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의 배신, 분석 글입니다

조회수 : 5,786
작성일 : 2014-08-10 08:14:17
박영선-새누리당 합작 쿠데타를 제압하는 역쿠데타 성공시키려면...
-전상훈

(긴 글 읽기 어려우면 마지막 <결론>만 읽고 의견 나누어주시기를...)

새민련의 계파 분류에서 박영선은 잘 보이지 않는다. 
MBC 선배인 정동영 계로 정치에 입문했으나, 정동영 계가 풍비박산이 난 후 홀로서기를 하는 중이라 그렇다. 

3선급 정치인은 대개 자신의 꿈을 정한다. 
대권이냐 아니냐로. 
수백명의 국회의원들과 경쟁하면서 치열한 수도권에서 3선 정도 하면 대충 자신이 대권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그 목표에 맞춰 행보를 펼쳐 간다. 
박영선은 어땠을까? 

그녀는 초선 시절 당대변인으로 좋은 평을 받았고, 재선 시절에는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와 김태호 총리 후보자 낙마에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비록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로서는 초짜 정치인인 박원순에게 패했음에도 나름 강단있는 이미지를 보여주어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정치인의 자리를 굳혀가는 중이었다. 
2012년 총선에서 서울에서 내리 3선의원이 되고, 지난 5월에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첫 여성 원내대표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어느 계파에 속하지도, 계파를 거느리지도 않음에도 자기 힘만으로 당선된 스스로에게 얼마나 뿌듯해했을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녀는 이 과정에서 아마 스스로의 목표를 대권주자로 삼은 듯 하다. 

이런 그녀에게 그녀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7.30 재보선에서 안철수가 밑바닥을 보이고 당대표에서 사퇴한 것이다. 
그녀는 망설임없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했고, 새민련 의총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불과 정치 입문 10년만에 야당 당수가 되었다. 
8월5일 취임사에서 그녀는 “경제민주화와 복지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채근하는 일이 제1야당으로서의 임무”라며 세월호특별법을 자기 임무의 3순위에 놓았다. 
무려 3순위... 

그녀는 김대중, 노무현의 뒤를 잇는 야권의 지도자를 위한 본격행보를 시작하기로 다부지게 결심했다. 그러려면 데뷔 무대는 화려해야 했다. 아니 스스로 화려하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취임 이틀 후 8월 7일,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그 데뷔무대였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쿠데타를 감행했다. 
소수 계파의 수장도 아닌 처지에 무슨 힘으로? 

그녀는 경쟁자인 새누리당과 쿠데타를 합작하는 도박수를 던졌다. 
자필로 서명하고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한 수사권과 기소권이 포함된 특별법 대신 새누리당의 진실은폐용 세월호 특별법을 골간으로 하는 ‘짝퉁 특별법’으로 세월호 사건을 털고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박영선의 쿠데타는 새누리당과 보수언론, 보수세력을 등에 업은 쿠데타이다. 
그럼 새민련 내부의 호응은? 
그녀의 셈으로는 자신이 있었다. 
일단 쿠데타를 저지르고 나면 여러 세력들이 이에 호응하리라는 셈을 마친 것이다. 

첫째, 검찰 수사에 떨고 있는 의원들. 
둘째, ‘패배주의’를 ‘민생정당, 생활정당’으로 포장하며 뒷걸음치는 의원들. 
셋째, 정통야당의 사명감보다는 밥 벌어 먹고사는 직업인으로서 의사당에 출근하는 생계형 의원들.

쿠데타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새민련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문재인이 나섰고, 천정배도 나섰다. 
박원순도 에둘러 비판했다. 
박지원도 애매하게나마 문제를 제기했다. 
전국구 은수미도 반대를 공식화했고, 안민석도 반대를 천명했다. 
안산지역 국회의원 3명도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8월11일(월) 새민련 의총에서 <박영선-새누리 합작 쿠데타>의 승인 여부가 결판난다. 

박영선의 야무진 꿈은 5일천하로 꺾일 것인가?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강력한 지원, 새누리당의 2중대원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다수 새민련 의원들의 항복선언으로 박영선의 꿈은 날개를 달 것인가? 

관전평으로만 끝나면 이 글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역쿠데타를 성공시킬 방안을 찾아야지 의미가 있지...

