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미안의네딸들 보셨던님들???
A4보신 님들 어느 딸이 제일 좋으셨어요??
저는 한없이 착하구 불쌍한 둘째를 참 좋아했었어요ㅜㅜ
다시보니 레마누가 더 연민이 가네요
남주는 다 조금씩 부족하다싶고요ㅜㅜ
신일숙작가 넘조아요 그림도 제스탈ㅋ
아르미안 팬님들 얘기나눠요~~
1. 저희집도 네자매
'14.8.10 12:13 AM (121.131.xxx.141)제가 막내라 레 샤르휘나 ㅠㅠ
근데 나이들고 첫째 레마누가 참 매력적인 여인인듯2. 저희집도 네자매
'14.8.10 12:13 AM (121.131.xxx.141)나이들고 보니
3. ...
'14.8.10 12:14 AM (112.155.xxx.92)샤리? 막내딸이랑 에일레스?를 좋아했어요. 둘째딸은 정말 불쌍하죠. 그 우유부단한 남자놈때문에 으휴.
4. ..
'14.8.10 12:19 AM (116.36.xxx.200)딸들보단 에일레스..ㅎㅎ;;
5. 도토리네
'14.8.10 12:29 AM (182.219.xxx.176)'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아르미안의 딸들보면서 받아적었던 글귀는 어찌나 많았던지..
레 샤르휘나..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지막이 뭔가 아쉽고 부족했다 싶긴 했는데, 어쨌거나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6. 짝사랑
'14.8.10 12:30 AM (121.131.xxx.141)전 자수정의 정령 글라우커스인가요?
얌전하게 생긴 총각
그총걱이랑 막내가ㅈ이어지길 바랬어요ㅠㅠ7. ㅇㅇ
'14.8.10 12:31 AM (119.69.xxx.188)초반에야 네째가 구박 받으니 안됐다 하다가 점점 더 첫째 편을..
제가 책임감이 강해서 감정이입이 막.
케네스나 미카엘 같은 완전 헌신형도, 에일레스 같은 나쁜 남자형도 별로였어요.
순위를 매기면 리할-글라우커스- 나머진 관심없고 페리클레스는 최악이고 ㅎㅎ
페리클레스가 노년에 아스파시아라는 유녀와 스캔들이 났다는 역사기록을 생각하면
아스파샤는 승리자임.8. ㅡㅡㅡㅡㅡ
'14.8.10 12:31 AM (182.221.xxx.57)딸들보다 에일레스 22222
스와르다의 장면은 볼때마다 가슴이 아팠어요
아름다운 스와르다 ㅜㅜ9. 다시보고 싶은데
'14.8.10 12:34 AM (124.56.xxx.174)방법이 없을까요?
전 마지막 전쟁때 긴 잠에 빠진다고 했을때 작가는 천재다 싶었어요 그 때의 전율.... 아.....10. ^^
'14.8.10 12:34 AM (119.207.xxx.189)자수정의 정령은
막내의 배다른오빠였죠~~
여주보단..에일레스...
휙~~치켜올라간 눈썹
죽여줍니다
다시꺼내봐야겠어요11. ㅇㅇ
'14.8.10 12:37 AM (119.69.xxx.188)글라우커스가 죽으면서 하는 독백 장면이 제일 가슴 아팠어요.
나의 왕녀, 나의 주인, 나의 누이, 나의 유일한 여인
너를 증오하였고, 미워하였고
그래도 너를 사랑하였다.
두 번째는 칼리엘라 죽을 때요.
미카엘에게 야 이 놈아, 샤리는 너랑 안 이어져. 칼리엘라 좀 봐줘!
읽으면서 육성으로 소리치기도 했죠 ㅋ12. 햏햏
'14.8.10 12:50 AM (121.88.xxx.181)신일숙 만화 좋아하는데여..... 끝 부분 매듭의 작가적 힘(역량)이 약했던 걸로 기억. 셰익스피어 '리어왕'과 오버랩. ..... 이 만화를 추천한 수원* 이주* 글을 다시 안쳐다 봄.
13. . .
'14.8.10 1:06 AM (175.115.xxx.42)사막의 모래알이라도 찾는다는 대사를 보고 분명 이둘은 다시 환생해서 행복하게 살거다라고 생각했었어요
14. ...
'14.8.10 1:41 AM (175.113.xxx.63)운명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만화......
저는 다운받아서 다시 봤어요
나중에 돈생기면 전편 사도 괜찮을듯15. 어릴때봐서
'14.8.10 2:16 AM (112.151.xxx.51)그런가 막내딸 레 샤르휘나 응원하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특히 에일레스?한테 완전 반했었어요
다정하고 헌신적인(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유니콘인데 인간의 모습으로 있었던 그캐릭터도 애틋하고
음..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네자매 다 알고보면 아름답고 사연도깊고 남자캐릭터들도 다양하게 있고
주옥같은 대사들도 많았고 특히 전 신일숙님 그림체가 굉장히 섬세한 아름다움이 있는것같아서 좋아했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전편다 보고싶네요^^16. ...
'14.8.10 5:48 AM (118.219.xxx.146)아르미안 그 전작이 훨씬 재미있었는데
기억이..ㅜ ㅜ17. 레마누
'14.8.10 6:33 AM (211.245.xxx.178)첫째가 제일 안쓰러웠어요. 둘째 속터져 죽는줄알았구요. 샤리 얄미워요. ㅎ. 결혼하고 알바해서 돈벌어서 전 샀어요. 앗싸. ㅎ. 집에 있답니다. 인어공주를 위하여는 구할수없어서 못샀구요. 불의검도 있어요. 흐뭇. 아르미안의 네딸들. 명작이지요. 레마누랑 에일레스랑 눈 맞았으면 컥. ㅋ. 이만화의 진짜 주인공은 에일레스. ㅎ. 미카엘 속터져 죽어요. 요즘 웹툰 말고 예전 만화 신일숙 이미라 황미나 강경옥같은 만화책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문홍미 작품도 좋아했었는데.
18. .....
'14.8.10 7:20 AM (118.176.xxx.254)저도 맏이 레마누에게 제일 애정이 커요..
태생부터 선택받은 자였던 막내였기에..모든게 막내 중심으로 돌아가기에
책을 후반부에는 재미 없게 봤네요...19. ㅇ
'14.8.10 8:05 AM (116.125.xxx.180)저요!
수능끝나고봤어요 ㅋㅋ20. 저...
'14.8.10 9:18 AM (203.226.xxx.39)그거 고등학교 때 열심히 봤는데 대학교 와서 전공 서적 중 헤로도토스의 '역사'가 있어서 그거 읽고서 충격 딱! 아르미안의 네딸들 내용이 그대로 중간중간 보임.. 픽션인 줄 알았더니 작가가 역사 자료 인용 많이 했더라고요.
21. 만화속으로~
'14.8.10 11:58 PM (121.138.xxx.49)몇번이나 읽었고 만화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어요. 현실보다 만화가 좋음~
신일숙 작가님 안 좋은 얘기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전 좋아요. 황미나 작가와 함께 제 청소년 시절을 감미롭게 해주었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