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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제이사 준비로 냉장고 비우는 중인데, 물김치가 남았어요

이사준비중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4-08-09 17:30:32

한국에서부터 어렵게 꽁꽁 싸매 핸드캐리로 들고 온 물김치가 커다란 락앤락 한통이 넘게 남았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 빨리 빨리 먹어 없앨 수 있을까요? 배추도 있고 무우도 큰 거 하나 들어있어용..

이제까지 된장에도 넣어먹었고

김치양념 남은 거 보태서 김치찌개도 끓여먹었고

다져서 꼭 짜서 빈대떡도 해 먹었고

김치부침개도 해 먹었는데

뭐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 없을지 여쭈어 봅니다.

양념 이런거 다 버리고 가도 괜찮은데, 양가 어머님들께서 담가주신 김치는 너무 아까와서 웬만하면 가기 직전까지 최우선으로 먹고 가고 싶어요.
IP : 219.13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9 6:03 PM (203.229.xxx.62)

    국수 삶아 물김치에 생수 섞어 간 맞처 국물 국수로 드세요.

  • 2. ,,,
    '14.8.9 6:04 PM (203.229.xxx.62)

    간 맞처 ,,,간 맞춰

  • 3. ,,,,
    '14.8.9 6:12 PM (121.190.xxx.237)

    가는날까지 열심히 김치국수.김치냉면 말아잡숫다가
    남으면
    버리면 됩니다

  • 4. 핸드캐리로
    '14.8.9 6:19 PM (125.181.xxx.174)

    들고온 김치를 여짓껏 먹었는데도 큰거 한통이 남은거면
    한국에서 들어오자 마자 곧 국제이사 준비 중이신가 봐요
    국제 이사 계획인데 너무 큰통을 핸드캐리 하셨네요
    일반 김치도 아니고 물김치 그렇게 큰통을 핸드캐리로 옮긴것도 신기하구요
    만두해도 김치는 많이 소모되요 .

  • 5. 유지니맘
    '14.8.9 7:17 PM (211.36.xxx.197)

    저는 물김치에 담겨진 배추나 무는
    건져서 물기 꼭 짜고 무쳐서 먹기도 해요
    꼭 다 드시고 오시면 좋겠어요 ^^

  • 6. ..
    '14.8.9 7:42 PM (121.189.xxx.67)

    만두에 1표요

  • 7. 원글
    '14.8.9 8:09 PM (219.137.xxx.180)

    감사합니다. 김치국수는 생각 못했어요. 마침 한국서 공수해온 국수도 남았는데, 딱이네요.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한끼 뚝딱 하겠어요.
    만두는 아마도 이삿짐 싸느라 만들 시간이 안될 듯... 제가 손이 느려서 엄두가 안나요..^^
    김치국수 만드는 법 찾아봐야겠네요. 안그래도 국물이 많이 남아서 아까왔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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