일본제국주의를 등에 업은 김옥균의 쿠데타(갑신정변)는 왕후 민씨가 동원한 청나라 군대에 의해 진압되고 3일천하로 끝났었다. 
스스로의 힘이 없었기에 김옥균도 왕후 민씨도 외부 세력을 끌어들일 수밖에 없었다. 
조선말기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순간인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유가족과 시민들에게는 상당한 힘이 있다.
다만 대의정치의 칼자루는 새누리-새정련이 쥐고 있고, 유가족과 시민들은 피를 흘리며 칼날을 쥐고 있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국회가 탄핵 쿠데타를 일으킨 것에 대해 시민들은 수백만명이 모여 탄핵 세력을 심판했었다. 
지금 당장 광화문광장에 100만명이 모여 대통령과 국회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 정도 힘에 미치지 못한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8월11일 새민련 의총에서 박영선이 승리하면,
 8월13일 국회에서는 <짝퉁 특별법>이 별 일 없이 통과될 것이다. 
그러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영원히는 절대 아니겠지만, 
한동안은 암흑 속에 가둬지는 불행한 일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유가족 단식 응원, 동조 단식 거리 서명, 광화문 집회, 1인 시위 등 지금까지 해오던 시민운동은 더욱 강력하게 진행해야 한다. 
거기에 새민련 국회의원들이 11일 의총에서 박영선을 제압하는 역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시민들이 신뢰할만한 대의정당을 크고 단단하게 키우지 못했으니 
재수없는 놈들이라 욕할지라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새민련 의원들을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역쿠데타 전사로 만들어야 하는 임무가 우리 시민들에게 있다. 

<결론> 박영선-새누리 합작 쿠데타를 8월11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총에서 박살낼 역쿠데타를 성공시키기 위해 우리 시민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대학동기 김기식 의원을 반드시 책임지고 맡겠다. 
내 힘이 부족하면 수백 명의 대학 동기들과 선후배를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지겠다. 

새민련 의총에서의 역쿠데타를 성공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상’ 제안을 지혜로운 페친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
IP : 121.131.xxx.13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0 8:14 AM (121.131.xxx.131)

    원글
    https://www.facebook.com/egisman

  • 2. 대선 주자 꿈을 꾸면
    '14.8.10 8:36 AM (59.27.xxx.47)

    재대로 정치 하면 되죠
    이렇게 어리버리 하게 해서 누가 대선주자라고 말을 합니까
    말아먹는 정치인 밖에 더 되요

  • 3. 친노상왕.
    '14.8.10 8:40 AM (207.244.xxx.20)

    박영선이 혼자 새월호 특별법 합의를 했다는 추론 자체가 나는 바보요.. 선언이죠.

    새정연은 계파들이 존재하고 그중 압도적인 힘으로 군림하는 친노세력들이 좌지우지 하는 당인데.
    박영선이 계파 수장들..특히 친노 상왕의 암묵적인 동의없이 여야 합의가 있을수 있나? 불가능하죠.
    만일 박영선 독단이라면..재왕적인 당대표라면 모를까..계파도 없는 박영선이 여야합의 했다고해도 당내 추인을 받기는 불가능 할테니까..

    친노 상왕의 암묵적인 동의로 세월호 특별법 합의가 이뤄졌다 봐야 합리적이고.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친노 상왕세력들이 박영선 뒷통수 친것이 본질이라봐요.

  • 4. ......
    '14.8.10 8:44 AM (218.209.xxx.163)

    박영선이 친노인가요?
    새정연의 친노상왕의 암묵적 동의로 김한길과 안철수가 합당 했나요?
    친노가 그렇게 파워가 쎄요?

  • 5.
    '14.8.10 8:46 AM (121.131.xxx.131)

    207.244님.
    친노상왕이 누군지는 모르겠고 암묵적인 동의 뒤에
    뒷통수를 친 건지 아닌지는 당사자들이나 알지 우리가 알겠습니까?
    이 상황에서 친노니 하는 말로 더 복잡하게 사안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친노상왕이라고 불리는 그룹이 그런 짓을 했다면 언젠가는 밝혀지거나 새정연 안에서도 친노상왕이라는 이름들이 조직으로 부터 불신을 받겠지요.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월요일 의총입니다.
    의총에서 합의안 폐기하고
    원내대표 사퇴를 이뤄야 합니다.
    야당이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 무서운 줄도 알았으면 하고요.

    친노그룹에 대한 비판을 하고 싶으시면 나중에 하세요.
    분란은 나중에!
    지금은 제대로 된 특별법을 다시 추진해야 할 때 입니다.

  • 6. 파라
    '14.8.10 8:48 AM (46.103.xxx.24)

    이젠 박영선 민비설?
    이번 합의 맘에 안들지만 이건 뭐 음모론 소설수준이네요.

