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치면 주인이 배상..'어린이 출입금지 식당' 뜨거운 찬반 논란

노키즈존 찬성 조회수 : 5,626
작성일 : 2014-08-09 22:43:28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809205107002

 

 

고깃집에서 뛰어놀던 아이가 화로 나 뜨거운 물에 다치면 가게 주인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오면서

아예 아이들 출입을 못하게 하는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법원은 뜨거운 물을 나르던 종업원과 부딪히거나 고깃집에서 뛰어다니다 숯불을 데여 화상을 입은 아이들에게 각각 4천7백만 원과 1천만 원을 가게 주인이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안전관리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아이 출입을 막는 가게까지 생겨난 것인데, 지나친 처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주들은 손님으로 온 아이들을 못 놀게 할 수도 없고, 부모들이 책임지지 않는다면 위험을 방지할 다른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다른 손님을 배려한 업주의 영업자율권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IP : 218.209.xxx.16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일단
    '14.8.9 10:44 PM (115.126.xxx.100)

    적극 찬성

  • 2. ..
    '14.8.9 10:45 PM (121.189.xxx.67)

    노키즈존 완전 찬성!!!!!!!!!!!
    식당 주인이 안전관리에 소홀했다면 애들 부모는???

  • 3. ..
    '14.8.9 10:49 PM (59.15.xxx.181)

    저도...찬성

  • 4. 저도 동의
    '14.8.9 10:50 PM (14.52.xxx.52)

    좌식 식당에서 애들이 날뛰다 옆자리 까지 넘어가 놀다 옆자리 손님들 옷걸어 둔 스탠딩 옷걸이를 테이블에 넘어뜨렸는데 부모들이 거기다 왜 옷걸이를 세워뒀냐면서 grgr 하더라구요
    우리집도 애기들이었지만 식당에선 앉아서 밥먹고 제라리에서 베베꼬고 있지 일어나는 건 용납이 안되는 줄 알고 있는데...
    정말 식당주인 어이가 없겠더라구요

  • 5. 저도
    '14.8.9 10:51 PM (112.149.xxx.115)

    찬성..
    다른 곳은 그냥 참으면 되는데
    뜨건 음식 있는 곳
    특히나 화로가 왔다갔다 하는 고깃집은 그냥 봐도 무서운데
    애들 뛰어다니다 다칠까봐 아찔 아찔.. 근데 그 부모는 별 신경 안쓰더라고요.

  • 6. ...
    '14.8.9 10:51 PM (182.215.xxx.17)

    저도 찬성!
    같은 애엄마지만 자기 애 뛰고 소리치고 게임까지.. 민폐인지 모르는
    사람들 넘 많아요

  • 7. ...........
    '14.8.9 10:51 PM (218.209.xxx.163)

    애 방치하고 사고나면 남탓하는 무개념 부모 때문에 잘하고 계신 부모들이 피해를 보네요.

  • 8. ...
    '14.8.9 10:53 PM (112.155.xxx.92)

    지 자식들 저렇게 위험에 노출시킨 당사자는 사실 그 부모들이죠. 식당들이 저런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진상부모들을 탓해야지 뭘 기분나빠들하고 난리인지. 저도 찬성이요.

  • 9. 애둘엄마
    '14.8.9 10:56 PM (110.11.xxx.84)

    지만 저도 찬성

    애들 데리고는 키즈카페 가거나 애들 많이 가는장소에 가면 되죠
    내가 민폐끼치는것도 남들 진상에 피해보는것도 싫어요.
    애들 강하게 훈육하면 돌 지나서부터 눈치로 어느정도 통제가 됩니다. 안되면 바로 나가서 집으로 와요
    그럼 학습효과가 생기죠. 나가려면 시끄럽게 굴면 안되는구나 라고.
    그런 교육을 안시킨 결과이지 점주들 100프로 이해됩니다.

  • 10. 빅그네아웃
    '14.8.9 10:56 PM (182.230.xxx.212)

    저도 딸아이 키우지만 찬성이요...
    자기애 단속을 먼저해야지..
    식당탓할껀 아니라고 봐요

  • 11. 그리고
    '14.8.9 10:59 PM (115.126.xxx.100)

    이렇게 노키즈존이 점점 늘어나서 아이들 데리고 갈 곳이 없어지고
    키즈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 점점 키즈존도 많이 생길겁니다
    지금은 키즈존 만들어놔도 굳이 키즈존으로 가지 않아도 되니까 수요가 떨어져서 늘어나지 않는데요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 사업적으로도 꽤 괜찮은 아이템이 될거 같구요
    한동안은 좀 힘들겠지만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일이라 전 생각합니다

  • 12. 적극 찬성
    '14.8.9 11:01 PM (218.147.xxx.148)

    위험도 하지만 상식선을 벗어나게 난라치는 옆테이블땜에 내돈주고 밥먹는데 기분망친 기억이 많아서...

