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다쳐서 왔어요

오렌지1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4-08-09 17:09:18
첫애 태권도에서 주말프로그램이 있어서 보내려는데 둘째도 너무

가고 싶다고 매달려서 관장님께 허락 받고 같이 보냈는데

트럼플린 타다가 다리가 접질려서 인대가 다쳤다네요 병원가서

반깁스하고 집에왔는데 생각해보니 관장님한테 너무 미안한거예요

점심 먹기전에 다쳤다하니 오랜시간 아이옆에서 꼼짝 못하고 계셨을텐데 ..원생도 아닌 저희 애때문에 신경쓰이셨을것 같아서요

뭐라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사범님들이랑 드시라고 포도가 나을까요? 사범님들도 젊으신데 치킨 같은게 나을까요?

중간 중간 원생들도 있어서 치킨 같은건 마음 편히 못드실것 같기도 하고...무얼 보내드리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헬프미~~~
IP : 125.183.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9 5:15 PM (14.33.xxx.153)

    포도랑 치킨중에서 고르면 당연히 치킨이 더 큰 감동일 것 같습니다
    치킨 정말 맛있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 2.
    '14.8.9 5:15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 다친것도 정신 없을거 같은데 어머니 마음 씀씀이가 참 남 다르시네요.

    저라면 맛난 냉커피 정도 돌리겠어요.
    피자나 치킨은 아이들 있어서 편하게 못드실거 같아요

  • 3. 그래도 애가 다쳤는데
    '14.8.9 5:28 PM (222.119.xxx.225)

    굳이 뭐 사다줄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관장님 잘못은 아니지만 원글님 진짜 대인배시네요(비꼬는거 아닙니다)

  • 4. 원글님
    '14.8.9 5:38 PM (119.70.xxx.159)

    생각대로 하세요. 치킨 괜찮겠어요.
    운동 끝난뒤에 식어도 배고픈 분들 잘 드실거예요.
    참 세상 팍팍하네요.
    애기 다쳤으니 안드려도 된다는 분.
    정회원도 아닌 동생이 따라가서 다친거잖아요.
    관장이하 얼마나 놀라고 신경썼겠어요.
    그걸 헤아리는 원글님 마음이 정말 예쁘네요.
    그런데도 냅두라는 댓글ㅡㅡ
    아이구 세상인심 야박하구나

  • 5. 동감
    '14.8.9 8:40 PM (175.197.xxx.29)

    원생이 아닌 아이도 그렇게 돌봐주는 게
    경우도 부담되지요. 원글님 아이디어에 동감.

    요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그렇게 학대 사건 일어나는 거 보면
    말입니다, 더더욱 그렇죠.

    치킨 맛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44 직장 상사 유치하네요... 1 네모네모 2014/09/27 1,028
421343 지방82들을 위해 바자회 현장중계 좀 부탁드려요 ㅎㅎ 30 ㅇㅇ 2014/09/27 2,511
421342 집에 애벌레가 나와요 2 ... 2014/09/27 3,409
421341 FPIF, 세월호 진실규명 막아선 청와대 light7.. 2014/09/27 616
421340 박태환 생일 축하해 ㅡ 실시간 검색어 1위하기 3 박태환생축 2014/09/27 1,205
421339 바자회 차가져가실 분 참고하세요 5 ㅡㅡ 2014/09/27 1,302
421338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9.27] 토종IT기업 멸망케 하는 .. lowsim.. 2014/09/27 512
421337 외식 좋아하고 식탐많은 남편... 묘수 없을까요? 요리고수님들~.. 21 불량주부 2014/09/27 6,601
421336 가전제품 안고장났는데.. 2 .. 2014/09/27 674
421335 바자회 가 계신분들 2 ... 2014/09/27 1,041
421334 시민 참여 네트워크 정당이란 무엇인가? 2 문성근 2014/09/27 599
421333 여의도나 노량진 치과 추천 해주세요 2 양심치과 2014/09/27 2,357
421332 베이지색 바지+ 감색 자켓 3 패션꽝 2014/09/27 1,325
421331 바자회 가고 있어요^0^ 2 비우고채움 2014/09/27 705
421330 밤껍질 쉼게 까는법 없나요? 5 밤밤 2014/09/27 2,568
421329 미역국이 쓴맛이 나는데 어떡할까요 3 아들생일 2014/09/27 17,370
421328 로맨스의 일주일 보세요? 2 연애 2014/09/27 1,328
421327 양갱 판매 중지 시켰답니다. 33 바자회안내 2014/09/27 21,557
421326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사용하는 분 있나요 2 2014/09/27 1,064
421325 쑨양 선수 생일 케익을 주네요. 진짜 인간적으로 좋아하나봐요 6 ,,,, 2014/09/27 3,317
421324 바자회 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12 ... 2014/09/27 12,061
421323 마포쪽사시는분들 슈스케6 이홍기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 아시나요.. 1 궁금 2014/09/27 1,998
421322 아스피린이 암 발생 줄인다 4 참고 2014/09/27 2,227
421321 몸에 근육량이 많으면 피로를 덜 느끼나요? 4 저질체력 2014/09/27 4,369
421320 상대방의 마음이 읽혀질때.. 4 힘들다 2014/09/27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