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름
'14.8.10 12:19 PM
(220.72.xxx.248)
적당해야 될 거 같애요
저도 보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주위 사람들 보니 보험료가 1,000,000원이 넘는 집이 꽤 되네요
놀랐습니다.
2. 근데 외국나갈때
'14.8.10 12:22 PM
(220.244.xxx.177)
근데 외국 나갈때는 여행/의료 보험 꼭 드세요.
구급차 일단 타면 100만원 부터 찍고 시작하는 나라, 의사한테 가서 얼굴 보이는데 10만원 부터 시작하는 나라 많습니다.
3. 보험은
'14.8.10 12:23 PM
(175.223.xxx.195)
돈 없는 사람이 드는겁니다.
암보험이나 실비정도는 돈 없으면
꼭 들면 좋겠어요.
암 발병하면
직장 그만둘 확률 많고
보험이라도 없으면 결국
가정불화 생기고 가정 깨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러다보면 환자 입장에서 오롯이 치료에 전념이
되겠습니까.
물론 병 안걸릴수 있지요.
하지만 안걸리면 다행이고
걸리면 치료비라도 나오면 도움 되잖아요.
많이는 아니고
암보험이나 실비는
젊을수록,건강할때 가입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어디 아프면 보험 가입에
제약이 있거나 거절당하니까요.
4. ..
'14.8.10 12:24 PM
(117.111.xxx.69)
의외로요? 원글님 돈 많이 모아두셨나봐요?
쓸데없이 많이 드는건 문제가 있지만 암보험이나 실비정도는 있어야죠. 요즘 한집걸러 암환자있어요.예외란 없으니 단정하진 맙시다.
5. ...
'14.8.10 12:26 PM
(49.1.xxx.211)
70넘은 시부모보니깐 허구한날 나가는 의료비가 만만치 않아요. 일년에 몇백 또는 천단위가 넘습니다.
실비보험을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보험 돈 아깝다고 안들어서 그냥 생돈 날라가요.
젊을때야 모르지만, 나이들어서 생각해보세요.
6. ㅡㅡ
'14.8.10 12:28 PM
(223.62.xxx.83)
내세와 보험이 무슨 관계?
7. ....
'14.8.10 12:30 PM
(175.214.xxx.192)
암걸려서 암보험에의존해야 할정도면 병세가 상당하다는건데 그때 보험료 타서 치료하면 뭐 행복한가요?
70넘은 노인한테 나가는 천단위의 돈 보험으로 해결되서 다행인가요?
제가 보기엔 죽기전에 비싼수의와 최고급 관을 무료로 지원해주다고 기뻐하는 상황으로 밖에 안 보여요.
8. 보험을
'14.8.10 12:32 PM
(175.223.xxx.214)
적당히 들어놔야하는데 무슨 병걸리면 병원비 제하고 한 몫 챙길 사람들처럼 담보를 너무 과하게 들어놔요. 큰 돈이 들어가서 가정경제가 흔들리는걸 방지하는게 보험인데 작은 병에도 한푼도 손해 안보듯 보험을 드니 실비만해도 몇십씩 내고 사는 바보짓을 하는 듯. 바보짓보다는 아예 안들고 적당히 적금 따로 드는거 추천합니다.
9. 저도
'14.8.10 12:32 PM
(110.47.xxx.111)
원글님처럼생각하고 여성시대랑 암보험 옛날에들은거라 천만원짜리 하나있었는데
세상에..저한테도 암이 오더라구요
암걸려서 보험금받았는데 정말 그돈이 생명줄같았어요
저는 실비도 안들었었거든요
암보험 크게든사람들은 억단위로 타는데 그돈으로 보험혜택안되는 신약치료하더라구요
제경우 초기암이라 신약치료까진 안해도 됐지만 보험안들었으면 큰부담될뻔했어요
병은 예고하고 오는게 아니니 보험2개정도는 들어놓는게 좋아요
나이먹으니 더더욱 보험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10. 친구
'14.8.10 12:36 PM
(36.38.xxx.141)
보험 필요없다던 제 친구가 자기 친정엄마 암걸린거보고 금방 보험들더라구요 자기꺼랑 신랑꺼랑요
암치료하고 하는데 돈이 그렇게 드는지 몰랐다면서. 보험이 그렇더라구요 받게되면 잘들었다싶고 받을일 없으면 너무 아깝고.
11. 푸들푸들해
'14.8.10 12:45 PM
(175.209.xxx.94)
꼭암같은 큰 병 아니더라도.. 전 얼마전에 생라불순땜에 산뷰안과 초음파랑 혈액검사했는데 몇십만원 나오는데 거의 다 보험처리됐어요. 큰 병 걸리고 나선 자격미달로 보험 들기 어려울수잇으니 그전애 미리 들어두는게낫죠
12. ...
'14.8.10 12:46 PM
(115.137.xxx.72)
원글님 댓글 보니 참 인간이란 한치 앞을 못보고 입방정 쉽게 떨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만 드네요. 원글님이 보험 안드는건 본인 자유지만 안드는게 맞다고 일반화하진 마세요.자기자신이든 가족이든 암판정 받으면 하늘이 무너지는듯 하여 어떻게든 살려내고 싶은게 인지상정이에요. 그 과정에서 넉넉지 못한 가정이라면 작은 보험이라도 큰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저축성보험은 불필요하더라도 적절한 수준의 순수보장형 암보험, 실비보험은 다른 가정에는 필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3. 제 친구
'14.8.10 12:50 PM
(175.223.xxx.136)
갑상선암 걸렸는데 보험금 1억5천 탔어요.
