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일 수도 ㅡ 명량 구선 궁금증
1. 코코
'14.8.10 11:23 AM (182.231.xxx.86)명량은 1597년이고 마지막에 나온건 1592년 한산대첩때 였어요~
이순신 총 3부작으로 이야기 할려고 하는데 다음 이야기는 한산대첩 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엔 노량으로 제작 할려고 한다네요2. 저도
'14.8.10 11:37 AM (203.226.xxx.123)그 부분이 의아했어요.
아이구 하도 시나리오가 대충 건너뛰듯 해서ㅡ
자세한 내막은 미리 공부해 오라는 건가?
설누구인지 젊은 청년이 한국사 전문가 운운하며 말빨 끝내주며 영화 홍보하고즈ㅡ쳇!3. 플럼스카페
'14.8.10 11:42 AM (122.32.xxx.46)한산도편 예고같은ㄱ거에요. 자막에 연도 나온거 유심히보면 알 수 있어요.
한산도-명량-노량 순인데.명량먼저 제작상영한거에요.4. 구루시마랑..
'14.8.10 12:33 PM (211.48.xxx.217)싸울때는 수선이 아니었어요..
충파..수심 깊은 곳의 큰 파도...를 이용한.. 내리찍기로 외선을 격파한거예요..
외선은 먼바다를 항해하는 용도로 제작한거라 소나무로 만든 우리 배보다 가볍다네요.
파도를 타고 내려 찍는 솨덩이같은 느낌이었겠지요..
통쾌하던데요..ㅋ
마지막 장면 ..등에 쇠박힌 배가 용머리 배가 구선입니다.
한산도 대첩 예고용..
개임적으로 최민식 얼굴이 너무 리얼해서 부담스러웠어요.^^5. 구루시마랑..
'14.8.10 12:34 PM (211.48.xxx.217)앗..오타.. 수선이 아니라 구선..스마트폰이다보니..죄송
6. 음
'14.8.10 12:45 PM (115.139.xxx.185)전투중 나타난 구선은
대장선이 마치 구선처럼 용맹함을 의미하는 컷이고
댓글님들이 말하는 구선은 한산대첩 예고편같은 거구요7. ..
'14.8.10 12:45 PM (211.36.xxx.4)충파를 시도하니 구선이 연상된게예요.
충파를 보통 구선이 하나봐요.8. 음
'14.8.10 12:46 PM (115.139.xxx.185)전투 끝 즈음 충파 시작할때
잠깐 구선이 나타난걸 물으시는 거예요9. ...
'14.8.10 12:48 PM (180.229.xxx.175)왜군의 착시 아닌가요?
그냥 평범한 판옥은 저리 싸울수 없으니...
그들의 공포가 환시를 보게 한거라 생각했는데요~10. 구선은
'14.8.10 1:42 PM (118.221.xxx.62)아 왜군의 착시군요
근데 그리 충돌해도 일본 배만 부서지고...
물살 험한데 굳이 그리 붙어다니다 서로 부딪쳐 부서져야ㅜ하나 싶더군요11. 플럼스카페
'14.8.10 1:53 PM (122.32.xxx.46)KBS1에서 하는 '그 날'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요. 이순신편 보았었는데 영화볼때...아...그래서! 하고 무릎치고 보았어요. 다시보기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추천합니다.
왜선은 해적질용이라서 속도전용이래요. 빨라야하니 가벼워야하고 그러니 내구성은 미흡한... 우리나라 판옥선은 그에 비해 탄탄했고요. 그래서 왜선이 그리 부서진거라 하더라구요. 실제 명량때 백병전은 없었다 본 기억이 나요. 이순신장군은 현대적 개념의 해전을 치뤘대요. 우리의 화포와 애기살은 사정거리가 길기때문에 멀리서 적을 공격할 수 있었고 왜군의 주력무기인 조총은 사정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가까이 다가오려고 했고요.12. 플럼스카페
'14.8.10 1:55 PM (122.32.xxx.46)일본이 섬나라이긴 하나 주로 육지에서 내륙전이 치뤄졌고 배는 물자의 수송에 주로 쓰인지라 생각보다 해전에 능숙치 못했다 하더라구요.
13. 왜군의
'14.8.11 11:22 AM (110.70.xxx.7)착시죠. 한산대첩 등 이전의 수많은 전투에서 왜군을 공포에 떨게 만든 그 거북선의 형상을 대담히 치고 들어오는 충파로부터 떠올린거고 이런 왜군이 갖고 있는 거북선에 대한 두려움을 상기시키는 전술로 나머지 왜군이 더 이상 덤비지 못하고 후퇴하게 만든 이순신 장군의 심리전이죠. 정말 이순신은 엄청난 전쟁의 신 맞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859 | 하체비만 딸아이 11 | //// | 2014/09/23 | 2,533 |
419858 | 82 바자회 두근두근 8 | 호호맘 | 2014/09/23 | 1,463 |
419857 | 기미 기미 9 | 가을햇볕 | 2014/09/23 | 3,138 |
419856 | 공무원 급여가 높은것 같지 않은데요... 9 | 연금 | 2014/09/23 | 1,944 |
419855 | 유리가 깨지는 꿈 꾸고 어떤 일들이 1 | 있으셨나요?.. | 2014/09/23 | 8,171 |
419854 | 애들 떄문에 재취업 갈등.. 3 | dkdk | 2014/09/23 | 1,156 |
419853 | 아침부터 기저귀 쇼핑 지름신 강림 | mj1004.. | 2014/09/23 | 574 |
419852 |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 걱정 | 2014/09/23 | 3,176 |
419851 |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 ㅁㅁㄴㄴ | 2014/09/23 | 2,294 |
419850 |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 공무원 교사.. | 2014/09/23 | 3,679 |
419849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 lowsim.. | 2014/09/23 | 683 |
419848 | 솔직히 나만 2 | 82cook.. | 2014/09/23 | 891 |
419847 |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 | 2014/09/23 | 2,909 |
419846 |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 엄마는 아이.. | 2014/09/23 | 1,580 |
419845 |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 추석떡값 | 2014/09/23 | 2,499 |
419844 |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 | 2014/09/23 | 1,617 |
419843 | 내용무 34 | 허허 | 2014/09/23 | 11,887 |
419842 |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 | 2014/09/23 | 20,875 |
419841 |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 lowsim.. | 2014/09/23 | 1,030 |
419840 |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 새벽 | 2014/09/23 | 2,064 |
419839 |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 파사드 | 2014/09/23 | 1,815 |
419838 | 공무원이 박봉? 42 | 푸하하 | 2014/09/23 | 4,894 |
419837 |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 위로 | 2014/09/23 | 1,390 |
419836 |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 용기 | 2014/09/23 | 8,005 |
419835 |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 | 2014/09/23 | 3,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