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다쳐서 왔어요

오렌지1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4-08-09 17:09:18
첫애 태권도에서 주말프로그램이 있어서 보내려는데 둘째도 너무

가고 싶다고 매달려서 관장님께 허락 받고 같이 보냈는데

트럼플린 타다가 다리가 접질려서 인대가 다쳤다네요 병원가서

반깁스하고 집에왔는데 생각해보니 관장님한테 너무 미안한거예요

점심 먹기전에 다쳤다하니 오랜시간 아이옆에서 꼼짝 못하고 계셨을텐데 ..원생도 아닌 저희 애때문에 신경쓰이셨을것 같아서요

뭐라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사범님들이랑 드시라고 포도가 나을까요? 사범님들도 젊으신데 치킨 같은게 나을까요?

중간 중간 원생들도 있어서 치킨 같은건 마음 편히 못드실것 같기도 하고...무얼 보내드리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헬프미~~~
IP : 125.183.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9 5:15 PM (14.33.xxx.153)

    포도랑 치킨중에서 고르면 당연히 치킨이 더 큰 감동일 것 같습니다
    치킨 정말 맛있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 2.
    '14.8.9 5:15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 다친것도 정신 없을거 같은데 어머니 마음 씀씀이가 참 남 다르시네요.

    저라면 맛난 냉커피 정도 돌리겠어요.
    피자나 치킨은 아이들 있어서 편하게 못드실거 같아요

  • 3. 그래도 애가 다쳤는데
    '14.8.9 5:28 PM (222.119.xxx.225)

    굳이 뭐 사다줄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관장님 잘못은 아니지만 원글님 진짜 대인배시네요(비꼬는거 아닙니다)

  • 4. 원글님
    '14.8.9 5:38 PM (119.70.xxx.159)

    생각대로 하세요. 치킨 괜찮겠어요.
    운동 끝난뒤에 식어도 배고픈 분들 잘 드실거예요.
    참 세상 팍팍하네요.
    애기 다쳤으니 안드려도 된다는 분.
    정회원도 아닌 동생이 따라가서 다친거잖아요.
    관장이하 얼마나 놀라고 신경썼겠어요.
    그걸 헤아리는 원글님 마음이 정말 예쁘네요.
    그런데도 냅두라는 댓글ㅡㅡ
    아이구 세상인심 야박하구나

  • 5. 동감
    '14.8.9 8:40 PM (175.197.xxx.29)

    원생이 아닌 아이도 그렇게 돌봐주는 게
    경우도 부담되지요. 원글님 아이디어에 동감.

    요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그렇게 학대 사건 일어나는 거 보면
    말입니다, 더더욱 그렇죠.

    치킨 맛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840 아침대용으로 미숫가루 같은거 뭐 있을까요? 5 밥은 안먹어.. 2014/08/22 2,581
409839 구리냄비 (동냄비) 잘 아시는분... 2 ... 2014/08/22 2,211
409838 (79) 유민아버지 힘내세요. 캡슐 2014/08/22 390
409837 (77)유민아빠 힘내세요 호수 2014/08/22 372
409836 (77) 유민아버님. 부디 힘내시길 바래요. 혼자가 아닙.. 2014/08/22 533
409835 이마트 꽃게 어떤가요? 2 .. 2014/08/22 1,273
409834 (75) 유민아빠 김영오씨 건강하시길 ㅠㅠ 특별법제정 2014/08/22 414
40983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8.22) - 대통령이 정치를 외면하다.. lowsim.. 2014/08/22 685
409832 73. 유민 아빠 힘내세요 세아이 엄마.. 2014/08/22 646
409831 (74)유민이 아버님 힘내 시고,우리 같이 싸웁시다 힘내세요.... 2014/08/22 351
409830 궁금하네요. // 2014/08/22 418
409829 (72)유민아빠 힘 내세요. 살려야한다 2014/08/22 325
409828 남편크록스사려는데 275사이즈면 크록스는 몇으로 사야될까요? 2 궁금이 2014/08/22 1,748
409827 (70)유민아빠 일어나시리라 믿습니다. ㄱㄱ 2014/08/22 751
409826 (69)유민아빠! 꼭 일어나세요!! 끝까지 2014/08/22 366
409825 (69)유민아빠, 힘내세요. 1 푸른정원 2014/08/22 577
409824 수년간 무월경인데 피임약 딱 하루 먹었더니.. 4 홍양왔쇼 2014/08/22 7,346
409823 (유민아빠 힘내세요) 아이 교복 엉덩이 부분이 유난히 잘 찢어지.. 1 ㅇㅇ 2014/08/22 794
409822 (67)유민아버지 건강 꼭 찾으시길 1 간절히바랍니.. 2014/08/22 390
409821 (65) 부디 기운차리세요... 희망 2014/08/22 350
409820 (64) 유민아빠의 단식 40일째 일기입니다. 2 응원 2014/08/22 585
409819 강아지 키우는 분들 좀 봐주세요 16 .. 2014/08/22 1,740
409818 (61)유민아버님 꼭 일어나세요. 남은 자식을 생각하세요 ㅜ 언제나봄날 2014/08/22 433
409817 (59)유민 아버지 일어나세요 왕자모 2014/08/22 793
409816 (58)유민이 아버님! 꼭 보셔야 되요~~ 3 라일락84 2014/08/22 521