예전에 든 것들은 갑상선도 다 제대로 받는거라
수술하고 몸 힘들어서 당분간 쉬는데 그 돈이 유용했어요.
14. 질문
'14.8.10 12:56 PM
(211.36.xxx.4)
중간에 보험금깨서 몇백 날린사람이 몇있는거보면 답답~ 저도 보험드는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모은돈으로 병원비내는게 나은것같음
15. ...
'14.8.10 12:59 PM
(180.229.xxx.175)
서민들 큰병 걸림 바로 빈곤층으로 추락하지 않을까요?
여유있으면 별로 필요없지만
여유없다먼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16. ...
'14.8.10 1:00 PM
(211.36.xxx.80)
순자산 30억이면 보험 안들어도 된다고 했어요.
10년전에 보험전문가 이신 유명한분이요.
10년전에 30억
없는 사람이 보험도 없이 무슨 깡인가요
17. 빙그레
'14.8.10 1:03 PM
(122.34.xxx.163)
서민층으로 갈수록 간단한 보험은 드는게 필수인것 같아요.
나는 안걸리겠지 하지만 한번걸리면 밑바닦으로 추락하는것은 뻔하고
한번 내려간 경제상황은 되돌리기 쉽지 않죠.
한달에 몇만원은 신경만 쓴다면 돈이 없어서 못든다는 아니겠죠.
18. 헐
'14.8.10 1:11 PM
(218.48.xxx.202)
무슨.. 암보험에 의존해야할 정도면 병세가 상당해서 행복하지 않다?
초기라도 치료해야하고 치료비 상당히 듭니다.
잠시 힘들게 치료하면 낫는 경우도 많은데..행복하지 않다? 참 말 함부로 하시네요..
윗분 말씀처럼 부자면 보험 들필요 없어요.
그런데 서민이면 당연하고 중산층이라도 보험 들어야 해요.
자칫 치료비때문에 회복불가능한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보험금 들돈 모아서 큰병치료비 못합니다. 그러니까 보험드는거구요...
무슨 보험금을 100만원씩 내고.. 형편에 맞지않게... 무슨 로또맞을만큼 중복해서 보험드는 것은 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암보험하나 실비보험하나 정도 드는건 해야합니다.
자칫.. 분명히 나을 수 있는데 치료비 없어서 병 못고치는.. 정말 불행한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요..
혹은 치료 다하고 빈곤층으로 떨어질 수 있는 지경에 들지 않으려면요...
병은.. 정말... 예고없이 찾아오니까요...
건강만큼은 너무 자신하지 마세요.
19. 알랴줌
'14.8.10 1:11 PM
(223.62.xxx.24)
이건 진짜 입방정이네요
20. 어머나
'14.8.10 1:12 PM
(14.36.xxx.117)
-
삭제된댓글
당장 82 회원님들 중에도 초기에 암 발견되고 보험 덕분에 그나마 돈 걱정 안 하고 치료받으신 분들 계실 거 같은데 보험금 받을 정도의 병 걸리면 어차피 희망 없는 인생이라구요?
요즘 암이라는 게 치료만 잘 받으면 생존률이 얼마나 높은데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서민일수록 간단한 보험은 들어놓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사람 앞일 한 치도 못 내다보는 존재인데 이런 충고는 좀 그러네요.
21. 개망초
'14.8.10 1:21 PM
(118.223.xxx.28)
저도 초기라서 그랬던건지 전혀 전조 증상 없이 건강하게 생활 잘 하다가 진단 받은거에요.
암걸리는 사람보다 안걸리고 건강한 사람이 훨씬 많겠지만 사람 앞일은 정말 몰라요~
한평생 암 안걸리고 큰병 없이 살면 정말 복 받은 것이니
암보험 혜택 못받아도 그게 더 좋은거죠.
22. 없는 사람은
'14.8.10 1:24 PM
(118.219.xxx.146)
필수
부자는 선택인게 보험
23. ㅇㅇ
'14.8.10 1:37 PM
(218.239.xxx.94)
보험은 나중에 병걸리면 로또고
건강하면 사기란게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24. ....
'14.8.10 1:38 PM
(1.251.xxx.181)
보험은 기본적으로 도박입니다. 보험사와 가입자 사이에 병에 걸릴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벌이는 도박이죠. 이 도박은 필연적으로 보험사가 이기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당연한 거죠.
그리고 보험이 필요한가 아닌가는 인터넷에서 도저히 옳은 정보를 얻을 수도 제대로 된 토론을 벌일 수도 없습니다. 보험설계사 수가 좀 많습니까?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올리는 사람이 절대다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겠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게 낫습니다.
25. ..............
'14.8.10 1:38 PM
(119.201.xxx.81)
병원가보면 의외로 보험없으신 분 많아요.
너무 건강에 맹신하는 것도 별로다 싶은데요..
암걸리면 치료비며 여러 잡다한 돈이 년간 천단위입니다.
