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이러면 바람피우는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고민중 조회수 : 8,615
작성일 : 2014-08-09 21:55:07

저희는 지금까지 잠자리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편이었어요. 다른 부부사이도 원만했구요.

남편도 평범한 편이고 저도 그렇고.....관계할때도 그냥 다른 시도없이 평범했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사람이 자꾸 다른 요구나 시도를 해요.

그렇다고 크게 이상한 요구는 아니지만 저는 좋다는 느낌보다 좀  부끄럽거나 민망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 인간이 갑자기 왜 이러나....욕구불만이거나 다른 여자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이 되요.

여태까지 몇년간 이러지 않았거든요.

제가 싫다고 좀 모라고 하거나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으며 남들도 다 하는 건데 네가 이상한 거라고 하고....

제 생각은 업소같은 곳을 가거나 다른 여자하고 해보니 좋아서 저한테도 요구하는 거 아닐까요?

남자들이 갑자기 이럴땐 무슨 이유가 있는 걸까요? 아님 제가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IP : 113.10.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9 10:01 PM (211.237.xxx.35)

    그냥 뭐 야동에 나온 체위 그런거 해보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아내랑 하는게 가장 좋은거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세요 ;

  • 2. 자표를 보면
    '14.8.9 10:11 PM (98.217.xxx.116)

    인류는 야동이 없던 시절에도 옷갖 체위를 구사해 왔습니다.

    싫다고 하실때 남편이 무안하지 않게 부드럽게 거절하세요. 남편께서는 싫다는 아내의 말을 그냥 존중해야지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이나 새로운 체위를 요구하는 것과 업소 포함하여 바람을 피는 것과 바로 연결하긴 곤란합니다.

  • 3. 자표를 보면
    '14.8.9 10:12 PM (98.217.xxx.116)

    자표 -> 자료

  • 4. 구름에낀양
    '14.8.9 10:13 PM (119.206.xxx.215)

    그냥 뭐 야동에 나온 체위 그런거 해보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아내랑 하는게 가장 좋은거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세요 ; 2222222

  • 5. 그냥
    '14.8.9 10:13 PM (175.223.xxx.108)

    즐기시오
    한번뿐린 인생
    지루한 섹스 벗어나려는 남편이 좋은거죠
    바람피웠다면 그렇게 티내려 할까요
    확인되지 않은걸로 지옥만들지말고
    이 상황을 즐기고 님도 공부하고 노력하여
    더 짜릿한 밤을 만들어나가면
    남편이 울 마누라 최고라할 겁니다
    정멀 문제는 남편이
    부인이랑 잠자리하지 않으려 하는 겁니다

  • 6. 참나
    '14.8.9 10:18 PM (1.228.xxx.48)

    바람나면 부인한테 하자고하겠어요?
    적극적으로 따라주세요
    부부사이에 못할께 뭐있겠어요
    지루한거보다는 좋죠

  • 7. $$
    '14.8.9 10:23 PM (98.217.xxx.116)

    "바람나면 부인한테 하자고하겠어요?"

    꼭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바람 피기 시작하면서 부이네게 더 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8. $$
    '14.8.9 10:24 PM (98.217.xxx.116)

    "부부사이에 못할께 뭐있겠어요"

    개인별로 못하는 게 있습니다. 저는 항문삽입은 안해요.

  • 9. 윗님
    '14.8.9 10:31 PM (1.228.xxx.48)

    그러네요
    못할게있는데 제가 그걸깜밖했네요
    변태적인것 빼구요

  • 10. ^^
    '14.8.9 10:32 PM (39.7.xxx.2)

    제생각엔 착한남편이 이제야 와이프랑 제대로 친해졌다생각해서 용기내는것 같습니다
    당신 멋지다고 칭찬해주심이^^

  • 11. 고민중
    '14.8.9 10:47 PM (113.10.xxx.116)

    제가 아무래도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아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이야길 들으니 힘이 나네요. 저도 함 용기를 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2. 랄랄라
    '14.8.9 10:48 PM (112.169.xxx.1)

    전 "남들도 다 하는데 네가 이상한거다"
    귀한 와이프에게 요딴 상스러운 말 해서 좀 찜짐한 느낌이 드네요.

