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유부남이라서 좀 그런가요?
그때 그사람이랑 같이일한기간은 얼마안되지만 저한테 잘해주셨던 상사가 잇어요
저는 20대이고....그분은 아버지뻘됩니다 나이가요
저 한국에올때 값이좀있는선물도 해주셧엇고...
근데 제가 이번에 외국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어서요
어쩌다가 메신저로 그걸 말하게 되었는데
(평소 연락은 잘 안햇엇어요)
그분이 저 출국할때쯤 학교있는도시로
출장을 오신다며 그때한번 보자고 하십니다.
그분은 지금 외국에 계시고요
만나면 밥을 먹게될것같은데 이거 좀 이상한가요?
다른사람은 없이 둘만 만나게 될것같아요
1. ...
'14.8.10 1:34 PM (121.181.xxx.223)예전 유부남 직장상사랑 뭐하러요ᆢ원글님인생에 멘토쯤 되는 스승이셨다면 몰라도
2. ㅇㅇ
'14.8.10 1:37 PM (124.51.xxx.45)그렇게 만나게 되시면 그걸로 땡하시나요? 아니면 만남을 계속 이어가시나요?
어차피 언젠가는 그만 뵙게 될거니
이번 기회에 정리하시길...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다고 하세요.
그분 부인이나 다른 분들이 ???해요.
말 나서 서로 좋을 거 없는 사이는 안만나는게 나을듯.3. 뭐가 문제?
'14.8.10 1:38 PM (121.141.xxx.189) - 삭제된댓글아버지뻘이고 썸타던 사이도 전혀 아닌데 뭐가 문제죠?
뭐가 부담스러운거예요? 딸같아서 아무 사심 없이 밥 먹자는걸텐데요.4. 남녀간에는 멘토고 스승이고 다 소용없어요
'14.8.10 1:43 PM (114.129.xxx.16)나이차이에 상관없이 남이 여에게 호감을 보이는 건 100% 섹스가 목적입니다.
5. 밥 먹을 수도 있지
'14.8.10 1:43 PM (49.1.xxx.220)우너 세상에 있는 유부남은 모드 잠재적 난봉꾼이고 여자들은 다 요조숙녀인가요.
왜 이런 걸 여기다 묻는지 이해 안 가네요.6. ...
'14.8.10 1:46 PM (180.134.xxx.208)당시 회사생활 생각해보면...그분 파견나오신 이후로 저한테 편애한다는걸 다른직원도 느끼고 그랫엇는데요...
그게 부하직원으로서 잘해준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원래 관심없었고 어려운 상사엿는데...
은근히 자기를 남자로 느끼게 하려는 느낌을 받앗엇어요7. 외국에서
'14.8.10 1:48 PM (14.36.xxx.117) - 삭제된댓글같은 도시로 출장까지 왔다면 밥 한번 먹는 거 그렇게 이상한 거 아니에요.
여자로서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되면 모를까 그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점심 때 만나시고 너무 오래 같이 계시지 마세요.8. ....
'14.8.10 1:49 PM (121.181.xxx.223)그런느낌도 받았는데 뭘 고민하나요?출장아니고 일부러 원글님 만나려고 그도시로 갈 생각인것 같은 느낌
9. 엥?
'14.8.10 1:50 PM (14.36.xxx.117) - 삭제된댓글원글님 댓글 보니 안 만나시는 게 좋다로 조언 바꿉니다.
그런 느낌 받으셨다면 만나실 필요 없죠.10. ㅇㅇ
'14.8.10 1:51 PM (124.51.xxx.45)전 반대입니다만..
원글님 댓글 보니 안나가는게 맞는듯요,
혹시나 미련이 생기시면
남자 하나... 애인이라고 하고 델고 나가보세요.
반응보시면 감이 올듯..11. 엥??
'14.8.10 1:56 PM (121.141.xxx.189) - 삭제된댓글댓글보니 안 만나는게 미친#이네요.