실제 치료해보면 보험비가 딱 암치료비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실사용엔 모자라니 암보험+적금이 안전합니다.
26. 아휴 무슨 그런 말을~
'14.8.10 1:44 PM
(115.126.xxx.100)
저희 친정아버지 3년 전에 대장암 초기 진단 받으시고 수술하시고 항암하시고 지금 완치판정 기다리고 계신대요.
오래전에 엄마 친구가 하나 들어달라 해서 든 암보험에서 1200만원 나왔어요.
수술비는 8백만원 정도 들었구요.
남은 4백만원은 입원해서 쓴 돈, 차비, 이런저런 경비로 쓰셨는데
이게 정말 딱 기본만 넣었던거라 1200만원이었던거죠.
그 당시 몇천원 더 넣는 특약 하나 넣었으면 3000만원 나오는 보험이었다고 하네요.
아빠가 어찌나 억울해하시던지 ㅎㅎㅎ
뭐 수술도 잘되고 완치도 거의 되어가니 이런 우스개소리도 하는거지만
암튼 저희 친정아빠는 보험 들어서 아주 요긴하게 썼어요.
덕분에 자식들이 드린 돈은 다 모아놓으셔서 맘이 든든하다 하시더라구요 ㅎㅎ
암튼 저희 아빠는 본인이 직접 당하신 일이라
퇴원하시자마자 암은 유전인 경우가 많으니
특히 아빠를 제일 닮은 저한테 암보험 하나 꼭 들라고 하셔서 하나 빵빵하게 2년전에 들어놨어요.
보험금 안나와도 병원비 감당할 정도는 되지만 그래도 하나쯤은 들어놓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인생을 더 초연하게 바라보게 되는거 같던데요? ㅎㅎ걱정도 좀 덜 되고요.
27. 저는 조심스럽게 동감
'14.8.10 1:53 PM
(218.51.xxx.66)
저는 원글님글에 어느정도는 동감하네요. 특히 돈 모으는 사람들은 보험비도 아껴서 바싹 돈 모은다는부분
저희 친척중에도 빈손에서 시작해서 반포로 이사간 악착같은 분 하나 있는데 이분도 돈모을때 보험 절대
안드시더라구요. 여동생이 보험설계사라
끈질기게 언니 하나라도 가장 싼걸로 들어달라고 사정사정하는데도 냉정하게 안들고
여하간 돈 모을려면 단돈 만원 빠져나가는것도 처절히 막는 그 어떻게 보면 무모함까지 있어야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이 글도 그렇게 해석했어요. 돈 모으려면 정말 독해져야 한다는걸로요. 이 글은 보험이 나쁘다는 그런얘기가 아니라 정말 돈모으려면 보험도 들지 말 정도로 독해져야 한다..이 정도로 해석되는데요,
건강앞에서 다 무슨소용이나 인간 한치앞도 모른다 이런 소리는 사실 보험 들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28. 여기 82쿡 보험설계사 천지에요
'14.8.10 2:04 PM
(218.51.xxx.66)
보험관련글 올라오면 설계사들 광고댓글 엄청 달리는 곳임. 여기 댓글 너무 맹신하진 마세요 가관도 아니에요 기가 찹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9279&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35660&page=1&searchType=sear...
29. ...
'14.8.10 2:04 PM
(211.209.xxx.219)
전 원글님 말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공보험이 제대로 깔려 있는 나라에서는 사보험의 필요성이 높지가 않아요.
김대중, 노무현정부를 거치면서 정말 중증질환 부담율이 확 낮아진 게 사실이잖아요.
물론 막상 발병하게 되면 드는 돈이 껌값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가족이 해체되는 수준의 재앙도 아니더라구요.
그렇다면 그렇게 희박한 확률의 감당가능한 리스크는 안고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봐요.
희박한 미래를 대비하려다가 확실히 다가오는 미래(자녀학자금, 노후..)를 포기하게 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는 하위층은 특히나요.
제 동생도 희귀질환에 걸려서 수술을 했는데 국가에서 정한 희귀질환은 90프로였던가 80프로였던가.. 의료보험에서 커버가 되버리니 실비로 받는 것 얼마 안되더라구요.
동생은 실비 들어서 한 푼도 안들었다고 좋아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것 타먹고 갱신 안하는 게 아니라면 평생 자기 낸 돈도 다 돌려 받는 게 아니더라는..
게다가 제부나 아이들까지 내는 실비보험료를 생각하면..(물론 식구중에 큰 질환 걸리는 경우가 생기면 달라지겠지만 확률적으로요.)
그리고 또 한가지.. 실비보험같은 경우 내 돈 안 든다는 생각에 의료지출이 쉬워지는 것도 별로..
ct나 mri 안 찍어도 될 것을 어차피 내 돈 드는 것 아니니까 쉽게 찍게 되고 보험때문에 그 돈을 아꼈다는 착각에 빠지기가 쉽더라구요.
의사분들도 실비 들었다면 비싼 치료를 쉽게 권하던데 결국 병원 호주머니 채워 주는 것 아니가 싶었어요.
전 계속 공보험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지금 건강보험하에서 젤 큰 문제가 간병비인 것 같은데.. 그래서 투표는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쉣..
그래도 제가 아파지기 전에 좋은 정부(?)가 들어서리라는 기대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공보험으로 모든 게 커버되는 건 아니지만 전 크게 욕심 없어서 틀니까지 보험으로 커버되는 세상에 만족하고 살아요.
