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3039
이재명 <동아일보> 정치부차장은 이날자 칼럼 '대통령의 역린'을 통해 "역대 대통령에겐 모두 역린이 있었다. 역린을 건드린다는 건 용기의 문제가 아니다. 때론 목숨을 걸어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과 맞선 정두언 의원처럼 말이다"라면서 "하지만 역린이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될 때 정권은 예외 없이 곤두박질쳤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그런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전 보좌관 출신 정윤회 씨 논란을 현 정부가 역린으로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 씨는 인사 비선(秘線) 의혹을 넘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을 몰래 만난 당사자로 떠올랐다. 한국 신문의 한 칼럼에서 소개한 풍문(風聞)은 일본 신문에까지 보도되면서 점점 그럴싸한 얘기가 돼가고 있다"며 <조선일보>의 '대통령 풍문' 칼럼을 최근 <산케이신문>이 증폭시켰음을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는 정 씨 얘기만 나오면 질겁한다. 박 대통령이 이 문제에 얼마나 예민한지 아는 탓이다. 너무 황당무계해 예민할 수도 있다. 또 정 씨 관련 의혹은 아직까지 실체가 없다. 없는 것을 없다고 밝히는 것도 난감한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청와대의 침묵은 세간의 호기심을 점점 자극하고 있다. 조사할 사안이 아니라면 명쾌한 해명이라도 있어야 한다. 지금은 정 씨의 행적보다 청와대의 침묵이 더 미스터리"라면서 청와대에 적극적 해명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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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행적보다 靑 침묵이 더 미스테리"
정윤회화들짝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4-08-09 19:34:38
IP : 59.27.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8.9 8:48 PM (115.140.xxx.66)그아버지에 그 딸 인가요?
나중에 화려한 야사로 길이 기록되겠네요.2. 박정희 성상납은
'14.8.9 8:54 PM (59.27.xxx.47)당시에 기사로 나온적이 없을 거에요
그런데 그딸은 벌써 조선일보 동아일보 산케이 신문까지 기사화 되니. 정사가 되지 싶어요3. 나라의
'14.8.9 10:44 PM (125.134.xxx.82)대통령이 배가 기울어져 수많은 인명이 등불앞에 있을때 무엇을 하고 있었기에
대면보고를 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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