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말씀 구하고자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침에 올렸는데 글이 뒤쪽으로 많이 밀려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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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녀에요.
노처녀이구요
가족관계는 끊어진지 5년아도 넘어요.
이제 7년이네요.
부모형제는 지방에 살고 저는 서울에 있어요
동생들은 서울에 오고 싶어해요.
서울직장에서 일하고 싶어해요.
그런데 서울에 지낼 거처가 마땅히 없죠.
그래서 저는 집을 구할때 항상 더 넓고 방갯수가많은 집을 구하려고 해요.
언젠간 동생들이 올라오겠지.
내가 넒은 집을 가지고 있으면 동생들이 잠깐 서울와도 지내고 갈수가 있겠지....
그리고 높은 층 집을 구하려고 하지 않아요.
무릎아픈 부모님들이 올라다니시기 힘들테니까요.
언젠간 엄마아빠가 자식얼굴 보고싶어 올라오시겠지...
그런데 그게 단지 제 상상인거 같아요
틀어진 가족관계 회복 가능성이 사실 없어보이거든요.
그런데도 집을 구할때 그런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요.
저가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