임플란트까지 해주면 좋지만 안되면 말고, 심평원에서 지정하는 약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개선하면 되고..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굳이 안 들어도 되지 않을까요?
30. 음
'14.8.10 2:10 PM
(175.213.xxx.61)
저도 보험없는데요
원글님이랑 생각 비슷해요
벌이 비슷한 집하고 비교해서 그집은 밑반찬에 대충 밥먹고 보험으로 50-60 다달이 나가는데 우리집은 그돈으로 최고급 한우사먹고 저축해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제가 문자중독 증상이 있어서 국내외 최신 기사들 매일 섭렵하는데요 암치료제 곧 개발될거같아요 치매치료제도요 임상실험 단계로 알고있어요 값 비싼 임플란트 3d 프린터 상용화되면 자가치아 수준으로 저렴하게 할수 있을듯하구요
그냥 저희가족은 원래 잘 아프지 않아서 그런지 병원갈일도 없고 보험사 좋은일 시키는거 같아서 안들고있어요
31. 보험 안들어도 되요
'14.8.10 2:10 PM
(175.193.xxx.248)
원글님 말씀 맞아요
보험같은거 없이 그냥 사는대로 인명은 재천이라 목숨 수명도 정해져있어요
그냥 건강하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살다가도 어느날 죽을때되면 죽어야지 별수 있나요
보험은 너무 미래와 불안을 조장하는데 삶이란게 그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 옛날을 생각해보면 지금 현대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돈벌이 기업인거죠
보험은 기업들 자발적 돈놀이에요 보장이다 뭐다 말들에 너무 현혹될 필요도 없구요
32. 저도 동감해요
'14.8.10 2:19 PM
(175.223.xxx.106)
한달 20만원 가까운 보험료 내느니 그돈으로 잘먹고 건강한게 낫죠.
어느정도 필요한 치료비는 내가 적금으로 모아두는게 현명하다
생각해요. 희박한 미래를 대비하려다 확실히 다가오는 우를 범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말 아주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건강중시하는 풍토와 보험회사들의 쿵짝이 잘맞아 떨어진게 바로 오늘날 세태죠.
33. 현재 월수입이
'14.8.10 2:37 PM
(175.197.xxx.29)
3년동안 끊겨도 상관없는 가계(부양해야할 가족 있는)라면 보험없어도 되지만
3년동안 수입끊기면 아이들 진학이라던가 생활이 무너질 재산이라면 보험 들어두는 게 예방책인거죠.
게다가 암치료받고 쉽게 죽지 않아도 체력이 약해져서 원래 하던 일을 못하고 쉬어야 하는 경우도 제법 있어요.그러면 수입이 줄어들죠. 그래도 가족의 생계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보험없어도 딱히 걱정할 거 없어요.
다 개인의 선택이니까.
나처럼, 이래라, 저래라, 강요하는 건 그야말로 보험설계사나 하는 짓거리죠.
34. 아놔
'14.8.10 2:40 PM
(175.113.xxx.124)
혼자서 그러시던지요...
돈없는 사람 암걸리거나 아프면 집망하거나 죽어야하나요???
가까운 울 친적분은 가장이 암이라 그나마 일을 못하니 돈줄 막혀죠,애들은 대학학비 내야죠. 와이프도 허약한데다가 남편간호해양하는지라 돈벌이 힘들죠.....
한달 십여만원 내던 암보험 해지한거 땅을 치고 후회해요.
해지할땐 당연히 암이 남얘기거나 그돈도 모아야한다고 판단했겠죠.결국 젊은시절 어렵게 꾸여꾸역 모아 산집,,,
부동산 경기도 안좋은데 급전이 필요하니 완전헐값에 팔아서 병원비합니다. 맘놓고 치료에만 집중해도 부족한데 돈걱정에 난리났어요.
서민일수록 적당한 지출내 대비책으로 보험은 있어야해요.
35. 윗님
'14.8.10 2:43 PM
(218.51.xxx.66)
이왕 가입한 보험이면 그거야 차라리 해지하지 않는게 낫긴하죠
근데 아예 안들은 상황이라면 안드는게 낫다 이 글의 요지는 그거 아닐까요
한달 십여만원 내던 암보험을 적금에 들었으면 어땟을까요
적어도 애들 대학학비하고 생활비 값은 나왔을 겁니다
어떤분말대로 희박한 미래를 대비하려다가 확실한 미래조차 대비못한 꼴이 되어버린 분이시네요.
36. 우리남편도
'14.8.10 2:51 PM
(59.5.xxx.36)
원글님 처럼 생각하고 암걸리면 그냥 치료 안하고 죽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암걸려 얼굴이 놓래지고 배가 아픈데 원글님 같으면 이상황에서 치료 안받고 그냥 있을 수있어요? 직장 다닐 수 있어요? 지금 기본 치료만 했는데 한달에천만원가량 나샀어요. 위에 어차피 보험금 받을 정도면 그냥 죽으라는데 당장 가족이 아파서 죽겠다는데 어떻게 병원에 안가고 버틸수 있으며 수술 해야한다고하면 아 할 수 없더라구요. 위에 ㅇ렇게 쓴신 분들은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50줄되어 주변 사람들 하나둘 병들고 죽어가는 것 보면 건강에 그렇게 자신하지 못하실 거예요. 50대에 중어도 좋다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요
37. 아놔
'14.8.10 2:52 PM
(175.113.xxx.124)
십몆만원씩 십년 모아봤자 일년에 이백이라하면
십년에 이천사오백이에요.