  • 7. 윗분에게
    '14.8.10 8:48 AM (59.27.xxx.47)

    곱게 미치시라
    친노 상왕이 누구? 암묵적인 동의?
    정당이 무슨 청와대줄 알고 있음?

  • 8. 친노상왕.
    '14.8.10 8:49 AM (207.244.xxx.20)

    친노 상왕이 박영선 뒷통수 치고..여론과 야합하고 있는것이 본질이라 봅니다..

    친노 상왕이 트윗으로 독도 사진전 이야기나 할때는 친노빠들 조용히 있더만.. 친노 상왕이 여론에 영합하면서..윤일병 부대 방문 사진찍은것 물타기 모드에 들어가자..친노빠들 일제히 박영선 물어뜯기 돌입 대단하데요..

    친노빠들..저런 짖거리로 민주당내 반노세력 물어 뜯어대니 민주당이 망하지.

  • 9. 친노…
    '14.8.10 8:51 AM (124.49.xxx.81)

    여튼,맘에 안드는데는 죄 다 갖다 붙이는군…
    영선언냐는 친노도 아니지만,
    새누리2중대도 아니라고 봄.
    도대체 왜?
    이 언니 잡아다 족치고싶은 마음 굴뚝 같음.

  • 10.
    '14.8.10 8:54 AM (121.131.xxx.131)

    207.244님.
    님께 하나만 묻겟습니다.

    님은 지금 세월호 유족들의 목숨 건 단식 보다 친노 니 하는 이름들 비난하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 하십니까?

    저는 일단 유민이 아버지 김영오 씨와 다시 단식 시작한 유경근 님 부터 살리고
    진실 확인이 가능한 특별법 제정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만.

  • 11. ...
    '14.8.10 8:57 AM (118.38.xxx.179)

    >>친노상왕.
    >>'14.8.10 8:40 AM (207.244.xxx.20)
    >>박영선이 혼자 새월호 특별법 합의를 했다는 추론 자체가 나는 바보요.. 선언이죠.

    >>새정연은 계파들이 존재하고 그중 압도적인 힘으로 군림하는 친노세력들이 좌지우지 하는 당인데.
    >>박영선이 계파 수장들..특히 친노 상왕의 암묵적인 동의없이 여야 합의가 있을수 있나? 불가능하죠.
    >>만일 박영선 독단이라면..재왕적인 당대표라면 모를까..
    >>계파도 없는 박영선이 여야합의 했다고해도 당내 추인을 받기는 불가능 할테니까..

    >>친노 상왕의 암묵적인 동의로 세월호 특별법 합의가 이뤄졌다 봐야 합리적이고.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친노 상왕세력들이 박영선 뒷통수 친것이 본질이라봐요.


    대가리 가 멍청 한걸까 , 비열 한걸까

  • 12. 파라
    '14.8.10 8:57 AM (46.103.xxx.24)

    박영선이 당권 잡으려 새누리와 합작해서 쿠데타라. 밝히건데 개인적으로 박영선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사람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친노인지, 486인지, 구민주계인지, 박영선이 미쳐서 한 독단인지 아직 밝혀진것도 없는데 미리 짐작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친노상왕이라는 단어도 불편합니다. 안명박 거리던 것 처럼요.

  • 13.
    '14.8.10 9:03 AM (121.131.xxx.131)

    이상황에님.

    그럼 가만 손 놓고 있을까요?

    우리 몇 사람의 힘으로 뒤집지 못하는 것은 저도 잘 압니다만
    한방울의 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뭐든 조금씩 놀겨해 보자는 것입니다.
    광화문 단식농성장에 가서 머리 수 하나 보태기라던가
    살고 있는 지역 새정연 당직자들 아는대로 전화 돌리던가
    여의도 새정연 당사 앞에서 농성 중인 유가족과 학생들에게 지지를 보내던가 그 뭐라도요.

    이른 패배 의식과 주장들도 결국은 저덜을 도와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14. 친노상왕.
    '14.8.10 9:03 AM (108.59.xxx.217)

    민주당이 필연적으로 망하는 이유는 정치기생충 친노세력때문이죠.

    친노세력들은 당내 최대 계파를 형성하고 있으면서 절대로 책임지는 역할을 한적이 없죠.
    언제나 약자 코스프레하고 그러면서 끈임없이 당내의 적을 만들어서 당내 인물 제거하면서 선명성을 유지하는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게서 궁물만 빠는 마이너스 세력이란것.