  • 13. 흠...
    '14.8.9 11:03 PM (211.33.xxx.132)

    저도 찬성이요~
    애들있는 친구들 만나면
    식당에서 애들이 뭘하든 신경을 잘 안써요.
    오히려 제가 신경쓰고 주의줍니다.
    몇번 그러니 만나기 싫어요.
    뜨거운 음식 다루는 곳은 대찬성이요!

  • 14. ....
    '14.8.9 11:06 PM (220.118.xxx.213)

    찬성입니다. 남자 애 둘 키워서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공공장소에서 자식 단속하는거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그렇게 안하는거지요.

  • 15. 저도 찬성
    '14.8.9 11:06 PM (1.244.xxx.166)

    나쁘지 않은 거같아요. 식당이나 커피샵 가서 애들 있으면 그냥 나오곤 했어요. 대신 키즈 식당 같은곳이 생겨나겠죠.

  • 16. ㅇㄹ
    '14.8.9 11:08 PM (211.237.xxx.35)

    서로 상생하는 길이네요. 찬성찬성 대찬성!
    저는 아이 다 키운 엄마지만, 아이 키워본 엄마로서 찬성!

  • 17. 구름에낀양
    '14.8.9 11:09 PM (119.206.xxx.215)

    참...아이들 방치해서 사고에 가게주인이 5천만원가량 배상하게 만들고...
    정말 민폐아닌가요??
    애들 관리못할거면 데리고 나가질 말던가..
    부모로써도 별로인거 아닌가요..

    당연히 찬성입니다.

  • 18. 아들만둘
    '14.8.9 11:29 PM (61.84.xxx.86)

    저도 찬성요
    진짜 민폐...
    제발 젊은 엄마들 각성좀했음해요

  • 19. ...
    '14.8.9 11:33 PM (223.62.xxx.74)

    방해받지 않고 밥먹구 싶어요~
    오늘도 닭갈비집 징징 우는 애소리...
    정작 애엄마보다 더 신경쓰는 나...
    정말 이건 아니죠~
    찬성!!

  • 20. ...
    '14.8.9 11:44 PM (182.226.xxx.93)

    우리 아들이 지금도 하는 말, 멋대로 날뛰는 아이로 키우지 않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합니다. 공공 장소에서 떠들거나 뛰어다니면 바로 비상구행. 몇 번만 따끔하게 혼내면 알아서 조심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은요.

  • 21. ,...
    '14.8.9 11:49 PM (115.139.xxx.133)

    외국은 부부가 외식하고 싶은 날은 저렴하게 고등 대딩 여학생 베이비시터를 구해서 저녁시간 잠깐이라도 돌보게하고 부부가 외식하고 오잖아요?
    저도 자식있지만 식당은 아이들에게도 위험하고 남에게 민폐가 되니까 아이를 두고 외식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아이들 떠드는소리 시끄럽고 신경 거슬려요..ㅜㅜ

  • 22. ㅇㅇㅇㅇ
    '14.8.10 12:13 AM (119.69.xxx.188)

    아파트 촌에 살다보니 근처 음식점은 다 가족단위~
    그거야 좋지만 음식 먹다 테이블 치고 달려가는 어린 것들 때문에 얼굴, 손발 육수 튀는 거 일상다반사~
    한 명도 아니고 두 놈, 세 놈, 하나같이 돌고래 소리
    엄마 한 명에 애가 셋쯤이면 미혼인 나도 말 안 안해요.
    부부 둘이 다 와 있는데 핸드폰 보면서 처 먹고 있는 광경에 열불만 터질 뿐.
    그나마 남편 같은 자는 폰에서 고개 들고 조용히 하라고 호통치는 건 가끔 봤으나
    여자들끼리 온 테이블에서 그러는 건 전혀~ 네버 못 봤네요. 오히려 그 테이블도 깔깔깔 시끄럽지.

  • 23. 애엄마
    '14.8.10 12:27 AM (59.6.xxx.78)

    찬성. 식당에 애들 모터달고 돌아다니는거 싫어요.

  • 24.  
    '14.8.10 12:43 AM (1.233.xxx.88)

    노키즈존 식당 안내하는 사이트나 책자 있었으면 좋겠어요.
    멀거나 맛이 좀 떨어져도 거기 애용해 줄래요.
    키즈존 아닌데도 애XX들 들어오게 해서 개판치게 하는 식당은
    장사하기 싫다고 노래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세상 되었으면 좋겠어요.

    법원에서도 계속, 아이들 다치면 식당 망하도록 배상하게 해야 해요.
    그래야 식당 주인들도 정신 차리고 애들 못 들어오게 하죠.