딸 또래한테 흑심이라니12. 실제로
'14.8.10 1:58 PM (211.207.xxx.203)사귀거나 잠자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나이들고 머리숱 줄어들고 남성성적어지면서
그렇게 젊은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걸로 자기위안 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늙어가는 남자 위로용으로 식사 한 끼 희생려면 가시고요.13. ==
'14.8.10 2:03 PM (121.140.xxx.84)저도 211님 의견에 동의해요. 불쾌한 기분 느끼면서 식사를 굳이 해야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거기서 적응하려면 원글님한테는 정신없을 시기일 텐데요.
14. ......
'14.8.10 2:06 PM (121.162.xxx.53)유부남과 엮이는 건 좋지 않아요. 뭐가 됐든 단둘이는 안됩니다.
15. 권하는것
'14.8.10 2:13 PM (72.194.xxx.66)권하는것은 그렇다치고
거절은 하실 수 있잖아요?
"말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로 거절하세요.
나중에라도 정말 좋은사람만났는데 세상은 좁아
옛상사랑 단둘이 만나 식사하는것 봤다는 말 들을 수도 있어요.16. 편애를
'14.8.10 2:20 PM (211.36.xxx.17)스스로 느꼈다면서 뭐하러 연락해서 소식을 전하고 만날까 고민을 하나요?
17. ...
'14.8.10 2:20 PM (118.221.xxx.62)느낌이 그랬다면 만나지 마세요
18. ㅇㅇ
'14.8.10 2:21 PM (211.209.xxx.23)남친이 회사 그만 둔 어린 여성과 따로이 식사하자 하면?
19. 느낌을 알면서도
'14.8.10 2:25 PM (112.173.xxx.214)만날 생각을 하는 건 뭔가요?
처녀가 상간녀 인생에 발 들이기 시작하면 인생 꼬이는 건 시간문제에요.
그분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그리고 님 인생을 위해서라도 단둘이 만나지는 마세요.
남자들이 속으론 얼마나 음흉하다구요..20. -_-
'14.8.10 2:27 PM (114.129.xxx.16)본인의 아버지가 특정 여직원에게 호의를 베풀고, 그만 둔 뒤에도 계속 만나려고 한다면?
아~ 멘토구나~ 훌륭하신 우리 아버지.
그런 생각이 가능할까요?21. 제가 거죽은 여자이나
'14.8.10 2:41 PM (121.162.xxx.155)뇌는 남자입니다
그 유부남 생각 말씀드릴게요~
계속 공들이면 언젠간 주겠지??? 얼마나 맛있을까??
친구들한테 자랑해야지~22. ㅎ
'14.8.10 2:53 PM (24.16.xxx.99)이런 글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예상이 안된다면 인터넷 초보자 이거나 기억력 부족한 분인 듯.
아님 낚시 인가요?
다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느낌이 그런걸 진작 알았는데 역겹지 않던가요?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다니요.23. 이건대체뭐람
'14.8.10 4:35 PM (203.226.xxx.9)그런 느낌 있었다면서 만나고 싶으신건가요
애초에 님이 연락안했음 약속잡을일도 없었을텐데요24. ????
'14.8.10 4:40 PM (118.47.xxx.81)저만 이해 못 하고 있는 거 아니라 다행이네요
아버지뻘의 직장상사가
내 앞에서 남자로 보이려는 행동을 하는 걸 알고 있으면서
단둘이 밥을 먹을까 말까 하고 인터넷 게시판에 묻고 있는
그 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 가네요?
원글님 흔들리시나봅니다 늙다리에게?25. 직장생활 하신다면서요.
'14.8.10 4:41 PM (211.200.xxx.66)느낌 이상하면 피해야죠.
그렇지 않다면 식사대접하는게 사회생활이죠. 단둘이 만나는게 어색하면 자연스럽게 누구 하나 데리고 가구요.26. 고민꺼리인가요?