    민주당에서 궁물빠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친노세력들이 새누리당과 대결에서는 최약체라는것이 진정 민주당에게는 재앙이고 새누리당에게는 축복인 친노세력..

    지금 박영선이 도마에 올라서 요리되고 있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친노들 당내 가상적 물어뜯는 능력은 탁월해요.
    박영선 이전에는 김한길 안철수가 있었고 ..그 전에는 손학규를 물어뜯었고 ..박지원을 물어뜯었고 이인재 정동영 천정배.. 아뭏튼 친노들의 걸림돌은 그누구라도 물어뜯었죠..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친노들의 상왕은 음지에서 트윗질뿐이죠.

    지금 박영선 물어뜯는 친노들 만일 박영선이 사퇴하고..친노 상왕을 비대위원장이던 당대표든 하라고 한다면 어찌 반응할까? 궁금하네요..

    친노들 책임지지않고 당내에 적을 만들어서 그것 물어뜯고 뒷통수치면서 궁물빠는짓 영원할수는 없을건데..
    그후는 필연적으로 민주당 망죠뿐이죠.

  • 15.
    '14.8.10 9:06 AM (121.131.xxx.131)

    이 글에 친노 비난글만 게속 다는 분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목숨 건 단식에 관심이 없는 분, 오직 새정연의 궤멸에만 관심이 있는 분으로 여기겠습니다.
    친노그룹이나 새정연을 흠집 내고 싶으신 분들은 세월호 참사를 위한 진실 규명이
    조금이라도 일보 전진한 후에 따로 조목 조목 글 올리세요.

    모든 일에서는 선후가 있는 법입니다.
    지금 가장 급한 것은 내일 열리는 새정연 의총의 결의 내용입니다.

  • 16. 친노상왕이
    '14.8.10 9:08 AM (124.49.xxx.81)

    민주당 망가뜨리는게 대업이라면,
    반사이익은 뭘까요???
    행위에는 원인이 있죠?
    다음대선딜이라도 했나?
    오 마이갓~
    이런 멍청한 추측은 살다 살다 처음 봄.

  • 17. ...
    '14.8.10 9:09 AM (108.14.xxx.185)

    야당 망조가 친노세력 때문이다?????

  • 18.
    '14.8.10 9:12 AM (121.131.xxx.131)

    광화문 단식 중인 김장훈 씨의 새 글입니다.
    -------------------------------------------------

    사흘 굶고 도적질 안하는 사람 없다더니..진짜 오늘은 배고프다.
    치킨이나 두조각 먹었으면 좋겠네요ㅋㅋ

    이게 패턴이 있네요 3,4일째가 젤 힘들다더니 그때는 바닥에 대짜로 실신해 있었고..6일째 오니 계속..음식종류만 생각나네요.

    한 이틀 지나면 또 편안해 진다니까 담주 울산공연때쯤부터는 좀 괜찮아지겠죠.

    아까 유민아빠랑 둘이 앉아서 그런얘기했는데,제가 무기한단식으로 바꿨고 유민아빠 끝날때까지 끝까지
    같이 할테니 힘내시라고..죽어도 같이 죽자고 그랬더니..

    제 손을 꼭~~잡고 저를 보시는데 눈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고맙고..언젠가 좋은날오면 우리장훈씨 내가 짜장면 한그릇 꼭 사준다고..
    다른것도 아니고 짜장면
    유민아빠는 그게 젤 먹구싶나봐요

    우리장훈씨라는 말이 몹시 아프더군요

    이상하게 오늘은 안 울었어요
    아프면서도 따뜻한 느낌?

    그래..내가 이분은 꼭 지킨다.
    다짐했죠.

    정치판이구 모구 좌도 우도 그지같은세상 아무것도 난 모른다

    모가 어찌되었든 예쁜딸을 그렇게 보내고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모든걸 빼앗긴 한 아빠를

    그 가정을

    먼지만큼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난 다 한다.

    그리고 언젠가 이분과 짜장면에 탕수육도 먹을테다.

    그런거보면 어제 이곳에서 안좋은일도
    있었지만..모 안들어 가봤지만 오늘도 그러했겠죠?
    (여러분도 담주까지 댓글란에는
    단체렌탈줬으니까 안들어 가시는 약속 지키시고 있죠?ㅎ)

    근데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은 확연히 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그들을 하나님이 보내셨는지도
    어제 일 없었으면 그냥 제 계획대로 그렇게 흘러 갔을테고..