한번 수술하면 끝나는 돈이죠.
학비니 생활비니 앞으로 추가 치료비는 꿈도 못꿉니다
38. 오정이누나
'14.8.10 2:55 PM
(117.111.xxx.119)
주변보면 보험 탔다는 소리보단
갖은 이유 들먹이면서 못탔다는 경우를 많이봐와서
그닥~~~
차라리 국가보험이 혜택이 늘어났음 좋겠어요
솔직히 기업보단 국가 가 하게 맞는거같아요
사기업 배만 불리는꼴~~
39. .....
'14.8.10 2:56 PM
(112.155.xxx.72)
보험 회사들이 다 대기업들이잖아요.
저는 대기업들이 서민 이익 생각해 줘서 움직이는
기관들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보험 역시 그들이 돈없은 인간들 등쳐먹는 방식이라고 확신합니다.
암보험이 기업들에 이익이 되니까 그렇게 선전을 해대지
이익이 없다면 왜 그러겠어요.
40. ...
'14.8.10 3:27 PM
(211.209.xxx.219)
원글님에게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보험이 절대 필요 없다는 건 아니예요.
우선 움직이는 흉기인 자동차.. 당연히 보험 들어야죠.
화재보험도 형편 되시면 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안전불감증인 우리나라에선 가입률이 낮지만)
그리고 imf 이전의 보험들.. 지금은 그런 조건의 보험 안 나옵니다. 꼭 붙들고 계셔야구요.
하지만 보험의 효용이 과장되는 걸 경계할 필요가 있어요.
극단적인 사례가 댓글에 많은데 실제로는 형편 안 되는 사람이 보험 들어서 삶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수십배 많아요.
특히 젤 나쁜 건 해약하는 경우..
해약이 제일 보험회사 배불려 주는 일인 걸로 아는데 보험 끝까지 유지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요.
그런 분들은 처음부터 안 들었어야 마땅한 사람들이죠.
돈 십수만원에서 수십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중산층이야 자신의 관점에 따라 보험이 꽤 매력적인 상품일 수도 있고, 적금이 더 나을 수도 있고, 한우 사먹고 그만일 수도 있지만 진짜 서민은 더 냉정하게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자산이 뭔지 따져봐야 합니다.
41. ...
'14.8.10 4:18 PM
(211.209.xxx.219)
윗님 4인가족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세요.
보장 좋은 것들은 한 사람당 돈 십만원 가까이 내는 보험이 꽤 많아요.
동생 실비보험을 봐도 3만 얼마에서 시작했는데 갱신할 때 오르는 게 장난이 아니더군요.(제 보험이 아니라 정확하진 않은데 만원이하는 절대 아니었음)
큰 아이는 얼만지 모르겠고 둘째가 7만 얼마정도 돼구요.(둘 다 남자아이라 여자아이보다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한 사람당 보험 하나씩만 들어 있는데 합해서 이십은 확실히 넘죠.
동생네야말로 실비 하나씩 암보험은 아예 있지도 않는데 저 정돈걸요.
(혹시 동생이 무식해서 비싼 보험 들었다는 말씀을 하실까봐 미리 말씀 드리면 보장내역 제대로 챙기면 저만큼 내게 됩니다.
싼 게 비지떡인 보험이 얼마나 많은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복막염은 보장되는데 맹장염은 보장 안되는.. 실제 대부분은 맹장염일때 치료받지 보험금 타자고 복막염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말이죠.)
작년 가계금융조사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가구 60%는 대출이 있고 이 중의 70%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했어요.
파산의 위험이 항존하는 사람들이 반은 된다는 거예요.
아픈데 돈 없어서 죽을 확률보다 지금 당장 이자 못 내 신용불량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갖자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예요.
42. ....
'14.8.10 5:50 PM
(175.192.xxx.42)
근데 무슨일생기면 보험회사가 보험금은 제때 주긴하나요?
전 주위에서 보험금 받았따는 얘기보다 못받았따는 얘기를 더 많이 들어봐서,,
저도 보험 하나도 없긴한데 그대신 저축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저같은 성향의 사람은 그냥 없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들어요. 보험료 내봐야 그떄부터 내돈아니고 보험사가 갑인데 그 돈을 줄지 말지도 확실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사실 우리가 살면서 비상사태라는게 꼭 병에 걸린것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있을수있잖아요.만약에 암은 안걸리는데 대신 우리집이 화재로 불탔다면?
어떻게 보면 보험은 우리가 마딱드리는 위험중에 굉장히 협소한 부분만 커버되는거죠.. 그에비해 자기가 유사시 대비 저축이나 적금 들어두면 그것은 모든 유사시에 자유자재로 대비가 가능하겠구요. 뭐 보험처럼 아주 많은 금액은 못받더라도요. 위험에 대해서 좁게 깊이 준비하는 자세보단 넓게 얇게 준비하는 편이 전 낫다고 봅니다.
43. ...