  • 25. !!!!!!!!
    '14.8.10 12:54 AM (116.41.xxx.115)

    찬성!!!!!!인간답게 식사좀 합시다

  • 26.
    '14.8.10 1:04 AM (124.199.xxx.158)

    적극 찬성입니다!!!!
    고기집.음식점에 어린이 놀이방??그런거 없앴었으면 좋겠구요.
    거기로왔다갔다 하느라 더 뛰는거예요.
    얌전히 앉아서 남들한테 피해주지않고 먹는것도 배워야지요.

  • 27. 저도
    '14.8.10 2:12 AM (112.153.xxx.42)

    대찬성. 어제 고기집에서 뒷 테이블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던졌는데 뒷통수에 정통으로 맞았어요.
    그 부모 말로만 애 단속. 고기에 소주 마시며 계속 아이 방치.
    진짜 내돈내고 밥먹으면서 기분 더럽더라구요.

  • 28. 저도
    '14.8.10 8:10 AM (221.138.xxx.39)

    노키즈 환영해요. 직장인만 많은 식당가면 아무리 손님많아도 뭔가 안정되는데 손님별로 없어도 애들 뛰어다니는 식당은 사고 날까 무서워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 29. 그리움
    '14.8.10 10:50 AM (183.104.xxx.135)

    너무 너무 찬성합니다.

    어린이 출입금지 식당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

    어린이들 있으면 불안해요...식당...극장...등등 근데 왜 부모들이 남한테 폐끼지 말라고 교육을 안 시킬까요?

  • 30. 그리움
    '14.8.10 10:53 AM (183.104.xxx.135)

    여긴 통영인데 어린이 출입금지 식당 없을까요?

    외식 한번 편하게 하고 싶네요...

  • 31. ....
    '14.8.10 11:19 AM (118.221.xxx.62)

    애 어릴땐 식당도 잘 골라가고 애ㅡ단속은 우선은 부모 책임...
    적어도 초등은 되야 좀 맘 놓을거에요

  • 32. 착한식당으로
    '14.8.10 8:50 P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널리 알리고 싶어요--- 우리 동네에도 많이 생기길 희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095 전 아이 낳고나서 계속 가슴 한쪽이 무거워요 ㅠㅠ 에이ㅠ 2014/09/28 649
421094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용기 2 ... 2014/09/28 791
421093 믹서기 어떤거 쓰시나요? 5 믹서 2014/09/28 2,522
421092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2 / 뤼디거 사프란스키.. 3 새벽의길 2014/09/28 656
421091 남편이 어색해요 6 ㅎㅎㅎ 2014/09/28 3,657
421090 유튜브 영상을 mp3로 하는 방법 아시나요?? 5 ㄹㅇㄱ 2014/09/28 1,248
421089 서북청년단이 김구선생을 암살했고 해방이후 30만명의 국민을 살해.. 2 아마 2014/09/28 1,006
421088 일반고... 3 2014/09/28 1,552
421087 애기 엄마한테 경제력 없는 거 한심한 줄 알란 댓글 넘 웃겨요 4 ㅇㅇ 2014/09/28 2,116
421086 평범한 직장인이 10억 모으려면 어느정도 시간이걸릴까요? 1 행복한꿈 2014/09/28 2,986
421085 어머니 가시고 첫번째 기일이 다가와요 2 2014/09/28 2,543
421084 부동산 공인 중개사 언제 부터 공부? 5 hj000 2014/09/28 1,590
421083 어제 산 톱밥꽃게 먹고 남은거 뒷베란다 1 ... 2014/09/28 1,471
421082 갈수록 남편한테 실망을. . . 5 갈수록 2014/09/28 2,617
421081 잘못 살아온 거 같은 기분 2 ㅠㅠ 2014/09/28 1,410
421080 수련회 1 ? 2014/09/28 441
421079 겨울옷을 사고 싶어요..지금 사면 비쌀까요? 4 엄마 2014/09/28 1,541
421078 택배 보낸 내 물건이 줌인아웃 사진에 똬!!! 3 바자회 2014/09/28 2,878
421077 아이,, 보통 몇살까지 뽀뽀해 주던가요? 8 구구 2014/09/28 1,683
421076 류승범 좋아하는 분들 많으세요? 15 . 2014/09/28 3,262
421075 친구가 자살했는데 슬프지만 부러워요 55 시간이란 2014/09/28 46,298
421074 오피스텔 층수 어떤게 나을까요? 6 오피스텔 2014/09/28 2,784
421073 엄마와 함게 대만 가보고 싶은데요.. 3 대만 2014/09/28 1,767
421072 대전 청사로..대전역에서 먼가요? 1 별이엄마 2014/09/28 663
421071 방법이 1 미인 2014/09/28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