    그랬다면 오늘처럼 유민아빠가 제 손을 꼭~잡을일도 없었겠죠.

    이 모든 긍정의 원천은요 사실..

    제가 하나님얘기 잘 안하잖아요..?
    제가 교인인게 부끄럽기도 하고 자꾸 사람들 들어와서 신앙얘기할까봐도 염려되고.이곳은 신앙공간이 아닌 보편공간이라는 생각에.
    모..불교,천주교,알라,마호멧등등ㅎ
    다양한 신앙인들이 있을테니

    또한,밥상머리에서는 종교랑 정치얘기 하지말라듯이..

    허나..너무 배고파서ㅎ

    오늘 한번만 기대볼께요.

    하나님..
    이 혼란과 고통을 감사드리며
    또한 반드시 정의와 상식이 승리하고
    다시 평안한날을 주실것을 믿기에
    무조건 감사드립니다

    모든 이유를..
    (솔직히 완전감사는 아닌거 같구요 불평도 있는데요~인간이잖아용ㅎ
    그래도 한80%는 진짜 감사하는듯
    합니다.)

    빨리 시절이 좋아져서
    유민아빠랑. 짜장면에 고량주한잔도
    원하옵나이다

    아멘

    내일은 왠지 통기타 치면서 노래를 많이 할것같아요.

    휠이 그래요

    봉우리,가시나무,제비꽃..등등..
    눈물바다겠는데요?

    '좋은나라' 라는 노래가 젤 생각나구~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우리 서로의 모습들은
    까맣게 잊고서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그냥 이게 제일 슬프면서도 제일 위안이 되는 노래 같아요

    누군가를 떠나 보낸 이들에게는

    오늘 영화인들..끝까지 단식릴레이
    동참약속,전국 대학생총학들 단식동참
    앞으로 교수님들 단식릴레이동참계획
    몇몇후배들 담주 응원방문약속

    와~유가족들에게 너무 고맙고 힘되고

    은혜로운 밤입니다.

    불토 즐기세요들~
    (이렇게 분위기 깔아 놓구 확~ㅎ)

  • 19.
    '14.8.10 9:13 AM (121.131.xxx.131)

    28일째 단식 중인 유민이 아버님의 오늘 아침 글입니다.

    ---------------------------------------------------------

    8월 10일 단식 28일차.
    단식 25일째가 지나서는 자고 일어나면
    잇몸에서 피가 나와 입안에 고이기 시작하네요.
    어제는 너무 바쁜 하루였읍니다.
    처음 단식 시작할땐 유가족 단식자들과
    국민 대책위 몇분뿐이 없고 찿아오시는
    분들도 거의 없어서 다리도 뻣고 왔다 갔다...
    아무튼 시간이 너무 많았죠.
    하지만 하루 하루 유가족이 단식을 하며
    국민께 호소를 했읍니다.
    잊지말고 기억해주시면 꼭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수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하여 만들겠다고...
    특별법을 제정할수 있도록 촟불을 밝혀달라고...

    어제 또한번 놀랐읍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광화문에서의 외침이란
    집회에 오셔서...
    이제는 우리 유가족을 잊지않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분들의 촟불이 더 많아지고 더
    밝아지고 있어서 힘이 납니다.

    수원 송죽초교 3학년 정진아양이 아빠손을
    잡고 와서 저에게 편지를 주더군요.
    "아저씨 제가 아저씨의 딸이 되어 드릴께요"
    한참을 편지만 보고 있었죠.
    너무 감동 받아서...
    요즘엔 너무나 예쁜 아이들때문에 더 힘이 납니다.
    손수 글을 써서 오는데 그 내용들이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곤 합니다.
    한분은 50이 넘어 보이셨는데 제 앞에 힘겹게
    서서 울먹이시며 인사를 하더군요.
    병원에서 수술받고 누워만 있어서 뉴스로만
    보고있자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직접보러
    오셨다는데 배에는 호수와 함께 붕대를 칭칭
    감고 계시더군요.
    아픈몸을 이끌고 참고 혼자 걸어 오셨더라구요.

    광화문 집회를 마치고 천막으로 돌아오자
    부부가 오셔서 예쁜꽃다발을 주시더라고요.
    저는 무심코 꽃다발을 받으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읍니다.
    고개를 숙이고서 남편분의 발을 봤읍니다.
    다리에 붕대를 감고 계셨는데 양발에 다
    감고 계셨읍니다.