'14.8.10 6:07 PM
(211.209.xxx.219)
잘 알아보지 않고 가입했다는 말 나올까봐 맹장염과 복막염 비유까지 했는데 그 소리가 결국은 나오네요.
저희 동생네만 봐도 보험회사는 절대 헛장사를 안한다는 걸 알 수 있잖아요.
윗님 말씀처럼 가장인 제부만 보험금을 부었다면 지금까지 근 10년 열심히 붓고 한 푼도 못 받았겠죠.
그나마 20만원 넘게 부었으니 동생이라도 혜택을 본 거잖아요.
남편과 아내가 우선이라구요?
건강보험공단 지급내역만 봐도 아시겠지만 실제 실비 타는 경우는 아이들이 훨씬 많아요.
특히 남아는 부러지고 깨지고 다른 아이 상해까지..(제가 굳이 보험을 든다면 실비는 아이가 우선일듯 하네요. 학교에서 성형까지 해줘야 하는 사고가 적잖게 일어나고 있잖아요. 실비는 병원비 나오는 거지 생계비를 도와주는 게 아니라서.. 종신이나 암이라면 가장이 우선이겠지만요.)
그러니까 본인도 말씀하신 것처럼 형폇껏.. 이게 젤 중요한 거예요.
나에게 가장 확률적으로 높고 근접한 위험이 무엇인가..
보험이란 게 싸면 보장내역이 형편 없고 보장내역이 좋으면 무리한 금액이 될 수 있는데 내가 무리없이 낼 수 있는 한도의 보험이 내게 실질적 보장이 될만한 건지..
그렇다면 월소득 200이 안되는 우리나라 인구 60%에게 보험이 그렇게 시급한 당면과제일까요?
44. 날쟈
'14.8.10 6:10 PM
(223.62.xxx.87)
저도 원글님같은.생각의.소유자로 있던.보험도 다.해지하고.했는데.이번에 가족이 큰병에.걸리는 큰일 겪으니.
정말 바보같은 저의.결정.후회하고 있어요.
건강잃는 나쁜일이.안생기면.젤좋지만.인생이.어디 내 맘대로 되던가요.
45. ...
'14.8.10 6:12 PM
(211.209.xxx.219)
윗님이 아니라 윗윗님이네요.
46. 그런데
'14.8.10 6:12 PM
(116.36.xxx.34)
암 걸리면 일단 치료비랑 검사비는 보험으로 처리되더라구요
영양식. 별도의 돈이.필요한건 알겠는대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데 암보험까지 들기엔 오히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히는 꼴이지요
그나마 할만 해야 하는거지
중도에 해약하느니
47. 돈많은데
'14.8.10 6:17 PM
(175.201.xxx.38)
돈 많은 사람이 뭐하러 굳이 보험에 연연해요. 당연히 현금이 많고 통장에 잔고가 두둑한데 보험들 필요성 그리 못 느끼죠. 아프면 당장 통장에 넘쳐나는 돈으로 치료 받으면 그만인데요.
원래 보험이란 건 돈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드는 겁니다. 그래야 혹여 큰 병 걸릴 때 그나마 숨구멍이라도 트고 돈 없어서 치료 못 받는 사태까지 안 갈 수 있으니까요.
부자들이야 돈이 많으니 병 생기면 바로 현금으로 치료비 내더라도 집안 기둥뿌리가 휘청대지 않지만 돈 부족한 서민들은 큰 병 걸리면 본인도 문제지만 그냥 집안 자체가 무너져요. 가정경제 파탄나고 자식들조차 교육 기회 박탈당해서 순식간에 하층민으로 전락해요. 오죽했으면 일가족이 병원 치료비와 가족 건강이 위협을 받자 함께 자살까지 했겠나요. 달마다 낼 능력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들 필요는 없겠지만 보험의 필요성은 무시 못합니다.
48. 원글은
'14.8.10 6:54 PM
(211.176.xxx.252)
저의 경험으론 참 위험스런 글입니다.
부디 이런 글에 어설프게 휘둘리는 사람들이 없기를...
49. ...
'14.8.10 6:59 PM
(211.209.xxx.219)
천만원..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인데요..
차라리 보험 들 돈으로 열심히 적금 들어서 천만원 만들어 놓는 쪽을 택하렵니다.
이게 보험의 아이러니인데요.. 실비에다 2만원 추가씩이나 해도 괜찮은 형편인 경우 천만원은 크게 문제되는 액수가 아니예요.
받으면 행복하지만 그거 없다고 삶이 흔들리진 않아요.
보험 낼 여력되는 제 동생.. 실비로 5.6백이상 정산이 됐거든요.
그래서 제 동생도 실비 예찬론자가 됐는데 사실 제 동생은 그 돈 감당할 여력 충분하고 앞으로 내는 4인가족 보험료를 생각하면 남는 장사가 아닐 가능성이 꽤 높다는 게 맹점일뿐이죠.
만약에 제 동생이 그럴 여력이 못 되는데 무리하게 낸 경우였다면 분명 실비보험이 큰 도움이 됐을 거예요.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동생이 무릎팍도사가 아니라 자기만 병 걸릴 것을 예측해서 동생 보험료만 낼 수도 없고 이십만원 넘는 돈을 내느라 무리하다 전셋값 못 올려 주고 카드 돌려막기 했다면.. 5,6백 병원비보다 가계파산으로 고통받는 게 더 컸을 수도 있죠.
