2 ... 2014/09/27 902
421452 센트럴시티 토다이랑 무스쿠스 2 고민 2014/09/27 1,878
421451 바자회 한복 머리핀 정말 예뻐요 5 머리핀 2014/09/27 2,655
421450 오늘따라 일하는 엄마는 8 슬프네요 2014/09/27 1,971
421449 아파트 놀이터에서... 6 자전거 2014/09/27 1,631
421448 취향이 변하나요? 10 나오십 2014/09/27 1,400
421447 제가 생각하는 점과 사주란 2 운명이란 2014/09/27 1,794
421446 잠실..쪽....점*잘보는곳..진짜 잘보는곳 소개좀 꼭..부탁드.. 4 가을탄다.... 2014/09/27 3,225
421445 저는 에*쿠션 너무 번들거려요 ㅠ 13 아닌가벼 2014/09/27 4,761
421444 백수 소개.. 9 열받아 2014/09/27 4,310
421443 인도는 뱀이나 부리는 나라가 아니다. 3 영국 BBC.. 2014/09/27 1,286
421442 간장게장 담궜는데 좀 이상해요 5 양파 2014/09/27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