    휴~~!
    요즘엔 한숨도 나오고 너무 너무 감동적이고...
    저렇듯 어린 아이도 알고.
    자가 몸 아프면서도 광화문까지 오셔서 힘을
    주고 희망을 주는데...
    정치하는 놈들을 생각하면 그저 분통만
    터집니다.

    전국에서 찿아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일기에 다 못 써드려서 죄송하구요.
    페북 또한 답장 못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글은 꼭 읽고 있읍니다.
    국민 여러분 잊지않고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박카스는 청와대 경비들이 제가 청와대
    분수대에서 청와대로 더가까이 가는걸 저지하느라
    고생들을 많이 해서 하나씩 나눠 준겁니다. (사진 7장)

  • 20. 탱자
    '14.8.10 9:16 AM (61.81.xxx.37)

    새정연에 친노들이 많은 이유는,
    2012년에 모바일경선으로 한명숙을 공천권을 가진 댱대표로 만들어, 친노들이 대거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죠.

    그러면 모바일경선에 참가한 대다수 유권자들은 누구인가?
    민주당 지지자들 --- 합당한 유권자들
    통진당 정의당 지지자들 --- 이들은 무조건 야권연대에 호의적인 친노후보들을 지지지
    롯대 삼성 팬들 그리고 새누리당 지지잗들 --- 이들은 민주당의 노선과 하등 관련없는 유권자들로 새누리가 가장 이기기 쉬운 친노들을 지지함...

    이러니 이들이 2012년 총선 대선에서 진 것은 자연스런 귀결

    박영선?
    박영선의 역활은 비대위를 이끌면서, 국민완전경선제를 만들어 다음 새정연 공천권을 가진 다음당대표를 만들 초석을 만들고, 세월호 독박을 쓰고 내려오는 것으로 그 역활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원의 다음 당 대표는 절대로 통진/정의당/ 롯대/삼성팬이 참가할 수 없는 전당원만의 투표로 만들어져야 한다.

  • 21. 파라
    '14.8.10 9:20 AM (46.103.xxx.24)

    박영선 민비설 올리는 원글님도 별로 도움되는 일은 안하시는것 같네요.
    박영선 행동이 이해는 전혀 안가요. 그러길래 이럴서 왜 합의는 덜컥 했답니까. 새정치가 세월호 당사자인가요? 그것도 정작 당사자 유족하고 이야기도 안된 상태에서 말입니다. 선거져서 동력이 없네 국민여론이 그러네 변명은 오만가지지만 누가 뭐래도 유족 동의 없이 합의한건 욕 들어 먹을 일이죠.
    그렇지만 박영선 새누리 한통속이라고 몰면 올리면 맞아맞아 하고 재협상 탄력받을것 같나요? 이것도 야당 흠집내기고 유족에 도움 안된다는건 마찬가지네요. 저런 소설 믿으며 진상규명한다는거냐며 사람들 관심 모으기는 커녕 멀어지게 하겠죠. 정말 유족 위한다면 제발 이런 아고라 음모설 같은 글 좀 가지고 오지 좀 마세요.
    차라리 댓글에 쓰셨던 유민이버지 글을 올리세요. 그게 더 와닿고 사람 마음 움직입니다.

  • 22.
    '14.8.10 9:28 AM (121.131.xxx.131)

    파라님.

    님의 의견에 일부 동의 합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 전에는 저도 박영선 의원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 야합 이후 여러 경로로 박 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했습니다.
    이야기가 소모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원치 않으므로 제가 들은 이야기들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보도에도 나온 이야기 하나는 하겠습니다.
    새정연 비대위원들조차 박의원이 그렇게 깜짝 합의를 하고 돌아 올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런 정황이 무엇을 말하는 거죠?

    저도 이 글이 부디 음모론 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런 글이 음모론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할 이는 박영선 의원 측이죠.
    박 의원 사무실의 그 많은 보좌관들이라도 나서 그 사람이 내일 의총에서 자신의 실수를 거두게 설득해야 합니다.

  • 23.
    '14.8.10 9:32 AM (121.131.xxx.131)

    ㄱ리고 새정연 말고 새누리에게 가서 읍소하라고 하는 분들에게 말씀 드립니다.

    물론 새누리에게도 정신 차리라고 해야지요!!!

    하지만 일의 순서는

    1. 내일-월요일 새정연 의총에서 합의안 파기 (원내대표끼리의 합의안은 그동안 새누리측에서 무수히 자행 했으므로 해도 됩니다!)