그러니까 여유가 되면 선택이 될 수는 있다고 봐요.
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말하기에는 보장내역이 보험료에 비례하는지라..
저희 제부의 유사시에 삶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라면 몇 억 나오는 보험수준이어야 할텐데.. 아시죠? 실비는 해당사항 거의 없다는 걸..
종신을 꽤 큰 액수로 들어야 하는데 고액연봉자가 아닌 이상 부담이 안 될 수가 없죠.
그래서 실비예찬론자 동생도 그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 맡기고 무리하지 않더라구요
50. ...
'14.8.10 7:07 PM
(211.209.xxx.219)
그리고 아이 상해의 경우 생각이 좀 다른데요..
보험의 장점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예측할 수 없는 경제적인 격변에 대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가장 흔한 게 자동차사고, 다음은 화재.. 그리고 아이들간의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왕따에 별별 학교폭력이 흔한 경우 상해를 무시하실 게 아니죠.
굳이 폭력 아니더라도 장난치다 사고나는 경우 왕왕 있습니다.
안경이나 물어주고 팔 부러지는 정도면 걱정하겠어요?
성인이 되어서 재성형까지 해줘야 하는 경우 82에도 올라오잖아요.
그래서 전 우선순위가 아이가 맞다고 봅니다.
51. 사기꾼들
'14.8.10 7:27 PM
(14.63.xxx.203)
보험사들..약관에 보장된 금액 100% 주는 경우 없습니다.
저는 실비 보장 내역 확실한 코드로 청구했다가 소송당하고 1년 넘게 재판 끌었어요. 몇천만원도 아닌 몇백에요.
간암 걸렸던 아버지 간이식 수술했는데 보장내역대로 하면 삼천만원에 입원비 간병비까지 나와야 했는데 천만원..
딱 아버지가 부은 암보험 입금액만 주고 합의 종용..
약관대로 달라했더니 보험사기꾼 취급이었어요 ㅎㅎㅎ
이게 현실이에요 마치 암 걸리면 보험금 받아 병 고치고 부자로 살 수 있다는 듯 선전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부은 금액보다 더 주는 경우도 없고 소송 당하기 일 수에요
52. 실비보험의 진실
'14.8.10 8:10 PM
(61.254.xxx.206)
실비보험은 계속 갱신해야 해서 보장돼요. 계속 납입해야 수령할 수 있어요.
100세보장이면 100세까지 내야 수령 받는 구조예요.
따라서 납입한 금액보다 수령액이 많은 사람 그리 많지 않아요.
MRI가 대형병원에서는 70만원, 중소병원에서는 35만원 정도인데 그거 해마다 받는 것도 아니고..
물론 큰병 발병하신 분에게는 실비보험이 도움되겠지만, 대부분은 수령액이 납부액보다 적어요.
그래야 보험회사가 유지되죠. 보험회사가 실비보험 때문에 손해라면 벌써 없어졌을걸요.
저는 암으로 진단비 크게 받았고, 4년전 실비보험도 들었지만, 후회합니다.
이미 든 거라서 해지는 안하지만 그거 계속 내야지 보장되기에 매달 버리는 돈이예요.
몇 달전 질병으로 수술한 친구가 자긴 보험이 하나도 없다고 하길래,
10년전부터 실비보험 냈어야 하는 돈을 10년후에 일시금 지불한 걸로 생각하라 했어요.
53. 저희어머니 경우
'14.8.10 8:30 PM
(1.240.xxx.189)
암보험을 젊었을때 들었기때문에...지금껏 잘 치료받으시던걸요...
물론 집안내력땜에 일찌감치 들어놓은건데...
나이가 70이라도 살고싶어하세요...지금 8년째입니다.
54. ...
'14.8.10 9:40 PM
(182.218.xxx.250)
13년짜리 연금보험을 50만원씩 부은지 10년이 되어, 이제 3년만 부으면 매년 45만원씩 죽을때 까지 나와요. 지금와서 후회스러운게, 그동안 쓸데 없이 다른데 돈을 펑펑 써덴거 생각하면 차라리 그때 100만원씩 부을걸 잘못했다는 거죠... 그려면 적어도 90만원씩은 나올텐데 말이죠.
55. 저는
'14.8.11 4:44 AM
(121.144.xxx.227)
보험드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의견 참고할게요
56. 2222222
'14.8.11 9:14 AM
(119.14.xxx.20)
보험은 기본적으로 도박입니다. 보험사와 가입자 사이에 병에 걸릴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벌이는 도박이죠. 이 도박은 필연적으로 보험사가 이기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당연한 거죠.
그리고 보험이 필요한가 아닌가는 인터넷에서 도저히 옳은 정보를 얻을 수도 제대로 된 토론을 벌일 수도 없습니다. 보험설계사 수가 좀 많습니까?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올리는 사람이 절대다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겠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게 낫습니다.
2222222222
---------------------
네, 없는 사람들일수록 보험 필요하단 얘기 맞습니다.
반대로 있는 사람들이 보험 필요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고요.
그러나 딱 기본적인 걸로 몇만원이내면 충분합니다.