  • 13. ///
    '14.8.10 12:15 AM (124.51.xxx.30)

    여자의촉은 무시못하죠..
    지인의 선배언니남편이 T팬티직접사와서
    입히고 평소안하던 체위요구하고하더니
    지금이혼요구하고 집나가서는 온갖욕으로
    하루에 몇십통씩 이혼요구 문자보낸다고하더구요

  • 14. ///
    '14.8.10 12:23 AM (124.51.xxx.30)

    아이둘다 부산대에 입학시켜 주위에서
    부러워하고 평소에 늦게오는일도 없는
    사람이엇다고 하는데 하루아침에 변했다고
    합니다.. 뒷통수맞지마시고 조사들어가보세요

  • 15. ......
    '14.8.10 12:30 AM (222.112.xxx.99)

    뭔 의심이 그리 많은지....

  • 16. 절대
    '14.8.10 12:46 AM (110.70.xxx.167)

    의심 아닙니다. 업소를 제집 드나들던 전남편,
    바람피우는거 꿈에도 모르던시절, 어쩌다 하게되면 생전 안하던 이상한짓 하더구만요.
    그때 어디서 배워왔나..싶었는데..배워왔었더만요

  • 17.
    '14.8.10 12:59 AM (122.32.xxx.131)

    남자들 배워오는 수도 있구요, 야동에서 보고 해보자는 걸 수도 있어요. 원글님 맘 심람하게 너무 바람으로 몰지는 말자구요. 갑자기 그러는거면 의심은 하셔야할 듯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725 골반 틀어짐때문에 고생하신 분 계세요? 5 사과 2014/08/10 3,557
405724 지금의 정치를 바라보며.. 8 .. 2014/08/10 1,068
405723 가스레인지 생선굽는 기능이 3 ㄴㄹ 2014/08/10 1,422
405722 밥해먹기 너무 힘들어요 5 자취 2014/08/10 2,304
405721 걷기운동이 좋긴한데 3 워킹 2014/08/10 3,621
405720 개업해야하는 여자 전문직인데요.. 47 전문직 2014/08/10 14,961
405719 고2, 중3 어쩌면 좋을까요? 7 고2 ,중 .. 2014/08/10 2,675
405718 긴병에 효자없다? 12 ---' 2014/08/10 4,219
405717 카카오톡계정 신고접수? 스팸이죠? 1 2014/08/10 2,145
405716 휴대폰 조건 좀 봐주세요 5 ........ 2014/08/10 1,040
405715 물로만 샤워하시는 분 계세요? 67 .. 2014/08/10 41,154
405714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3 2014/08/10 1,767
405713 남이 챙겨주는 밥은 쉽게 배가 불러요. 1 2014/08/10 1,733
405712 남자인데요 눈이 나이드니까쳐져서 수술할려고하는데요 무쌍커풀로 눈.. 5 아이린뚱둥 2014/08/10 2,402
405711 재미있는 이인강을 들어보자 쿡쿡쿡828.. 2014/08/10 2,954
405710 중딩1 딸아이가 남친과 만나고싶대요 3 Blanc 2014/08/10 1,739
405709 정웅인씨 셋째딸 다윤이 너무 귀여워요. 4 아빠어디가 2014/08/10 3,882
405708 여기 하늘엔 무지개가 떴네요 1 양천 2014/08/10 1,003
405707 작한 장터카페 소개해주세요 1 혁이맘 2014/08/10 933
405706 지금 빨리 하늘 한번 보세요~ 4 대낮같다 2014/08/10 1,846
405705 쌍 무지개 보이세요? 15 일산 2014/08/10 3,150
405704 하늘에 무지개가 있어요 1 천둥치는 2014/08/10 970
405703 태풍 영향이 있긴 한듯요 ㅇㅇ 2014/08/10 983
405702 교황성하! 한국방문을 전격 취소하여 주십시오! 15 꺾은붓 2014/08/10 4,167
405701 빗소리 듣기 좋네요 3 ,,, 2014/08/10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