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나 노는걸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 주변에 지나치게
친하게 지내는 여자들도 너무 많고 늘 밖으로 도는 성향의 남편이라
그런 문제로 많이 싸우고 힘들게 살아왔네요ㅠㅠ
늘 똑같은 이 문제로 싸우기도 둘 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이혼하기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정말 이혼까지 할 만큼 궁합이 나쁘고, 아무리 밖으로 돌던
남편도 힘떨어지고 나이들면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철든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왔었고
과연 언제나 그런날이 올까 궁금해 잘 본다는 곳 두군데 찾아 사주를 봤더니,
이남자는 사주에 물이 세개나 되고 위아래 다 물이라 평생 여자들과 노는 사주고
어딜가든 늘 여자들이 달라붙고 평생 철이 안드는 한량끼있는 사주라고..
옛날로 치면 첩 두셋 두고도 모자라 기생집까지 찾아가는....
자기도 공부하고 이 일한지 15년째지만 한번씩 이랗게 답없는 사주는 정말
해줄말이 없어서 안타깝다고...미안해하며 저를 위로하데요.
다른 한군데도 똑같이 그렇게 말하며 계란으로 바위깰 자신있으면 노력하라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극단적이고 구제불능의 사주도 있을 수 있나요?
사주 잘 아시는분들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