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저질살성이라 그냥 얌전하게 스테로이드 연고만 발라서는 웬만하면 잘 안들어요..
접때 다리 두방 물려서 퉁퉁 부었을때 리도맥스, 데스오웬 번갈아 바르다가
결국 피부과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엉덩이에 놓는) 한방 맞고 가라앉았는데요.
사실 지난 월요일에 피부과가서 눈가 밑으로 심한 홍반이 생겨서 스테 한방 또 맞고 왔거든요 ㅠㅠ
근데 어제 또 얼굴에 두방을 물리고 말았...ㅠㅠㅠㅠ
오늘까지 계속 리도맥스 발라주는데 흉측하게 벌개지기만 하고
얼굴이라 자국 남을까봐 너무 신경쓰여서 아무래도 병원가서 주사맞아야지만 완화되지 싶은데
이렇게 자주..맞으면 당연히 안좋겠죠?
연고 부작용은 잘 아는데..
주사 부작용은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나요? ㅜㅜ
경구용 약도 먹어봤지만...조금만 먹어도 심하게 얼굴이 부어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정말 먹고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