    2. 새누리, 새정연 압박하여 기소권/수사권 있는 진실규명 가능한 특별법 제정 요구

    오늘 백날 새누리 압박해봐야 시간이 없습니다.

    내일 의총이 마지막 기회이고 분수령입니다.

  • 24.
    '14.8.10 9:36 AM (121.131.xxx.131)

    박영선 대표의 합의가 왜 문제인지 분석한 기사입니다.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63

    박영선 보따리 3개 챙긴 이완구

  • 25. 파라
    '14.8.10 9:40 AM (46.103.xxx.24)

    아니 음모론을 가져오는 사람이 증명해야지 음모론 들고 그 이야기 당사지에게 이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라고 증명 하란건 뭔가요?
    저 여기서 알바소리 징하게 들었는데 그 헛소리마다 따라다니며 제가 알바 아니라고 사정해야 하나요?
    누구에게 책임 지우기 보다 어떻게 유족에게 힘 실어줄지 거기에 촛점 맞추는게 옳습니다. 이런 음모론 국민탓 하며 왜 새정치에 요구하냐는 글, 그 와중에 나오는 정치계파글 솔직히 다 짜증나고 화나네요. 진짜 유족들만 불쌍하네요.

  • 26.
    '14.8.10 9:58 AM (121.131.xxx.131)

    이번 합의로 인해서 박영선 의원이나 새정연에 대한 비난이 거센 부분에 대해서 불편한 분들은 이 기사를 추천 합니다.
    한겨레 곽병찬 대기자의 칼럼 입니다.

    ----
    유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한 까닭은 간단하다.
    청와대와 정부, 국회, 정보기관, 검찰과 경찰을 수사 혹은 조사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문제를 찾아내고 대안을 마련해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다. 사실상 여당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별검사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여야간 정치 게임이나 하다가 끝내는 국정조사로도 안 된다.
    그래서 유족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하자는 것이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시절, 비비케이 특검은 삼청각에서 비싼 설렁탕을 함께 먹는 것으로 수사를 대신했다.
    여야 합의안에서 특별검사는 기존의 특검 추천 및 임명 절차와 동일했다. 진상조사위원회에 유족이 참여한다지만, 강제수사권이 없으니 종이호랑이다.
    국회가 국정조사권을 발동해도 눈썹 하나 깜짝하지 않는 청와대, 국정원, 검찰인데 그런 조사위 조사에 누가 응할까. 이미 생산된 문서나 정리하는 대서소 구실 이외에 무엇을 할까.
    그렇게 세월호 특별법 문제를 털어주고 야당 원내대표가 결단 운운하고 있으니, 참으로 가소롭다. 5공 시절 민한당과 국민당은 민정당 2, 3중대로 불렸다.
    제 자리만 챙기려는 생계형 국회의원들로 득시글거리고, 중진들은 소영웅주의에 빠져 골목대장 놀음에만 탐닉하고, 국민의 불행을 선거에 이용할 생각이나 하고, 선거가 끝나면 적당히 타협하거나 외면하는 야당이라면 그때 그 2중대와 다를 게 무얼까.
    국민의 비통한 눈물, 정당한 분노, 정당한 주장을 적당히 희석시켜 흘려보내는 집권세력의 하수구 노릇이나 한다면, 도대체 야당이 왜 필요한가.
    야당의 존재 이유에 대한 물음은 이제 야당은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50420.html

  • 27. 지지
    '14.8.10 9:59 AM (61.254.xxx.206)

    음모론이든 합작설이든 지금 그런거 따질 때가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의 글 내용의 진위를 지금 누가 가릴 수 있나요. 박영선 자신이 알겠죠.

    이 정도의 글이 나올 정도로 박영선의 특별법 합의가 의아스럽다는게 지금 현실이죠.
    맞든 안맞든, 대안 글 올려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다 합쳐야 합니다. 원글님의 의견 지지합니다.

  • 28. 김기식도
    '14.8.10 10:33 AM (203.226.xxx.117)

    믿지마세요..
    그동안 트윗한거 가서 보세요...특별법에 기소권.수사권 않주는 쪽으로 진작부터 새누리하고 협상해온것으로 보여요... 그때도 이상하다 생각 하고 있었지만 박영선이 이렇게 통수를 칠줄 몰랐네요...
    뭔가 믿는 구석이 있고 자신감에서 나온행동같은데
    유추해보건데...박영선의 이번 협상은 새민련 전반적인 의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안수길이 밀실에서 멋데로 당이름 바꾸고 당을 말아먹어도 누구하나 반기 든 자가 없는걸로봐서는 지금 새민련의 전반적인 분위가인거죠..다 같이 죽자고 집단자폭하는걸로 보여요...희망이 안보입니다....물론 그들이다시 재협상하도록 해야겠지만...

