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쯤 전에 넘어져서 무릎을 갈았어요.
무릎피부가 확 쓸려서 바로 소독해주고 습윤밴드 5x5cm로 잘라서 붙였습니다.
반나절도 안되서 거의 끝까지 하얗게 부풀다 못해 옆으로 새어나오길래 떼어보니 핏물+진물이 줄줄 흘러서 다시 새걸로 교체하고 하루 안되어서 또 교체했어요.
그뒤에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거 상황봐가며 2일만에 한번교체했고, 어제 3일만에 교체하려고 보니 금새 차오르던 진물이 안나오고 하얀 새살이 보이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 교체해 붙였는데 하룻밤 잤는데도 하얗게 되는 부분이 없는 걸 보니 진물이 아예 안나오는 것 같아요.
주변 살과 비교해보니 새살은 조금 덜 찬거 같은데 진물이 안나오는 걸 보니 굳이 계속 붙여야 하나 싶어 질문 올려요.
진물 없으면 오히려 통풍 잘 되게 습윤밴드 안붙이는 게 더 나은건지, 아니면 새살이 다 차오를때까지(그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ㅡ.ㅡ;;) 계속 붙여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