변액, 연금, 종신, 적금식 기타등등 이런 건 다 쓰레기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기업 보험사들은 극단의 사례 들어 인간의 불안심리 자극해 공포심 안겨주며 피빨아먹는 흡혈귀들 같아요.
그 깨알같은 약관 한 번 읽어보세요.
제 말이 맞나 틀리나 알게 되실 겁니다.
만기때 말장난하며 만기환급금 반의 반의 반토막 돌려주면 그 때는 알게 되실 겁니다.
보험사 사기꾼들이라더니 그 말이 맞구나 하는 것을요.
57. 그리고
'14.8.11 9:30 AM
(119.14.xxx.20)
설계사들 전문적인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문제점 중에 하나고요.
보험사 영업은 다단계와 마찬가지예요.
끊임없이 새 사람 끌어 들여 그 새 사람 주변인들에게 보험 권유하게 하지요.
그렇게 보험이 좋은 거면 뭐하러 그런 식의 영업을 합니까?
가입자가 스스로 절실하게 필요를 느껴서 제 발로 보험사 찾아 스스로 가입하면 그만인 것을요.
설계사 중에 그 깨알같은 약관 숙지하고 보험 파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아니,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보고서 파는 사람이라도요.
거의 전무하다는 데 제 소중한 오백원 겁니다.
그저 영업소장한테 교육받은대로 영혼없이 읊어댈 뿐이겠죠.
그 백과사전같이 깨알같은 약관이 있다는 것부터가 곧 구린 구석이 많다는 방증아닐까요?
58. 저기 위에
'14.8.11 10:30 AM
(106.146.xxx.46)
어머니 나이 70인데도 살고 싶어하신다고 쓰신 분..
층격이네요 어찌 그런,말을..
칠십이면 저희 엄마도 그렇고 팔팔 나는 나이입니다. 아직은
그리고 70아니라 백살이라도 살고 싶은 게 당연하죠
59. 보험
'14.8.11 10:44 AM
(211.36.xxx.247)
보험 한두개는 들어야하지않을까요?
60. 충치나 임플라트
'14.8.11 10:50 AM
(202.30.xxx.226)
치료가 매년 필요할 정도로 치아가 엉망이지 않다는거 모르고,
치과보험 들었다가 해약했는데요.
암보험은 내가 건강하게 살다 죽는다 해도 해약할 생각 없어요.
보험은 그야말로 보험이에요. 보험타려고 문제생길필요는 없는거죠.
그러나 만의 하나 문제가 생길 경우, 몇백 몇천씩 치료비 감당할 경제력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매달 보험료때문에 의식주 해결이 불가능하다할 정도만 아니면 암보험정도는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61. .....
'14.8.11 11:06 AM
(125.138.xxx.191)
수전노같이 돈모으지도 못했으면서도 보험도 안든 시부모가 있습니다.
자식에겐 특히 며느리나 사위에겐 고통이고 짐입니다.
62. 봄바람난아짐
'14.8.11 11:19 AM
(211.192.xxx.230)
보험이 부적이란 말이 있어요.
보험을 들어서 사고가 안나는건 아니고
보험료를 꼬박꼬박 낼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하니 병도 사고도 피해가는거죠.
보험설계사 말에 현혹되지말고
실비랑. 암보험정도 넣어두는건 괜찮은거같아요.
실비에 암 넣어도 10만원미만입니다. 더이상은 넣지마시구요.
그정도는 취미생활비정도로 경비라고 생각하시구요.
63. ...
'14.8.11 12:41 PM
(110.8.xxx.107)
돈 있으시면 안드셔도 됩니다. 10억 이내 아둥바둥 사는데 나 보험없이 세상 미련없이 살련다 하시면 곤란해요. 최근 친척이 보험 없는데 쓰러졌어요. 수천만원 병원비 감당 어려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들 그래요 어떻게 보험 하나 안들었냐고요
64. 필수
'14.8.11 12:43 PM
(121.136.xxx.14)
올초에 자궁경부암으로 수술했어요.보험료 진단금은 총 8000만원넘게 나왔고...6월에 한차례 수술했는데 몇백 더 나왔네요...암은 수술비도 어느정도 들고 평생 관리를 해줘야하기때문에..사실 지원금받아도 큰 돈은 아닌듯합니다....언제 재발될지도 모르니까요. 그 돈으로 건강관리하면서 살아야죠...
사람일은 모르기때문에 보험은 필수라 생각됩니다.아깝다 생각지마시고 하시는게 나을거예요.제동생들도 저보고 다시 추가로 가입했어요
65. 오칠이
'14.8.12 10:24 AM
(111.118.xxx.76)
보험 저렴하게 가입하려면?
여러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저렴하게 가입하려면 보험비교사이트의 무료상담 비교견적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보험비교사이트에서 전문상담원의 보험상품별 장단점 비교설명 들어보시고 후회없는 보험가입 되시기를 바랍니다.
http://cancerok.com?adins=155
66. 하루견과
'14.9.24 4:36 PM
(183.107.xxx.192)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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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크아리미
'15.11.17 10:52 AM
(58.226.xxx.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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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보험몰
'17.1.13 9:40 PM
(59.27.xxx.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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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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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AELE
'17.2.22 9:32 AM
(58.122.xxx.104)
-
삭제된댓글
나의 보험료 너무 많이 납입하고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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