  • 29. mm
    '14.8.10 11:30 AM (125.140.xxx.13)

    이제 박영선이 걸리니까
    박영선 털고 가기로 했나보네
    이렇게 하나 하나 다 죽이고
    몇 안되는 넘들끼리 남아서 천년 만년
    야당이나 해처먹겠다 이거지
    소설조 적당히 써라
    그 중요한 합의서를 당내 추인도
    앖이 혼자 했을것 같나
    만약 그랬다면 정청래 조경태 같은
    인간들이 저렇게 가만 있었겠다

  • 30.
    '14.8.10 11:38 AM (121.131.xxx.131)

    어제 광화문에서의 특별법 여야 야합 파기 및 제정을 위한 행사에서 발언 하시는 유민이 아버님 영상입니다.

    http://www.mongu.net/989

  • 31. 위의
    '14.8.10 11:45 AM (59.27.xxx.140)

    댓글중 분석 기사 링크 좋네요. 야당위원들이 다 읽어 봐야할 글이네요.

  • 32. 박영선이 혼자서
    '14.8.10 12:24 PM (39.112.xxx.90)

    이런일을 계획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으실듯.. 아마도,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지다 보니, 박영선 혼자 덤탱이 쓰는거 같은데.... 뒤에 물러서 있는 사람들은 이제 앞으로 나와야죠..

  • 33. ....
    '14.8.10 12:47 PM (218.186.xxx.225)

    여론이 안좋으니 다 박영선이 독단으로 결정했고 박영선 탓이다 자신들은 뒷걸음치며서 한 사람한테 몰아가려고 해도 그거 믿을 만큼 순진한 야당 지지자 아무도 없네요.
    오히려 이제껏 뭐하다가 뒷북치면서 남일처럼 난 반대다 재협상하자 발뺌하는 사람들 인간성만 훤히 드려다 보입니다.
    뻑하면 성명서내고 당 뒤집을 듯 난리치던 분들 조용한거 보세요. 합의 알려진후 당대표를 이해한다는 둥오락가락 눈치보는 트윗도 뻔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새정연이 진짜 유족 뜻이 제일 중요하다면 증인 채택문제로 질질끌면서 논란이 있을수가 없죠.
    새정연에서 누가 나가던 그걸 감수하면서라도 유족이 새누리에서 불러내길 원하는 그 사람을 불러낼수 있도로 최선을 다 했겠죠.

  • 34. 만약
    '14.8.10 12:54 PM (125.177.xxx.190)

    저 원글에 쓰여진 내용이 진실이라면..
    또 한번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겠네요..ㅠ
    내일.. 지켜보고 판단하겠습니다.

  • 35. ..
    '14.8.10 3:04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헐..딴건 몰라도 중간에 친노상왕 어쩌고하는 댓글 정말 어이없다..까놓고 찍소리도 못하는게 화가날 지경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07 남미쪽에선 그냥 젊은여성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더라구요^^ 10 자리양보 2014/08/11 3,062
406506 남자지갑좀 추천해주세요 .... 2014/08/11 799
406505 조용남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5 ........ 2014/08/11 3,558
406504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비가내리네요.. 2014/08/11 2,864
406503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30 저 국어강사.. 2014/08/11 3,056
406502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드는생각 2014/08/11 6,322
406501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아이스라떼 2014/08/11 1,582
406500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왜 물어 !.. 2014/08/11 1,033
406499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음,, 2014/08/11 3,054
406498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이럴 땐 2014/08/11 1,388
406497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짱아 2014/08/11 1,940
406496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닥시러 2014/08/11 27,874
406495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ㅇㅇ 2014/08/11 1,683
406494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친구 2014/08/11 2,926
406493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huhahu.. 2014/08/11 4,066
406492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이순신 만세.. 2014/08/11 1,028
406491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다떨어져쓰 2014/08/11 2,010
406490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채소 2014/08/11 1,686
406489 괴외비요.. 7 나는나지 2014/08/11 1,473
406488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ㅇ ㅇ 2014/08/11 2,627
406487 명량.. 감동이네요. 5 후손도 안잊.. 2014/08/11 1,746
406486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한의원 2014/08/11 1,717
406485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2014/08/11 3,834
406484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지혜 2014/08/11 1,504
406483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32 입고벗고 2014/08/11 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