'14.8.10 4:57 PM (211.58.xxx.179)남친이나 애인이 있다고 피력하세요. 같이 자리에 나간다거나 아님 잠깐 보고 남친보러 데릴러 와달라고
하면 되죠. 애인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아마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안올수도 있지 않을까요?^^::27. 모든 인연을
'14.8.10 6:25 PM (116.36.xxx.34)이어갈 필요 없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계속 꾸준히 만날껀가요? 것도 웃기고
아무 의미없는 만남아닌가 싶은데28. 뭐 님이 더 잘 아실 거 아녜요??
'14.8.11 12:07 AM (119.149.xxx.169)남들에게 물어보는 거 자체가 님이 그 상사에게 이상한 싸인을 받았다는 거지요......
굳이 그런 사이에 왜 연락을 주고 받는지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0716 | 이 여자애 왜이러는걸까요? 5 | ,,, | 2014/09/27 | 1,644 |
420715 | 바자회 짧은 후기요^^ 7 | 어묵한꼬치 | 2014/09/27 | 2,148 |
420714 | 제가 사려는집에 지분이 다른사람이 또있다는데요ㅜ 8 | 흐미 | 2014/09/27 | 1,644 |
420713 | 급)구의동 커트 잘하는 새서울미용실 위치정보 부탁드려요 5 | 구의동 | 2014/09/27 | 1,426 |
420712 | 경영학과 면접을 보는데요 5 | 경영학과 | 2014/09/27 | 1,696 |
420711 | 일베인증 정성산 '486 좌좀들아 전향해라,너희는 우릴 못이겨.. 7 | 섬뜩 | 2014/09/27 | 1,613 |
420710 | 얼굴을 떨어요.왜그럴까요? 6 | 두리맘 | 2014/09/27 | 1,414 |
420709 | 바자회 새 소식 9 | 전달 | 2014/09/27 | 2,156 |
420708 | 전세 살던 집이 팔렸어요 12 | ... | 2014/09/27 | 2,725 |
420707 | 직장에서의 폭언이 이루어진다면? 3 | 억울해 | 2014/09/27 | 970 |
420706 | 사주대로 살아지시던가요? 77 | 궁금 | 2014/09/27 | 10,549 |
420705 | 오늘 장보리 결방이라네요 6 | 이런 날벼락.. | 2014/09/27 | 2,797 |
420704 | 국민티비에 검증당하는 조선티비.ㅎㅎㅎ 5 | 닥시러 | 2014/09/27 | 1,039 |
420703 | 아우디 Q5 타고 계시거나 시승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 Audi | 2014/09/27 | 1,737 |
420702 | 그래픽 하시는 분 인디자인에 대해 문의 좀 드려요. 3 | .. | 2014/09/27 | 774 |
420701 | 40대 월급500논쟁. 세상에 공짜는 없다 25 | QOL | 2014/09/27 | 27,584 |
420700 | 텔레그램이 카카오톡보다 인기있는 이유 10 | 바자회계속흥.. | 2014/09/27 | 3,529 |
420699 | 호박 끓여놨는데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ㅇㅇ | 2014/09/27 | 820 |
420698 | 히트레시피 간장게장 담가보신 분~~ 3 | .. | 2014/09/27 | 1,266 |
420697 | 여기 고창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6 | 헤매는 이 | 2014/09/27 | 1,728 |
420696 | 바자회 사진을 저렇게 넣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좀 넣어주시기를 읍.. 10 | 순이엄마 | 2014/09/27 | 2,273 |
420695 | 중1-고1 국영수사과 교육방법 84 | 하얀_나무 | 2014/09/27 | 6,142 |
420694 | 바자회 댕겨옴 24 | 건너 마을 .. | 2014/09/27 | 3,294 |
420693 | 스마트폰 통신사 LG유플러스 여기 안좋을까요? 2 | kkk | 2014/09/27 | 843 |
420692 | 바자회 2시 중계.. 25 | 다크초코쿠키.. | 2014/09/27 | 2,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