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제이사 준비로 냉장고 비우는 중인데, 물김치가 남았어요

이사준비중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4-08-09 17:30:32

한국에서부터 어렵게 꽁꽁 싸매 핸드캐리로 들고 온 물김치가 커다란 락앤락 한통이 넘게 남았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 빨리 빨리 먹어 없앨 수 있을까요? 배추도 있고 무우도 큰 거 하나 들어있어용..

이제까지 된장에도 넣어먹었고

김치양념 남은 거 보태서 김치찌개도 끓여먹었고

다져서 꼭 짜서 빈대떡도 해 먹었고

김치부침개도 해 먹었는데

뭐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 없을지 여쭈어 봅니다.

양념 이런거 다 버리고 가도 괜찮은데, 양가 어머님들께서 담가주신 김치는 너무 아까와서 웬만하면 가기 직전까지 최우선으로 먹고 가고 싶어요.
IP : 219.13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9 6:03 PM (203.229.xxx.62)

    국수 삶아 물김치에 생수 섞어 간 맞처 국물 국수로 드세요.

  • 2. ,,,
    '14.8.9 6:04 PM (203.229.xxx.62)

    간 맞처 ,,,간 맞춰

  • 3. ,,,,
    '14.8.9 6:12 PM (121.190.xxx.237)

    가는날까지 열심히 김치국수.김치냉면 말아잡숫다가
    남으면
    버리면 됩니다

  • 4. 핸드캐리로
    '14.8.9 6:19 PM (125.181.xxx.174)

    들고온 김치를 여짓껏 먹었는데도 큰거 한통이 남은거면
    한국에서 들어오자 마자 곧 국제이사 준비 중이신가 봐요
    국제 이사 계획인데 너무 큰통을 핸드캐리 하셨네요
    일반 김치도 아니고 물김치 그렇게 큰통을 핸드캐리로 옮긴것도 신기하구요
    만두해도 김치는 많이 소모되요 .

  • 5. 유지니맘
    '14.8.9 7:17 PM (211.36.xxx.197)

    저는 물김치에 담겨진 배추나 무는
    건져서 물기 꼭 짜고 무쳐서 먹기도 해요
    꼭 다 드시고 오시면 좋겠어요 ^^

  • 6. ..
    '14.8.9 7:42 PM (121.189.xxx.67)

    만두에 1표요

  • 7. 원글
    '14.8.9 8:09 PM (219.137.xxx.180)

    감사합니다. 김치국수는 생각 못했어요. 마침 한국서 공수해온 국수도 남았는데, 딱이네요.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한끼 뚝딱 하겠어요.
    만두는 아마도 이삿짐 싸느라 만들 시간이 안될 듯... 제가 손이 느려서 엄두가 안나요..^^
    김치국수 만드는 법 찾아봐야겠네요. 안그래도 국물이 많이 남아서 아까왔어요 ^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204 [원전]원전·방폐장 밀집 경주서 잇단 지진..안전성 대두 5 참맛 2014/09/23 931
420203 남편은 저에게 단 한번도 먼저 저준적이 없어요... 18 연애 2014/09/23 6,191
420202 예체능 유진선씨 반갑네요 2 .. 2014/09/23 1,057
420201 타블로 발음.. 정말 못 들어주겠어요. 84 정말.. 2014/09/23 20,514
420200 안쓰는 휴대폰 어떻게처리하나요? 5 야식왕 2014/09/23 1,733
420199 티비조선의 폭행당한 유가족을 대리기사로 조작한 기사 공중파 방송.. 6 아마 2014/09/23 1,038
420198 역사는 승자가 쓴다.. 라는 이유로 조선 왕조 실록이 19 루나틱 2014/09/23 2,571
420197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5 뭘 넣을까?.. 2014/09/23 1,838
420196 지금 예체능에서 라익이가 입은 교복 어디학교인가요? 1 예체능 2014/09/23 1,885
420195 갤럭시 s5 가격 인하할까요..? 2 휴대폰 2014/09/23 1,162
420194 헤어지자고 냉정히 말한 사람도 미안한 감정은 들까요? 7 09 2014/09/23 2,781
420193 결국 7시간 감추려 조작질 했군요.ㅜㅜㅜ 23 닥시러 2014/09/23 16,338
420192 고3 아들이 디스크로 고통중인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5 *** 2014/09/23 2,236
420191 유아들 한약..일반 한의원에서도 많이들 먹이시나요?? 5 엄마가 미안.. 2014/09/23 1,592
420190 아들의연애 제가 괜한 걱정일까요? 2 .. 2014/09/23 1,361
420189 눈물 많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5 .. 2014/09/23 1,592
420188 '비밀의 문' 보는데 맹의가 뭔지 세책이 뭔지 뜻을 모르겠네요... 4 드라마 2014/09/23 2,225
420187 대단한 성남시 .jpg 9 멋져요 2014/09/23 2,265
420186 바자회 물비누 다 만들었어요..^^ 12 깨비 2014/09/23 1,714
420185 진짜~~잘생긴 남자랑 연애해본분 계신가요? 24 2014/09/23 23,904
420184 가족여행 쏠비치랑 소노펠리체 중에서 고민중 9 여행 고민 2014/09/23 3,294
420183 글로리아 입 아세요? 25 세월아..... 2014/09/23 4,939
420182 저한테 신세계는 가사도우미랑 pt가 최고인거 같아요 6 근데 2014/09/23 4,990
420181 플라스틱도마 락스로 세척해도 되나요? 2 주방 2014/09/23 4,267
420180 세월호161일) 실종자님들..이젠 돌아와주세요., 13 bluebe.. 2014/09/23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